포스트 모더니즘 Sandy Skoglund(1946,미국)

- 1946년 보스턴에서 출생. - 노스앰튼 스미스 칼리지에서 스튜디오 아트를 전공. - 스미스 칼리지 재학중 파리 소르본느 대학과 루브르 박물관에서 약2년간 미술사를 공부. - 1972년 아이오와 대학에서 석사 취득 후 뉴욕으로 이주하여 개념 미술, 사진, 실험 영화에 몰두.
- 1980 : 『방사성 고양이』: 대표적인 설치작품.
- 『금붕어의 복수(Revenge of The Goldfish)』
- 1982년 『환자와 간호원』
- 1984년 『세균은 도처에 있다』
- 1994년 『웨딩』
샌디 스코글런드는 매우 대중적인 작가이다. 평론가들은 샌디 스코글런드의 작품을 인스톨레이션 포토라고 말한다. 즉 설치 사진으로 분류한다. 처음부터 콘티를 짜고, 무대 설치를 하고, 드로잉을 하고, 무대에 배치될 소품들과 형상들을 조각하고, 조각에 색을 칠하고, 다시 정교하게 배치하고 그런 다음에 인간을 무대에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 복합적인 예술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작품이기에 대중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늘 큰 반향을 일으킨다. 그녀의 작품은 무엇보다도 친숙한 이미지, 볼거리가 있는 작품, 특히 상상적 무대에 연출된 허구의 세계가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녀가 꾸민 무대는 전적으로 생활 속의 공간이다. 그 생활 속의 공간에 소품은 대개 동물, 조류, 어류, 식물이거나, 혹은 생활용품이나 생명과 관계되는 사물이다.
“사진은 세계의 복제이지만 그러나 사진은 항상 미래를 위한 오늘의 사건이라고 생각한다.”고 그녀는 말한다. 작품의 최종적 이미지가 사진이라는 것은 사진이 여전히 증거수단, 실제를 증거하는 징표라는 뜻이다.





-진동선 저 『영화보다 재미있는 사진 이야기』 푸른세상.
talk2님 미니홈피에서 훔쳐왔어요 ^^*
첫댓글 샌디 스코글런드는 조각가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지도 모릅니다. 저 작품속 조각들을 직접 조각하고, 전시때 판매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매번 다 팔린다는...저는 그녀의 초기 작업 (80년대초)작품이 좋은데, 지금은 너무 완벽한 촬영 기술과 색감때문에 더더욱 그렇습니다.
퍼갑니다.넘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