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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스님은 꼭 구사단에 불공을 당신이 해. 그랬어요. 해인사에 살던 학인스님들이 옛날에 그때 살던 스님들이 이 법문들으면은 아마 생각이 날거요. 그래 중생들의 근기가 아주 별별 근기가 많기 때문에 그래서 그 중생들 하나라도 안 빠트리고 건지기 위해서는 별별 방편을 다 그렇게 펼쳐놓은 것입니다. 참 그게다 부처님의 자비죠.
그런데 여기 뭐라고? 보현의 수승한 행이 모든 광명 가운데, 그런 자비의 표현들이 다 모든 광명이에요. 뭐 꼭 빛이라야 광명이 아니라 그야말로 진짜 빛이죠. 광명 가운데 大音吼(대음후)라 그랬어. 가장 크게 소리내는 부르짖음이다. 사자후와 같은 그런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리 지장보살이 좋고 무슨 뭐 산신각이 좋더라도‘아 원(願) 부처님의 진정한 뜻에 맞는 그 보살의 서원 가운데 최고는 지장보살 어 보현보살이다.’이걸 알아야되요. 알긴 알고 이제 각자 이제 취미대로 해야죠.
五. 現瑞表法
1. 放光示法
爾時에 世尊이 欲令一切菩薩大衆으로
得於如來無邊境界神通力故로 放眉間光하시니
此光이 名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이라
其狀이 猶如寶色燈雲하야 遍照十方一切佛刹하사 其中國土와
及以衆生을 悉令顯現하시며
又普震動諸世界網하야 一一塵中에 現無數佛하사 隨諸衆生의
性欲不同하야 普雨三世一切諸佛妙法輪雲하사
顯示如來波羅蜜海하시며
又雨無量諸出離雲하사 令諸衆生으로 永度生死케하시며
復雨諸佛大願之雲하사 顯示十方諸世界中普賢菩薩道場衆會하고
作是事已에 右遶於佛하야 從足下入하시니라
그 다음에 이제 現瑞表法(현서표법)이라. 상서를 나타내어서 법을 표하다. 放光示法(방광시법)이라. 광명을 놓아서 법을 보이다 그랬습니다.
그때 世尊(세존)이 欲令一切菩薩大衆(욕영일체보살대중)으로 일체 보살대중으로 하여금 得於如來無邊境界神通力故(득어여래무변경계신통력고)로 여래의 끝없는 경계 신통력을 얻었기 때문에, 그래서 얻게 하려고 그런 말입니다. 보살들이 여래의 끝없는 경계, 신통력을 얻도록 할려고 세존께서 放眉間光(방미간광)이라. 미간으로부터 광명을 놓았다. 眉間光 그래서 이제 부처님 미간에는 다이아몬드를 박아가지고 그 이제 미간을 표현을 했죠.
사실은 眉間白毫(미간백호)라 해서 미간에는 하얀 털이에요. 하얀 털인데 그게 뭐 하나래요. 근데 아주 길어. 그게 이제 쭈욱 당기면 늘어지는데 놓아버리면 도로로록 말려가지고 탁 이 미간에 이렇게 그 백호처럼, 백호란다 다이아몬드처럼 딱 된답니다. 그게 이제 미간백호에서 광명을 놓는다 이 말입니다. 이건 이제 진리의 광명, 가르침의 광명, 법문의 광명,『화엄경』의 광명, 일체 불법의 광명 그렇게 이해하면 좋습니다.
此光(차광)이 名(명) 이 광명이 이름이 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藏(일체보살지광명보조요시방장)이라 광명이름이 길죠. 일체 보살 지혜광명, 일체 보살이 지혜광명으로 시방세계를, 시방세계를 널리 照耀 밝게 비치는 창고다. 널리 밝게 비치는 창고다 이 뜻입니다. 이게 이제 여러분들이『화엄경』공부를 잘 해가지고 불법으로 무장을 딱 해가지고 어디 가서 개인인생을 사나, 이웃집에 뭔가 배려를 하나, 다른 사람에게 뭔가 혜택을 주나 이것이 전부 광명을 놓는 일이에요. 그래서 뭐라고? 一切菩薩智光明普照耀十方이다. 그렇습니다. 시방을 이제 우리가 다 비출 수 있는 그런 그 불법으로 무장을 해야 되겠죠.
