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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천일의스캔들
공부하면서 주변에 조언을 구할만한 공무원합격생은 커녕 수험생조차 없었고, 그렇다고 선생님들께 상담을 구하는 성격도 아닌제가 의지했던것은 합격수기였습니다. 막상 세무직수기를 찾기도 힘들었지만 이사이트 저사이트 참고하며 도움을 받았던터라 합격하면 제일 먼저 쓰고 싶었던 것이 합격수기였는데, 조금 늦은감이 있고 민망하기도 하지만 적어봅니다.
-참고로 전 이과생이므로 한국사공부는 고1때이후로 제대로 해본적도 없고, 비전공자라서 세법, 회계는 아주 생초짜에서 시작했습니다.
-교재&강의는 참고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합격수기 여러개를 읽고 합격생들이 많이 들은 강의를 선택했습니다. 인터넷에 댓글들만 믿고 선택했다가 아, 정말 알바 많구나하고 뼈저리게 느꼈던 한사람입니다.
하지만 제합격수기 역시 선생님을 한 번 믿고 따르면 좀 맹신(?)하는 스타일이라 과도한 칭찬이나 알바같은 느낌을 풍길수도 있겠습니다.ㅋㅋ하지만 정말 듣고 성공한 사례이며, 참고만 하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생활전반에 관한 건 제가 합격생들에게 궁금했던 것 위주입니다.^^;; 테마를 굵은 글씨로 처리했으니 필요한 부분만 읽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생활전반
1)잠 : 저는 잠이 무지 많고, 새벽공부를 즐기는 타입이라 처음에 생활을 잡기가 힘들었습니다. 합격수기를 읽으면서 4시간 잤다, 5시간 잤다라는 것을 보면 ‘정말 저렇게 자고 하루종일 낮잠도 한숨 안잤나?’라는 궁금증이 으레 들었습니다. 저한테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기때문에...그래도 어쨌든 잠을 줄여야 되겠다는 생각을 들었고, 조금씩 줄여나갔습니다. 그래서 12월정도 까진 6시간~7시간정도수면을 취했고, 1월부터 마지막 시험까지는 5시간으로 줄였습니다. 하지만 발등에 제대로 불이 떨어지는 시험1주일전을 제외하고는 점심먹고는 정말 어떻게 제 뜻대로 되지 않았던 지라 그냥 충분히 20분정도 잤습니다. 처음엔 20분제어가 힘들었지만 나중에는 같이 공부했던 동생이 신기하다고 할정도로 알람이나 외부적인 요인없이도 그냥 일어나졌습니다.
2)체력관리 : 이 시험은 정말 학교다닐때 보던 중간고사나 기말고사와는 다른 장기전이므로 체력관리는 정말 중요합니다. 제일 중요한 시기인 시험직전에 다가가 체력이 떨어지면 1년공부 물거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아마 운동을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헬스장출입하는 돈이 아깝고 스트레스받으면 뜀박질을 한다던가 하는 사람을 제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체력관리는 해줘야 했으므로 저녁먹고 주변 한바퀴정도 산책을 했고, 독서실이 8층이었는데 가끔 걸어올라가거나 내려가는 사소한 것을 택했습니다. 비타민제는 꾸준히 먹어줬습니다.(어머니께서 우스갯 소리로 너는 비**로 다 해결했다고해라!하실정도..ㅋㅋ)
3)친구관계&음주가무(?) : 이것을 제어하는게 사람좋아하고 노는 것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가장 절대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쉽게 제어하기도 힘들고 오늘 하루만 놀아볼까하다가 눈앞에 며칠간 그날의 즐거웠던 기억이 자꾸 아른거리는 현상이...자꾸 공부를 방해하거든요.ㅋ
그래서 전 주변사람과 최대한 연락을 끊고 술은 어떻게든 입에 대지 않았습니다. 정말 가끔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거나 뭐 그럴 땐 가볍게 맥주한잔 정도로 마무리 했습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연락은 최대한 줄이되 생일은 꼭 챙겨서 연락하려고 했습니다. 친구들과 꼭 만나지 않더라고 관계가 느슨해지지 않는 개인적인 방법은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스터디를 하다보면 친해져버려서 놀게되는 경우도 있는데 전 최대한 공부 그 이상의 관계가 되지 않도록 했습니다. 같이 공부하던 사람들과 시험에 한번 실패하고 같이 잠깐 음주를 시작했을때 과감히 떠나왔습니다.