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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I Love NBA 원문보기 글쓴이: 윤희곤
ROOKIE CONTENTS
AUGUST/2011
사실만으로도 이번 이벤트는 짜릿한 흥분을 일으켰다.
지난 6월 26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뜨거웠던 현장을 생생한 사진으로 되돌아보았다.
BLACK MAMBA IN KOREA
괜히 슈퍼스타가 아니었다. 팬들은 5년 전 받았던 그 느낌 그대로 다시 한 번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허우적댔다.
지구촌 No.1 농구 스타, 코비 브라이언트의 세 번째 방한은 감동 그 자체였다.
BLACK MAMBA IN KOREA
2006년에 이어 5년 만에 한국을 방문,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 코비 브라이언트의 하루를 루키와 함께 돌아보자.
STAR INTERVIEW
이 달의 인터뷰 주인공은 제이슨 키드다. 어느덧 17년 동안 NBA 코트를 누빈 백전노장 키드는 지난 6월,
대망의 생애 첫 NBA 우승 반지를 거머쥐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
모처럼 한가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키드로부터 NBA 우승의 기쁨과 직장 폐쇄에 관한 생각들을 들어보았다.
LOCK OUT
지난 7월 1일, NBA 사무국이 직장폐쇄를 선언했다.
NBA 역사상 세 번째 직장폐쇄를 맞은 팬들은 아쉬움과 걱정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선수 노조와 구단주 측은 도대체 왜 대립하고 있는 것일까?
그리고 직장폐쇄를 맞이한 선수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TALK! TALK! TALK!
결국, 우려가 현실이 됐다. NBA가 직장 문을 꽁꽁 걸어 잠그면서 선수들은 무직 상태가 됐다.
감독은 물론, 구단 사람들과 카카오톡조차 할 수 없게 됐다.
트윗도 금지다. 이에 따른 벌금은 엄청나다. 양자의 의견대립이 심화됨에 따라 NBA 시즌이 정상적으로 열릴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많은 선수들이 유럽행까지 고려하고 있는 이유다.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XIEXIE YAO
2011년 7월 9일. 믿기 힘든 소식이 들려왔다. 바로 '아시아의 자존심' 야오밍이 은퇴를 결정한 것.
겨우 31살의 나이에 선수생활을 은퇴한 속사정은 무엇일까? 그리고 과연 팬들이 이토록 아쉬워했던 이유는 무엇일까?
COACH
시즌은 직장폐쇄로 문을 닫았지만 각 팀들은 저마다 조용히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벌써 네 팀이 올 시즌을 앞두고 감독을 바꾸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마이크 브라운, 마크 잭슨, 드웨인 케이시, 케빈 맥헤일 네 감독의 도전장을 들어보자.
TRADE
6, 7월은 각 팀들이 시즌 못지않게 바쁜 시기다.
드래프트에서 옥석을 가려야 할 뿐만 아니라 잦은 빅딜이 일어나는 ‘트레이드의 계절’ 이기 때문.
올해 여름 역시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트레이드 손익계산서를 통해 어떤 팀들이 울고 웃었는지 살펴보았다.
RUMOR
필라델피아 76ers의 프랜차이즈 스타, 안드레 이궈달라가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부터 솔솔 이적설이 돌았던 점을 감안한다면 필라델피아가 이궈달라를 내보려는 것은 확실하다.
수비력은 확실하지만 부족한 공격력이 아쉽고 팀의 1인자보다는 보조 스타가 어울리는 이궈달라로는
필라델피아의 미래가 보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2011 DRAFT
전반적으로 낮아진 드래프트 깊이 탓에 이번 2011 드래프트에 대한 관심은 비교적 덜한 편이었다.
예상대로 전체 1순위 지명의 주인공은 카이리 어빙이었다. 데릭 윌리엄스, 에네스 켄터도 무난하게 2~3순위를 차지했다.
트리스탄 톰슨, 비스맥 비욤보가 예상보다 높은 지명순위에 함박웃음을 지은 반면, 브랜든 나이트, 카와이 레너드 등은
다소 실망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다. 흥미로웠던 NBA 2011 드래프트를 분석해보자.
2011 DRAFT
드래프트는 한 시즌을 시작하는 모내기와 같다. 모내기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수확량이 크게 좌우된다.
30개 팀 모두 최선의 선택을 통해 새 시즌의 첫 단추를 잘 끼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다.
하지만 의도와 달리 별다른 성과를 얻지 못하는 팀도 있다. 이것이 바로 드래프트의 묘미다. 2011 드래프트 역시 마찬가지였다.
STAR WATCH
『FIBA』(국제농구연맹)가 주관하는 유로바스켓 남자농구 본선이 오는 8월 31일, 리투아니아에서 펼쳐진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행 티켓 두 장이 걸려있는 이번 대회에 NBA와 유럽 리그를 대표하는 농구 스타들이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
2011년 유로바스켓에서 주목해야 할 5명의 선수들을 만나보자.
STAR STORY
6월 17일. 댈러스 매버릭스 팬들 앞에 선 제이슨 테리는 활짝 웃으며 입고 있던 반팔 오른쪽을 걷어 올렸다.