그 상(狀)이, 그 모습이 猶如寶色燈雲(유여보색등운)하야 마치 보배빛 등불구름과 같아서. 뭐 저기 저 써치라이트같이 그렇게 막 그냥 비치는 그런 모습이 아니고 아주 아름다운 빛 등불구름이다 이 말이죠. 여기 저 문수선원에 등불 전부 이제 아주 보석빛이라. 저 보니까. 참 아름다운 종이로 그 저렇게 해놓으니까. 저런 빛깔 보석 많죠? 뭐 그 진주도 있고 호박도 있고 뭐 여러 가지 많네요. 또 이 저 분홍빛도, 빨간 그런 보석도 있지만 분홍빛 보석도 있잖아요. 寶色燈雲이 되야 됩니다.
그 저 요즘 등을 많이 다는데 등을 아주 그 좀 그 뭐야 아주 그 유치한 색, 아주 튀는 색깔, 너무 화려한 색깔 그것도 좀 보기가 그렇더라구요. 은은하게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그런 색이 있잖아요. 사람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이왕이면 그런 색으로
그런 이름인데 遍照十方一切佛刹(변조시방일체불찰)이라 十方一切佛刹을 두루두루 비친다. 그래서 그 가운데 國土(국토)와 그리고 衆生(중생)들을 悉令顯現(실영현현) 그 거기에 다 나타내게 한다.
이것도요 그 뜻으로 해석하면은『화엄경』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내 자신이 비로소 내 자신으로서 인식되어지고, 내 자신으로서 인생을 정상적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가 뭔가를 인생에 대해서, 세상에 대해서 제대로 깨닫고 눈을 뜸으로 해서 하나하나가 보석빛으로 불을 밝히게 되는거죠. 한 사람 한 사람이 전부 불을 밝히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모든 국토와 중생들로 하여금 다 드러나게 한다. 나타나게 한다.
그래『법화경』에도 그랬죠. 부처님이 광명을 놓으니까 그 광명에 의해서 사람들이‘아 옆에 사람이 있었네.’이런 표현이 있잖아요. 옆에 사람이 있었네. 그 광명이 오기 전에는, 그 광명을 보기 전에는 옆에 사람이 있는 줄 몰랐다 이 말입니다. 왜 몰랐겠습니까? 남을 배려할 줄 몰랐고 내 생명이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라면 옆에 사람도 역시 부처님 무량공덕생명이고 내 생명이 중요한마치 옆에 생명도 중요하고 그런 뜻이죠. 똑~같이 동등한 생명체로 동등한 소중한 그런 그 부처님으로 그 이해하는 마음, 이해하는 그 안목 그것이 생겼다 이 말입니다.
참~ 어렵죠. 그게 안되니까 그런 교육을 평소에 안 받고 해놓으니까 그~ 중요한 책임이 있는데도 나 몰라라 하고 지 먼저 뛰쳐 나가잖아. 그런 사람은 교육을 받아가지고 늘 이제 그런 그 생각을 하고 있어야 될 판인데도 불구하고 내 몰라라 하고 나가버리는거야. 그 어린 자기 자녀와 같은 학생들은 한 번 돌아보지도 아니하고, 걔들이 나오는가 어쩌는가 가서 한 번 살펴보지도 아니하고 내 몰라라 하고 뛰어나오니...
오늘 아침에 어떤 스님들이 그 신문에 동아일보 뭐 조선일보 신문에 크게 초파일을 기해서 대문짝만하게 스님들 법문이 좀 나왔는데“세월호 이게 대한민국이다.”그랬어. 이게 대한민국이다. 참 기가막힌 표현이죠. 이게 대한민국이다. 참 슬픈 표현이죠. 그렇지만 정곡을 찌른거요. 정곡을 찌른거라. 이게 대한민국이다. 거기에 대한민국이 다 들어있어. 그 사건 하나 속에 그만 거기에 연관된 사건을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더 아주 신기한 대한민국이 자꾸 드러나. 말도 못 할 대한민국이 자꾸 드러나는거야. 그 전부가 대한민국이라 그게. 아이구 참말로 말을 못 하겠어요. 그만 눈을 돌려야지
그래 이제 이 빛을 통해서‘아 내 옆에 사람이 있구나.’하는 것을 알게 됐다는거죠. 그 말이 얼마나 의미있는 말입니까! 내 옆에 사람이 있구나. 옆에 사람이 있는 줄만 알았어도, 평소에 사람이 있는 줄만 알았어도 그렇게까진 안되죠. 그 참 부처님 법문 우리가 실천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참~ 법문은 기가막힌 법문이요.