(꼭 이런 이유때문만은 아니었지만 저한텐 이제까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공부할때만큼은 착해질 필요도 오지랖이 넓을 필요도 없습니다. 가끔 악녀, 악남(?)의 역할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흐지부지하다가 수험기간이 길어지는 것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4)시험날 컨디션 : 시험 당일 날은 좋은 컨디션을 꼭 지켜야하고, 또한 무조건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국가직 9급에서 답안지실수를 저질렀고 답안지교체등의 악상황이 겹쳐 4문제를 마킹하지 못했습니다. 가채점 결과 생각에 많이 못미치는 점수였지만, 후에 컷트라인을 보니 전 불과 3점차이였습니다. 첫시험을 그렇게 보고나니 뒷시험에서 자신이 없어졌습니다. 꼭 되어야 한다는 마음은 있었지만, 자신감이 없어지다 보니 쉽지 않았고 결국 모두 고배를 마셔야만 했습니다. 국가직시험에서 회계만 자신있고, 다른과목은 크게 자신감이 없어서 5과목인 회계를 먼저 마킹해 버렸고 싸인펜이 채 마르지않아 손에 묻어나는 바람에 일어난 것이었습니다. 열심히 했다면 자신을 믿고 자신감있게 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과목별 교재&강의&공부법
-합격점수 : 국어 75, 영어 80, 한국사 85, 지방세법 95, 회계학 100 가산점+1 =평균88
1)국어 : 국어는 배미진 선생님께서 항상 강조하시는 “꼭 맞춰야 하는 것”을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또한 문학부분은 한번 들을때 제대로 해놓으면 이야기인터라 쉽게 잊어버리지 않아서, 처음 시작할때 강의라도 열심히 들었던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처음엔 선생님수업에 앉아 있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었습니다. 수업시간자체도 길고 끝날듯 안끝나고, 쉴듯 안쉬시는 선생님의 체력에 감동의 박수를 보낼정도... 게다가 처음엔 저게 정말 한국말인가 싶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엉덩이붙이고 정신바짝차리고 들었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을때 필기도 꼼꼼히 해놓고 복습도 열심히 했던 것이 나중에도 쉽게 잊어버리지 않을 수 있었던 밑바탕이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강의를 들은 후에는 기본서와 여러가지 문제집들을 반복했고, 표준어나 외래어등에서 제가 놓치는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스터디를 이용했습니다.
그리고나서 시간이 조금 있을때 알찬한자 강의를 수강해 한자를 보완했고 시험에 가까워져서는 문풀수업을 이용했습니다.
2)영어 : 처음에 시작할 때 열심히 공부했고 강의도 열심히 들었는데 첫시험에서 40점이라는 점수를 받고 적지않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단어는 봐도봐도 모르겠고, 중학교정도 수준밖에 안되는 것 같은 문제로 보이는데 나는 답을 못찾겠고...
그래서 일단 기본강의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었지만 선생님 선택에서 고민하던중에 같은 스터디원중에 아는 합격자분이 김채환선생님을 추천해줬습니다. 영어먼저 잡아야 되는데 단기간에 안된다는 말은 수업중에 많이 들어서 급했고, 당장 실강은 처음부터 듣지도 못해서 일단 동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처음엔 사실 무슨말인지도 모르겠고 많이 졸았습니다. 모니터앞에서 졸고있는 내모습이란...한심하기 그지없을 정도^^;; 하지만 선생님께서 2순환을 강조하셔서 믿고 따랐습니다. 첫번째에는 복습보다는 한번 따라가서 진도를 마친다는 느낌이었고 2순환부터는 조금 이해가되면서 복습을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강의 3순환째에는 왠지 내가 다 아는 것 같은 근거없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12월까지 기본강의 3순환과 리딩, 보카강의를 마쳤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나서는 선생님 문제풀이 커리큘럼을 쭉 따라갔습니다. 코아잉글리시 기본강의 후 문법연습 700제 강의는 매우 흡입력있었습니다.
