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관형인 내게 이런 책은 참 재미있다.
하지만 현실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이 애쓴다.
미래사회를 바꾸어 놓을 중요한 키워드 '증강현실"
panic bird..
머리말.
- 검색엔진이 IT기술의 종착지가 아니라는 것은 명백하다.
- Argumented reality(증강현실)은 구글이 일으킨 검색엔진 혁명과 웹2.0붐 이후에 오게될 큰 파도의 하나다. 머지 않아 진정으로 현실과 가상의 융합이 시작된다.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실현된다고 할 수 있다.
- AR의 적용범위는 매우 넓어 정보 서비스, 게임, 관광, 엔터테인먼트로부터 제조, 건축업의 현장 지원, 의료, 재해대책 등 다양한 곳에 미칠 것이다.
- 이 책은 니케이 커뮤니케이션과 ITPro가 2009년 2월 세계최초로 개최한 AR과 비즈니스 컨퍼런스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하고 추가 집필한 것이다.
- 미래의 웹은 곧 세상 자체다. 과거의 웹이 서버에 저장된 수많은 정보를 쉽게 찾아내는 관문역할을 했다면 미래의 웹은 그러한 정보를 실제 세상에 연결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지금까지 정보들은 기기 안에 갇혀 있었고, 우리가 그 정보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해진 방식만을 통해 기기와 소통할 수 밖에 없었다. AR은 세상으로 나온 웹이다. 지금까지는 뭔가를 알고 싶을때 어쩔 수 없이 "검색어"에 의존했다면 앞으로는 내가 보고 겪는 모든 것들이 검색어를 대신할 수 있다.
- AR(증강현실)은 현실에 정보를 더하여 보다 풍요로워진 새로운 현실이다. 이러한 새로운 현실이 기술의 발전과 사용자들의 넘치는 욕구가 행복하게 결합되어 태동하고 있다.
- 20세기 말부터 시작되어 시간이 갈수록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는 정보기술혁명은 짧은시간 동안 긴 역사를 만들어 냈다. 우리는 지금 그 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으로 기억될 순간에 살고 있다. 바야흐로 세상은 정보를 만나 전혀 다른 세상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헤드마운티드 디스플레이(HMD)
- 머리에 장착하는 디스플레이로 고글, 헬멧과 같은 형태
위치기반 서비스는 GPS정확도가 관건
- 현시점에서 GPS는 수미터의 오차가 발생한다. 향후 JAXA가 추진하고 있는 준천정위성이 발사되면 이론적으로 GPS오차를 10cm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
가까운 미래에 찾아올 인터넷 혁명
- 가상세계와 현실세계의 결합.
- 인간은 사물을 본다는 측면에서 현실공간과 많은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데, 거기에 컴퓨터가 개입되어 인간의 실행 가능한 능력 이상을 부여해준다.
휴대전화에서 AR의 활용.
- 실공간 투시 휴대전화.
- 앞으로 사용자는 휴대폰과 대화하면서 휴대폰의 가치를 발견해가야만 한다. 휴대전화를 조작하면서 사용방법을 터득해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즉 휴대전화는 작업의 대상에서 대화의 대상으로 바꾸어 가고 있다.
- MEMS(micro electro mechanical system)으로 대표되는 센서 제조기술의 발달. 그 결과 카메라, GPS, 지자기 센서, 가속도 센서, RFID 등 다수의 것들이 휴대전화에 탑재되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 상황인식 서비스로 네비게이션 서비스, 건강관리 서비스 등으로 발전.
- 실공간 투시 휴대전화로 발전해가면 앞으로 휴대전화로 비춘다라는 행위에 의해 사용자가 비춘 실공간을 클리핑한다.
- 지자기 보정, 손떨림 보정, 정확한 위치 등이 추가되면 앞으로 휴대전화는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다.
휴대마우스
- NEC 매그너스가 목표로 하고 있는 것은 기존의 검색문화에 새로운 문화를 도입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는 컴퓨터 화면상에 마우스를 사용해 클릭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NEC 매그너스는 이 가운데 3차원 공간에 있는 데이터 베이스에 대해 휴대전화를 마치 컴퓨터의 마우스처럼 사용하여 검색하는 문화를 창출하려한다.
- 예를들어 영화관의 간판을 클릭하여 예고편을 다운로드, 영화티켓을 구입하는 것이다.
- 이쯤되면 광고의 형태도 완전히 달라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