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하드디스크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CPU나 RAM이 명령어를 지시하고 실행하는 일을 한다면
이 하드란 녀석은 처리 내용을 저장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진이나 음악, 프로그램설치 등이 모두 하드에서 이루어지죠.
그렇다보니 저장되는 양도 많고 약간의 충격에도 손상을 입는 아주 민감한 부품입니다.
특히 사용 중에 컴퓨터를 툭툭 친다거나, 강제로 종료해 버리면 하드 손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강제종료란 전원버튼을 꼬옥~ 눌러 끈다거나, 콘센트를 뽑아버린다거나, 정전이 될 때와 같은 상황입니다.
하드 손상을 입게 되면 하드를 읽다가 오류가 발생해서 원하는 자료를 얻으실 수 없게 됩니다.
증상으로는
1. 윈도우 진입 중 재부팅되거나 멈춘다.
2. 컴퓨터 사용 속도가 전에 비해 현저하게 느리다.
3. 하드에서 소리가 난다.
중요한 자료일 경우 복구를 해야하는데 복구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드를 읽을 수 있을 경우 복구비용은 10만원 내외
하드를 읽을 수 없을 경우 복구비용은 20만원 내외 입니다.
그러니 평소에 올바른 컴퓨터 사용습관을 가지시는게 중요합니다.
이번엔 하드의 종류에 대해 알아볼까요?
아래 모양이 요즘 나오는 하드 방식입니다.
사타(SATA) 하드라 부르죠.
![](https://t1.daumcdn.net/cfile/cafe/1949C31B49E9269835)
아래 모양인 예전에 사용하던 IDE(아이디이)하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1149C31B49E9269936)
차이는 보시는 것과 같이 연결 방식에 차이가 있고
당연 속도도 차이가 발생하겠죠.
집에서 사용하는 컴퓨터가 디스크용량이 부족하여...어쩌구저쩌구...란 메세지가 계속 뜬면 하드 용량을 늘리는데요,
용량을 늘리기 전에 우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하드 용량을 확인해 보고,
쓸데없는 화일들이 많진 않은지도 다시 한번 확인을 해 보세요.
참고로 사타하드는 메인보드에서 지원을 하지 않으면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첫번째 사진이 IDE하드 연결하는 메인보드 연결부
두번째 사진은 사타하드 연결하는 메인보드 연결부
![](https://t1.daumcdn.net/cfile/cafe/1574581C49E928CA49)
![](https://t1.daumcdn.net/cfile/cafe/1474581C49E928CB4A)
참고로 요즘은 320기가나 500기가 하드를 많이 사용하십니다.
가격은 10만원 안쪽~
이상 하루앓이였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첫댓글 유익한 정보 갑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