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칼레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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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칼레 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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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도로와 함께 베네치안 고딕의 진수라 칭해지는 핑크색의 우아한 건물로 산마르코 성당옆에 있다. 9세기 베네치아 총독이 거주 했던 곳으로 810년 궁전을 처음 건축하기 시작하였으나 곳곳이 파손 되었던 곳을 1340년 고딕으로 재건했으며 지금의 두칼레 궁전이 이때 완공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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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궁전은 공화당 회의실과 재판을 담당하던 10인의 평의원실, 무기고, 감옥 등이 있으며 베네치아 정치와 행정의 중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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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양식의 설명
1. 로마네스크 양식
로마시대의 건축으로부터 유래 되었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반원 아치의 집합지라 말 할수 있다. 벽면은 크지만 창문이 작고 중량감이 있는 느낌을 준다. 로마네스크 양식은 10세기 초반-12세기의 고딕양식으로 발전한 유럽 건축의 용어이다 또 이 양식은 로마제국의 멸망 뒤 10세기 들어서 유럽이 정치적으로 안정을 찾고 수도원제도가 발전한 결과로 생겨났다.
로마네스크란 말은 건축에 주로 쓰이나 다른 분야에도 적용되어 로마제국과 카롤링거왕조, 오토대제시대, 비잔틴 미술 및 원숙기에 이른 게르만 민족의 지역적 전통이 융합된 예술을 뜻하기도 한다. 대부분 교회의 감독아래 지어졌던 로마네스크 건축은 지역에 따라 후원한 교회의 취향에 따라 크게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꼽을 수 있는 특징은 창문과 문, 아케이드에 반원형 아치를 많이 사용한 점, 아치 때문에 생긴 어마어마한 큰 힘으로 미는 바같 방향으로의 추력에 견디기 위해 굵은 기둥과 창문이 거의 없는 두꺼운 벽을 만든 점 등이다.
로마네스크 건축은 그 당시의 잦은 전쟁으로 인하여 석재구조를 사용함으로 육중한 특질의
두꺼운 벽, 둥근 아치, 튼튼한 기둥, 그레인 볼트, 큰 탑과 장식적인 아케이드로 잘 알려졌다.
2. 로마시대의 건축
고대 그리스의 고전적인 양식을 되살림과 동시에 아치, 볼트, 돔을 바탕으로 하여 로마 고유의 새로운 양식으로 발전 시켜 나갔다.
12세기부터는 로마네스크 양식의 성당이 세워지기 시작했다.
3. 고딕양식(GOTHIC STYLE)
건물 모양이 정사각형에서 직사각형이 되엇으며 외양은 하늘을 찌를 듯 수직적으로 높아지고 길고 큰 창을 많이 내어 개방감이 드는 건축 양식이다. 창이 화려하고 아름다운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12세기 전반에 북부 프랑스에서 일어나 그 후 서구 전역으로 번져 13-15세기에 전성기를 이룬 건축 양식이다.
건축의 주재료는 벽돌, 석재, 목재이고 구조는 아치, 볼트 식이었다. 정면에서 보면 좌우에 높은 첨탑이 있고 입구의 아치는 위 끝이 뾰족하며 벽이 적은 반면에 문이 많고 위로 뻗는 수직선이 많은 것이 이 양식의 특징이다.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이 대표적인 건물이다.
4. 고딕 건축
건축의 중심 과제는 물론 종교 건축 이었으나 시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건물, 즉 학교, 병원 등의 건축도 고딕 양식에 따랐다.
5. 비잔틴 양식
동로마제국의 세력권에서 발생한 양식으로 둥근 돔 지붕의 형식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는 동방의 무덤 형태를 모방한 것으로 동방교회의 우주관이 반영되어 있기도 하다.
건물의 돔이나 천장 등에는 프레스코나 모자이크로 장식해 놓았다. 베네치아의 산 마르코성당과 이스탄불의 하기아 소피아 성당이 대표적인 건물이다.
6. 바로크 양식(BAROGUE STYLE)
1580년-1730년경 유행한 유럽의 건축양식 주로 이탈리아 중심으로 발달했다. 르네상스양식이 변형된 것으로 색채는 강렬하고 선은 휘어지며 명암도 아주 동적이어서 과장이 심 했고 자유로우면서도 개성적인 건축을 낳았다. 감각적인 풍요, 극적 효과, 생동감 등이다.
바로크 시대배경
왕이나 귀족 그리고 부유한 상인들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그들 취향의 음악과 권위를 세우기 위한 초상화가 유행되었다.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 라는 뜻의 포르투갈어로 진주 공예작품에서 버려지는 진주 조각을 말한다. 르네상스시대의 정확한 표현과 규칙에서 벗어나 기괴할 정도의 과장된 장식을 시도 했던 바로크미술의 특징에 빗대어 붙여진 이름이다.
16세기 전 까지는 가톨릭교회는 엄청난 부를 축적 하였다. 바로 이것이 종교 개혁자들의 비난의 초점이 되었다. 화려하고 웅장한 교황청은 가난한 국민들의 모습과 대조를 이루었으며 로마의 부유층은 낭비와 사치, 향락을 일삼았다.
가톨릭이 기독교보다 훌륭하다는 것을 보이기 위해 수많은 성당, 기념물, 분수 등 화려하고 인상적인 바로크 양식으로 세워졌다. 건축의 거장은 베로니니이다.
7. 르네상스
르네상스의 본고장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15-16세기에 걸쳐 유럽 전역으로 유행했던 건축 양식으로 그리스, 로마의 건축을 본보기로 하고 있다.
신의 중심이던 중세시대에 반해 왕과 귀족의 지위가 높아지면서 관심의 대상이 인간에게로 옮겨지게 되었다. 고딕을 대신한 양식으로 기둥과 원통형 볼트, 반원형 아치, 둥근 돔이 다시 적용되었다.
15-16세기의 미술로 “다시 태어 난다” 라는 뜻의 르네상스는 헬레니즘 즉 그리스, 로마시대와 같이 인간의 아름다움을 표현을 하고자 하였다. 또한 정확한 표현을 중시하면서 기하학이나 해부학, 생리학, 원근법 등 과학적인 표현이 발달 하는데 우리가 잘 아는 레오나르드 다빈치, 라파엘, 미켈란제로 등 천재화가들이 이 시기에 두각을 나타내었다.
8. 바실리카
본래 “왕궁” 이라는 뜻으로 고대 희랍이나 로마에서도 시장 또는 상업 거래장 이었으나 후에 법원이나 공공 집회장으로 쓰인 특수한 형식의 공공건물이다.
9. 돔(DOME)
반구형으로 된 둥근 지붕이나 둥근 천장 또는 종 모양의 덮개
10. 아치(ARCH)
입구 위쪽의 무게를 받쳐 주기 위해 돌이나 벽돌을 곡선형으로 쌓아 올린 구조
11. 볼트(VAULT)
아치를 근원으로 한 곡면 구조의 총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