또 普震動諸世界網(보진동제세계망)하야 모든 세계 그물을 진동해서. 모든 세계를 진동해서. 왜 그물 망(網)자를 자꾸 쓰냐?『화엄경』에서는, 그물처럼 전부 엮여있다 얽혀있다 이 말이여. 전~부 그물, 사람도 전부 그물처럼 얽혀있잖아요. 그 교감 보십시오. 그물처럼 얽혀있는데 내가 어찌 살 수 있느냐? 팍 가서 죽어버리잖아요 그냥. 안 죽고 못 견디는거 아닙니까! 그물처럼 얽혀있으니까. 저 어린 학생들하고 나하고 같이 엮여있는데...
그래서 그물 網자를 잘 쓰는거요.『화엄경』에서는 세계도 그물, 중생도 그물, 보살도 그물 일체가 전~부 우리가 엮여있어요. 가까운 인연에서부터 먼 인연으로 좀 나하고 이제 인연이 먼 곳은 이제 먼 데로 엮여있고 가까운 인연은 가깝게 엮여있고, 우리 가족에서부터 제일 가까운게 가족이죠. 가족에서부터 이웃으로 뭐 친지로 뭐 이렇게 그래가지고 결국은 저 아프리카까지 엮여있고 저기 뭐 지구 끝까지 다 엮여있습니다. 그게 이제 법계연기의 이치다.『화엄경』에서는 그러죠. 그런 관계를 법계연기의 이치다. 이 온 우주법계가 전부 연관관계로 엮여있다 연결돼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震動 무수 世界網을, 모든 세계망을 진동해서 낱낱 먼지 가운데, 낱낱 먼지 가운데 現無數佛(현무수불)하사 먼지 가운데 무수불을 나타낸다. 한량없는 부처님을 나타낸다. 부처인 줄로 인식시키는거죠. 낱낱이 부처인 줄로 인식시켜. 한 사람 한 사람이 부처인 줄로 인식시켜.
隨諸衆生(수제중생)의 性欲不同(성욕부동)하야 모든 중생들의 성품과 욕망과 즐겨함이 같지 아니함을 따라서. 사람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래서 普雨三世一切諸佛妙法輪雲(보우삼세일체제불묘법륜운)한다. 삼세 일체 모든 부처님의 妙法輪雲 아름다운 법의 수레바퀴 구름을 돌린다. 널리 비내린다 그 말이여. 부처님의 한량없는 법문을 비내린다.
뭐『화엄경』을 이렇게 비내리는거요. 우리가, 지금『화엄경』을 비내리는거 아닙니까? 막 그냥 강의해주지 또 인터넷에 올려서 카페에서 보게 하지 또 염화실지 그 매달 한 권씩 나오지 또 여기다 화엄경강설 책 써가지고 또 돌리지. 이거 완전히 폭우야. 폭우. (하하)『화엄경』, 화엄경 폭우를 만났어. 여기는 화엄경 장마졌어. (하하) 아무리 생각해봐도 화엄경 장마졌어. 스님들도 그렇고 보살님들도 그렇고 그 시대가 이제 그럴만한 시대가 됐습니다. 조금만 마음쓰면 그게 얼마든지 가능한 것을, 모두 전국 사찰에서 그렇게 했으면 참 좋으련만
그러다보면 어느 그물코에 걸려도 걸리거든. 그 중생들을 이제 교화하는 것을 張大敎網(장대교망)하야 撈人天之魚(노인천지어)라 그렇게 표현해요.『화엄경』에서는, 큰~ 가르침의 어마어마한 그물을 펼쳐가지고 천신이고 사람이고 하는 모든 고기를 다 건진다 그랬어요. 큰 고기고 작은 고기고 다 건진다. 둔한 고기고 영리한 고기고 다 건진다. 이게 부처님의 욕심이라. 불보살의 욕심이 그거여. 모~든 중생을 다 건지고 싶다. 그런 표현을 하고 있어요. 큰 가르침의 그물을 펼쳐서 천신이나 인간의 큰 고기, 작은 고기들을 다 건진다.
