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동안 진행된 팡팡놀이터도 어느덧 마지막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마침 개학을 앞둔 2학년 친구들끼리 모였네요~
아침부터 에어컨 앞에 앉아 도란도란 나누는 아이들의 모습!
한 주동안 밀린 각자의 일상 얘기들을 서로 나누고 있네요~
가볍게 몸과 마음을 깨워본 뒤에
오늘의 활동을 시작해봅니다~
파란 색지 위에 자신들의 세상을 꾸며보기로 했는데요,
말랑말랑 촉촉한 클레이를 만지다보면
떠오르는대로 손 안에서 아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발목까지 차는 시냇가에 사는 물고기들을 만드는 친구와
바닷 속의 상상 속 물고기를 만드는 친구
자신만의 세상을 꾸며봅니다~
중간 쉬는 시간에는 두 친구들 열심히 축구게임 중이네요~
너의 세상과 나의 세상을 서로 바꾸어
추가로 필요한 것을 상대방이 대신 만들어주며 채워주니 더 새로워졌네요~
그리곤 한 공간에 모아보았는데요~
’우리가 서로 떨어져있는데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볼까?‘ 물으니
매직펜을 덥썩 집어서 다리를 놓습니다!
‘이렇게 하면 시냇가에서 강가로 그리고 바다로 이어져요~‘
한창 놀고 난 뒤 즐거운 점심시간이 왔습니다~
탁자를 옮기는 것도 즐거운 놀이가 되는 아이들
오늘 점심메뉴는 맛있는 카레와 소세지, 단무지, 열무김치 그리고 김!
아이들은 각자의 스타일로 맛나게 먹었답니다~!
점심 식사 후, 보드게임도 하고 전투놀이도 하고 열심히 움직입니다~
마지막 날까지 시간을 꽉 꽉 채워 신나게 놀다가는 아이들~
마지막 소감을 나누며
아이들은 맛있게 먹은 메뉴를 적기도 하고
놀이를 한 게 가장 즐거웠다고 합니다!
남은 여름도 모두 무탈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짧았기에 더욱 아쉬움을 남기며
팡팡놀이터 여름 방학특강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첫댓글 아이들이 조금
많이 성장했어요.
수고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