김채환선생님의 장점이자 단점은 필기량이 매우 방대하다는 것인데 영어공부엔 잘 손이 안가고 하기 싫었던 저에겐 복습때 필기한것을 다시 쭉 정리해보면서 반복하는 효과를 보았습니다. 또한 선생님의 강의를 전부 따라다니며 듣다보니 설명예문도 외울것같은 반복효과를 보았고, 그렇게 기본기를 다져놓고 꾸준히 다시보는 것으로 합격할때까지 영어점수가 난동치지 않고 꾸준히 나름대로 합격권이라 생각되는 점수를 유지해서 영어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2년넘게 공부하는 동안 선생님강의를 너무 많이 들은터라 나중엔 신성일 선생님, 이리라선생님 문제풀이를 듣기도 하였는데 다른 문제집이나 문풀을 봐도 별 무리없고 점수도 나름대로 고득점도 몇번 맞아가며 스트레스 없이 공부했었습니다.
추가로, 단어공부는 혼자든 스터디를 이용하든 매일매일 빠짐없이 스스로 정해놓은 진도를 진행했습니다. 단어역시 반복하다보니 올해시험에서도 단어찾는것은 모두 다 맞췄을정도로 정복이 가능했습니다. 시험이 다가올수록 리딩에 소홀하다보니 리딩에서만 4개가 틀리는 비운이...OTL...
(영어에 관해서 자세히 물어보는 친구도 있고 해서...제가 한거 그대로 자세히 썼습니다.^^)
3)한국사 : 저에게는 정말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다들 전략과목으로 잡는데 저는 정말 쉽다는 모의고사를 풀어도 최고점수가 70점대다보니 굉장한 스트레스였습니다. 기본서가 걸레가 되도록 봤는데도 점수가 오르지 않았는데,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을 공부2년차에 스터디하면서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고등학교1학년이후 한국사공부를 제대로 해본적도 없는데 무작정 분류사를 먼저 공부해서 시대전반을 이해하지 못하고, 너무 암기에 관한 스트레스만 컸던 것이 부작용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국사 초보자들께는 정말 시대사먼저 들으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그러실것이라 생각되는데 저역시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강의선택을 해서 좀 많이 돌아간 느낌입니다. 무작정 암기는 잘 외워지지도 않을 뿐더러 점점더 하기 싫은 과목으로 전락해버리고 말았었던 실패담입니다.
처음 강의선택을 저와는 좀 안맞는 강의로 실패한뒤 저는 김윤수선생님 이론강의로 기본기를 다졌습니다. 앞뒤 인과관계라던가 사건 조목조목을 설명해주셔서 처음엔 방대하다고 느꼈고 뭔가 못할것같은 짐을 또 지는 기분이었지만, 차근차근 문제집과 병행하며 복습하였고, 스터디하면서 제가 포인트를 못잡고 공부한것을 보태어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나서 마지막에 신영식 선생님 문풀로 마무리를 했습니다. 주변에 김윤수선생님 이론을 들으면서, 신영식선생님 문풀을 들으면서 이런것까지 우리해야하냐는 불평을 종종듣곧 했는데, 전 정말 구석졌다고 느끼는 고대사 문화재(?)같은것은 빼고 다 했던것 같습니다. 특히 신영식선생님 문풀들으면서는 미리 기본기를 다져놨기때문에 어느정도 많이 흡수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가 점점 어려워 진다고해도 결국 포인트는 있습니다. 그리고, 정말 어려운 문제는 나만틀리는 것이 아니므로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공부하는 쪽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4)지방세법 : 사실 지방세법은 그냥 선생님이 해주시는 대로만 따라갔기 때문에 특별한 공부 방법은 없습니다. 국가직 시험과 지방직 시험은 불과 한달정도밖에 차이나지 않고, 그 사이에 지방세법을 마스터해야합니다. 저도 많이 걱정했던 부분이지만,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신 대로만 따라갔습니다. 이론을 들으면서 포인트 집어주시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았고, 문제풀이 수업에서 체크하면서 다시 보았습니다. 그리고 지방직 회계문풀을 들을때 이윤호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방세 수업들으러 많이 오지만 정작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 몇명안된다고, 열심히 하면 된다고 하셨고, 또한 지방직회계문풀 마지막 수업때인가는 이제 지방세 세번(?)은 더봐야한다고 하셨었는데 정말 세번 더 봤습니다. 뭐 이건 진짜 알바같은 느낌이 드실지도 모르겠지만...지방직 시험보면서 선생님 문제랑 거의 비슷한 것들도 많이 보았고 포인트 집어주신대서 거의다 나와서 시험끝나고 나와서 우와~박창한선생님 대박!!을 계속 외쳤던 기억이 납니다..ㅎㅎ
5)회계 : 비전공자이고 경영쪽에는 관심을 둔적도 없어서 차변과 대변도 모르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무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윤호선생님께서 당시 수업시간에 기본서에 있는 예제들 분개를 보지않고 다 해보라고 하셨던 말씀을 하셨었는데 미련하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전 노트를 마련해서 정말 다 해봤습니다. 뒤쪽으로 갈수록 정말 잘 안되는 것은 넘겨 뛰기도 했지만 그렇게 꼼꼼히 공부해 두었던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본격적으로 선생님 커리큘럼대로 심화이론, 집중문풀, 모의문풀, 지방직문풀등을 쭈욱 따라갔습니다.(급한대로 시험전에 들었던 수업은 완전히 제것이 된게 아니었기 때문에요...) 원가회계 이론이든 문제든 수업이 끝날때쯤은 거의 항상 밤을 새도 원가한번 다 보고자!! 라는 말씀을 자주 하시는데 전 밤새서는 못했지만 어쨌든 바로 복습해서 다음날은 마치도록 했습니다.