근육 자랑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 어쩌면 지워질 뻔 했던 팔 안쪽의 문신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래리 오브라이언 트로피.오랫동안 새겨져 있던 그 문신은 오로지 챔피언만이 누릴 수 있는 그 특권을 상징하고 있었다.
테리는 이를 향해 이를 갈고, 또 갈았다.
2006년에 이루지 못한 꿈을 마침내 실현한 테리는 그 문신을 다시금 팬들에게 자랑하며 외쳤다. '나는 챔피언'이라고.
LVP
2010-11시즌이 종료된 지 한참이나 지났다. 하지만 직장 폐쇄 탓에 심심함을 달랠 길이 없다.
심심풀이 오징어와 땅콩만 씹어대기에는 한계가 있는 법.
결국, 『루키』기자들의 직업병이 발동했다. 리그에서 가장 가치 없는 선수들을 뽑아 잘근잘근 씹어보기로 한 것이다.
깔 만한 선수를 선정해 공식적으로 시원하게 대놓고 까보자! 과연 『루키』 필진들이 선정한 가장 가치 없는 선수들은 누구일까?
객관성 따위는 ♪ 곱게 접어 하늘 위로 ♬ 『루키』 필진이 철저하게 주관에 입각하여 선택한 LVP(Least Valuable Player)
어워즈! 못하는 애들은 씹어야 맛이제~!
BARKLEY CODE
저희 바클리 코드는 가설과 이론을 검증하는 기사일 뿐, 예언서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단 한 번 던져보고, 아님 말고!
ATHLETE
미국에서 나고 자란 운동선수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여러 종목의 스포츠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은 자신의 재능과 적성에 맞는 종목을 찾을 때까지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까지 2~3개의 종목에서
동시에 선수로 활약하기도 한다.
한때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군림했던 랜디 존슨(은퇴, 208cm)이 학창시절 농구선수로 활약했던 것이나,
알렌 아이버슨이 미식축구에서도 농구 못지않은 재능을 뽐낸 것이 좋은 예다.
RISING STAR
2007년 유럽 농구계 전역을 놀라게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17세의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소년에게 유럽의 명문 프로팀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6년간의 장기계약을 제시한 것.
4년이 지난 지금, 17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소년은 21세의 청년으로 성장해 기대만큼의 발전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현재 바르샤 소속은 아니지만 스페인 못지않은 프로농구 수준을 자랑하는 이탈리아에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니헤드 데도비치를 만나보자.
HIS AIRNESS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처음으로 NBA 우승을 한 것은 데뷔 후 7년이 지난 1991년이었다.
암흑기에 빠져있던 불스를 구해낸 조던이지만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한 것은 데뷔 후 3년이 지난 1988년에서야 가능했다.
그렇다면 플레이오프 첫 승은 언제였을까? 바로 이 경기, 1985년 4월 24일에 열린 밀워키 벅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이었다.
불스 홈 팬들 앞에서 치른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조던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CONSTRUCTION
1996년 여름, 뉴욕 닉스는 래리 존슨, 앨런 휴스턴, 크리스 차일즈를 한꺼번에 영입하며 대권에 도전했다.
덕분에 1996-97시즌, 뉴욕은 57승 25패를 기록하며 대서양 지구 2위에 올랐다.
하지만 새로 가세한 선수들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팀의 중심은 여전히 기존 멤버인 패트릭 유잉, 찰스 오클리, 존 스탁스였다. 1997-98시즌, 뉴욕은 위기를 맞았다.
팀의 기둥, 유잉이 부상으로 시즌 초중반 시즌-아웃 판정을 받은 것이다.
BEST DEAL
워싱턴 위저즈는 1961년 시카고 패커스란 이름으로 창단해 볼티모어를 거쳐 1973년에 지금의 연고지에 자리 잡았다.
긴 역사에 비해 그들이 걸어온 길은 다소 밋밋하다. 1978년 NBA 우승, 4번의 컨퍼런스 우승이 유일한 하이라이트일 정도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살아날 기미가 보이긴 했지만 어이없는 트레이드와 악재가 연달아 터지면서 명성을 이어가지 못했다.
1973년, 위저즈가 지금의 연고지에 안착한 이후 단행했던 베스트 & 워스트 트레이드를 되짚어 보았다.
THE GREATEST 50
데니스 로드맨과 벤 월라스는 기억해도, 모지스 말론이 얼마나 뛰어난 리바운더였는지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카림 압둘-자바와 로버트 패리쉬는 기억해도, 모지스 말론이 얼마나 오랜 시간 정상급 기량을 이어왔는지 기억하는 이는 많지 않다.
그가 얼마나 꾸준했는지, 얼마나 열정적이었는지를 정확히 알고 있는 이도 많지 않다.
MVP를 3번이나 수상하고 위대한 50인에 선정됐으며 올스타 MVP도 네 차례나 차지했음에도 모지스 말론은 항상 뒷전이다.
그러나 그는 분명 루키 독자들이 기념하고 기억해야 할 가치가 충분한 전설이다.
