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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숙의 난정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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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고전문학] 산해경 [곤륜산을 다시 생각한다 4] '문화적 수수께끼'의 열쇠는 곤륜산에 있다
영수 추천 0 조회 813 10.09.11 17:48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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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14 17:56

    첫댓글 바이칼 러시아어인줄 알았는데 '‘바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에서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무당을 가리키며, ‘칼’은 골, 괼, 곌 등으로 불리는 넓은 계곡과 호수를 의미'식으로 해석이 가능한 거였네요- 우리 민족이 곤륜산 일대를 비롯하여 바이칼호 와도 관련이 깊다니 새롭게 다가오네요. 좋은 자료 잘 읽었습니다.^^*

  • 10.09.15 19:27

    바이칼이라는 지명은 동시베리아 일대에서 주로 사용되던 ‘바이’와 ‘칼’의 합성어다. ‘바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에서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무당을 가리키며, ‘칼’은 골, 괼, 곌 등으로 불리는 넓은 계곡과 호수를 의미해, 결국 바이칼은 ‘샤먼의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솟대 신앙과 성황당 등 바이칼 지역의 샤머니즘 양상은 무속신앙에 바탕을 둔 우리의 민속신앙과도 흡사한 점이 많다. 바이칼이 합성어이며 '바이'가 무당을 가리킨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어머나, 깜짝이야~~쓰다보니까, 윤주씨 댓글이 나랑 비슷해서 어쩌죠?

  • 10.09.15 20:49

    산해경에 나온 곤륜산으로 시작되어 백두산으로 연결되는 경로가 한민족의 경로라니 우와,하고 놀랐어요.
    그리고 우리민족이 바이칼 호의 해빙기를 기점으로 이동했다는 가설도 참 흥미롭네요 ㅎ

  • 10.09.16 16:12

    바이칼 하면 웬지 어감이 외국어같은데 우리 식으로 해석을 하니 구수하게 느껴지네요. 또한 바이칼호에서 한반도까지 한민족이 이동했다니 역시 지구는 둥글기에 가능한거겠죠? 갑자기 지구가 네모였으면 한민족이 이동하다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엉뚱한 생각도 해보게 되네요.ㅎㅎ내가 이상한건가?^^

  • 10.09.17 14:42

    티베트, 네팔과 인접하고 있는 부탄 왕국의 언어와 풍습 등이 전래되어오는 우리 전통문화와 매우 유사하다는 기사가 매우 흥미롭게 다가오네요 .

  • 10.09.20 13:31

    바이칼이라는 지명은 동시베리아 일대에서 주로 사용되던 ‘바이’와 ‘칼’의 합성어다. ‘바이’는 시베리아 샤머니즘에서 신과 인간을 매개하는 무당을 가리키며, ‘칼’은 골, 괼, 곌 등으로 불리는 넓은 계곡과 호수를 의미해, 결국 바이칼은 ‘샤먼의 호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 이 내용이 참 신기하고 흥미로웠습니다. 바이칼이라는 지명이 뭔가 어감이 생소하고 특이해서 서양쪽의 지명같았는데 이러한 합성어에다가 의미까지 알차게 담고 있다니, 바이칼이라는 지명을 누가 지었는지는 몰라도 그 시대의 사람들이 참 현명하다고까지 느껴집니다.

  • 10.10.04 15:49

    민속학적인 관점과 언어학적인 관점에서 우리나라와 어떠한 연관이 있을수 있다는 가설은 무척 흥미롭습니다.

  • 10.10.19 08:55

    1학기때 박상규 교수님께서 알려주신 몇가지 내용이 있어서 눈에 잘 들어오는 내용이 많아서 재밌네요.

  • 10.12.03 12:16

    박영수님이 이토록 좋은 자료를 성실히 올려놓은 것을 이제야 발견했군요. 기분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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