인터넷사이트에서 보면 이윤호선생님 수업이 어렵고 9급이상이다라는 말들을 많이 봤는데 전 쉬운것 배워서 어려울때에 대비하지 못하는 것 보다는 좀 어렵더라도 열심히해서 어려운문제에도 방어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수업으로 다른모의고사 풀어도 왠만한건 거의 100점나오거나 1개,2개정도로 매일 마무리했으니 전 개인적으로 최고의 강의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선생님 중간중간 다른소리하시는 것도 싫다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전 그런소리 없으면 매우 졸립고 지루했거든요. 그런것까지 즐겨서 인지...나중엔 선생님 첫마디만 들어도 아 저거 무슨이야기 하시겠구나 할 정도였지만^^;;
아무튼 2년 6개월 공부기간동안에 회계가 100점 전략과목이었고, 걱정해본적없으니 비전공자로서는 매우 성공한 것 같습니다.
☞.면접후기
공부하면서 사실 필기만 합격하면 다 될 것 같았는데, 막상 필기에 합격하고 나니 면접이라는 더 큰 산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 계속 이윤호, 박창한 선생님 수업만을 줄 곧 들었던 지라 필기합격하고나서 바로 생각난건 선생님 두분이었습니다. 필기시험때도 계속 선생님들만 믿고 공부했고, 면접준비도 해주신다는 말씀을 계속 들어왔었던 터라 발표 다음날 바로 선생님을 찾아뵈었고 같이 합격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서류를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면접스터디를 조직한 이후에는 스터디원들과 자료조사, 공부할것 요약정리를 분담하여 하였고 계속적인 모의면접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예상치못한 질문에 답변하는 요령등을 연습하였습니다.
인성면접에 대비하여 기출문제나 여러자료등의 예상질문을 바탕으로 틈틈히 저의 경험에 대하여 많이 생각하였는데 이번 경기도 면접에서 운이 좋게도 질문들이 많이 맞아 떨어져서, 많은 질문에 크게 막히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선생님들께서 해주셨던 모의면접은 정말 실제 면접장에서의 느낌을 가지고 면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굉장한 도움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올해는 세무직 선발인원이 너무 작아서 솔직히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합격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주었던 것은 절실함이었던것 같습니다. 저역시 작년에도, 올해도 절실했고 다른 모든 사람이 절실하다는 마음인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이제 그만 공부해도 후회하지 않는다는 마음이 들 정도로 공부하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도 작년시험 준비땐 몸이 좀 아파서 한달가량 쉬기도 했고, 외할아버지, 친할머니께서 돌아가시면서 집안일 까지 겹치는 바람에 뭔가 후회와 미련이 남아서 올해 1년더 하게 된것이고, 때문에 올해는 뒤돌아 보아도 후회하지 않을 만큼 공부한 것같습니다. 비록 2관왕 3관왕은 하지 못했지만, 능력치 않에서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해는 공부하는 내내 올해는 꼭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가짐을 가졌습니다. 결국 절실함과 할수있다는 마음가짐이 제일 큰 밑바탕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두들 힘내셔서 좋은 결과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