SCOUT REPORT
카이리 어빙, 데릭 윌리엄스, 로드니 화이트
FOUL'd OUT
'신개념 무개념'을 표방한 자칭 '농구해적방송', 파울아웃이 인천에 위치한 신포나이키에서 공개방송을 가졌다.
2009년 여름, '시궁창 같은 농구계 현실'을 외치며 방송을 시작한 이래 3번째 갖는 공개방송이었다.
SPECIAL COVER
일본은 농구로 잘 알려져 있는 나라가 아니다. 국제 경쟁력은 물론,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프로야구에 밀려 찬밥 대우를 받기 일쑤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만화 『슬램덩크』가 탄생한 나라이기도 하지만 1990년대에 비해서는 위상이나 흥행성적이 크게 나빠졌다. 비시즌을 맞이하여 일본에서 활동 중인 한국농구인과 일본프로농구리그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코너를 마련해보았다.
JAPANESE BASKETBALL
한국에 KBL(한국농구연맹)이 있다면 일본에는 JBL(Japanese Basketball League)이 있다.
일본 출신 농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 세미프로 형식을 띠고 있지만 미쯔비시와 도시바 등
탄탄한 일본 대기업들의 뒷받침 덕분에 선수들의 연봉 수준은 대단히 높은 편이다.
경기력 수준도 높은 명실공이 일본을 대표하는 리그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의외로 JBL은 한국의 농구팬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구단이나 혹은 연맹 차원의 적극적인 교류가 많지 않기 때문.
따라서 이번 8월호를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리그인 JBL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일본 농구의 경기력을 가늠해보고
이미 우리보다 한 발은 앞서 있는 JBL의 행정력 등 여러 가지 장점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COLUMN
2011 동아시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대한민국 남자 농구대표팀.
곧이어 열릴 윌리엄 존스컵과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런던 올림픽을 향한 대장정을 다시 시작한다.
지난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 대표팀은 좋은 경기력을 보였지만 중국의 홈 텃세를 넘지 못했다.
당시 대표팀은 강력한 프레스를 앞세워 예선과 본선에서 선전했다.
하지만 인터넷 여론에서는 “더 이상 프레스가 통하지 않는다” 며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고 이는 다수의 동의를 이끌어냈다.
15TH ANNIVERSARY
역사는 ‘평행이론’ 처럼 동일한 운명은 아니더라도 반복되기 마련이다.
되풀이되지 않더라도 ‘나비효과’ 처럼 작은 사건이 걷잡을 수 없는 사태로 번지기도 한다. KBL도 출범한지 15년이 지났다.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으로 과거와 변함없거나 아직도 반복되는 KBL의 악습들을 살펴보자.
TEAM WATCH
동아시아대회는 예고편이었다. 이제부터가 진짜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남자농구대표팀이 2012 런던 올림픽 진출을 향한 닻을 올렸다.
1.5군으로 출전해 우승했던 대표팀은 올림픽 티켓이 걸린 FIBA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최정예로 나서 숙원을 이루겠다는 각오다.
BASKETBALL CAMP
지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에서
제 5회 『KOREA DEVELOPMENT CAMP』(이하 KDC)가 열렸다.
때마침 쏟아진 폭우에 신발은 물론, 속옷까지 흠뻑 젖었지만 어린 선수들의 패기 넘치는 모습에 피곤함은 싹 사라졌다.
3일 간의 대장정을 사진으로 만나보자.
FEATURES
직장 폐쇄와 관계없이 농구화 세상은 활발하게 돌아갑니다.
하반기로 접어들면서 새로운 시그니쳐가 공개되는가 하면 각 팀의 지명을 받은 루키들은 스포츠 브랜드와 계약을 체결하죠.
8월호의 농구화 이야기 코너에서는 조던 CP3.V, 르브론9, 코비 브라이언트의 소신발언, 케빈 듀란트 인터뷰,
오랜만에 만나는 알렌 아이버슨, 조던 8.0 등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직장 폐쇄 기간 동안 더 알찬 소식으로 독자 여러분의 허전한 마음을 달래드리겠습니다.
BASKETBALL CLUB
매주 일요일, 영등포구민 체육관에서 오렌지볼과 함께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SK 다이너마이트 팀을 소개합니다.
SPECIAL GUEST
U-19(19세 이하) 청소년 국가대표이자 향후 대한민국 남자농구를 이끌어 갈 194cm의 장신 포인트가드,
이동엽 君을 만나보겠습니다.
COVER STORY
코비 브라이언트. 개인 통산 세 번째로 한국을 찾은 코비는 역시 NBA 최고의 매너를 지닌 슈퍼스타였다.
왜 그가 신사인지, 안티팬조차 마음을 돌리는 능력을 지닌 선수인지 비결을 알 수 있었다.
코비와 함께 했던 24시간의 짧은 만남은 그만큼 황홀했다.
서점에서 구매시 코비 브라이언트의 브로마이드도 꼭 챙겨가세요. 감사합니다 (__)
첫댓글 가까운 서점에서 사서보세요..ㅋ
우리 얘기는 없냐?
난 샀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