요 원효암에 원효스님이 계셨는데, 우물을 파다가 글쎄 한 지금부터 한 7,80년 쯤 됐는가? 뭐 우물을 파다가 도장을 하나 건졌어요. 거기에 이제 張大敎網 撈人天之魚 제가 말씀드린 그 글이 그 도장에 찍혀있어. 원효스님이『화엄경』을 좋아하셨고,『화엄경』에 있는 그 구절을 도장으로 새겨가지고 당신이 낙관으로 사용했었던거라. 그래가지고 이제 보물이다 보니까 그 사람들이 그 난리가 나니까 그것을 우물에다 팍 그냥 우물에다 빠트렸어. 그 뒷날 건졌어. 그래 범어사 보물로 있어요. 그 내가 또 그걸 더 크게 복사를 하고 그 전각을 해가지고 크게 이제 도장을 만들기도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여기 저 금정산은 그『화엄경』을 설할려고 참 원력을 세웠던 그런 원효스님, 의상스님의 원력이 스며있는 곳이라. 그래서 범어사는 의상스님이『화엄경』을 가르칠려고 세운 절이고 우정『화엄경』을 가르칠려고 세운 절이고, 그래 화엄종찰이여. 여기 보면은 화엄종찰 금정산 범어사 그래 돼있지? 신라 화엄종찰, 신라 때 화엄종찰이었다 이 말이여. 신라 화엄종찰 금정산 범어사. 그런 역사도 우리가 이제『화엄경』공부하면서 다 알아야되지.
이왕 난 김에, 이야기난 김에 의상스님은『화엄경』을 가르칠려고 전국에다 열 개의 큰~ 사찰을 지어가지고『화엄경』을 가르쳤고, 이렇게 오늘 여 문수선원처럼 이렇게 가르쳤고 원효스님은 여기 천성산 내원사 거기에 화엄벌이라고 있는거 알아요? 화엄벌이 있어. 위로 올라가면은, 그 천성산에 일천 천(千)자, 성인 성(聖)자야.『화엄경』을 가르쳐가지고 일천 성인을 배출한 곳이 천성산이야. 그래서 천성산이라. 그리고 화엄벌이 있고
예? 그거는 이제 척판암이야기고, 그 이제 설화에 또 그런게 있죠. 공양주가 이제 늦게 법회에 이제 참석한다고 늦게 도착한거라. 근데 보니까 여 깨지고 피투성이가 됐어.“네 왜 그렇게 늦게 오면서 그렇게 많이 다쳤냐?”하니까“오다가 칡넝쿨에 걸려서 이렇게 내가 다쳤습니다.”그 원효스님이 산신 불러가지고“야 오늘부터 칡넝쿨 다 걷어.”천성산에 칡넝쿨이 없어요. 그런 역사가 있어요. 그 정도 이제 원효스님 도력이 있는데『화엄경』으로 도력이 그렇게 생긴거요.
그래 뭐 여덟 명이 뭐 그 저기 뭐 게으름 부리다가 못 깨달았다. 그래서 이제 나중에 그 사람들은 팔공산으로 가가지고 (하하하) 저 나중에사 이제 성인이 된거야. 그래서 팔공산이 됐지. 이름이 된거다. 불교역사는 재밌는 역사가 너무 많아요. 그 사실이에요. 그게 전부, 지금 사람들이니까 긴가 민가 싶지마는 그 당시는 그게 전부 사실입니다.
그 다음에 이제 普雨三世一切 모든 중생들의 성품과 욕망이 같지 아니함을 따라서 普雨 널리 비내린다. 三世一切諸佛妙法輪을 비내리고
그 다음에 顯示如來波羅蜜海(현시여래바라밀해)하야 여래의 바라밀 바다를 顯示 나타내 보이시며 그랬어요. 波羅蜜 뭐죠? 육바라밀 첫째, 그 다음에 이제 십바라밀 네 개를 더하면『화엄경』에선 십바라밀을 말하는거죠. 그런 것을 나타내 보이며. 또 비내린다. 又雨(우우) 또 비내린다. 無量諸出離雲(무량제출리운)을 비내린다. 出離雲이 뭐냐 하면은? 생사에서 벗어나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번뇌에서 벗어나는 가르침을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한량없는 모든 出離 생사에서 벗어나고 고통에서 벗어나고 번뇌에서 벗어나는 그런 가르침을 비내려서
令諸衆生(영제중생)으로 永度生死(영도생사)케한다 그랬잖아요.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영원히 생사를 벗어나게 한다. 度자 건널 도(度)자, 제도할 도(度)자. 생사에서 제도하게 한다. 생사를, 그 出離라고 하는 말과 그 다음에 永度라고 하는, 永度生死라고 하는 말하고 그렇게 연관이 있습니다. 그 出離는 생사해탈을 말하는거에요.
그 다음에 復雨(부우) 다시 또 비내린다. 다시 또 비내리는데 諸佛大願之雲(제불대원지운) 모든 부처님의 큰~ 원력의 구름을 비내린다. 이게 참 중요한거요. 내가 늘 저“보현보살, 보현보살”하는데 보현보살도 보현행원아닙니까? 원(願)아닙니까? 서원, 축원, 발원 전부 원이잖아요.『천수경』이 그 짧은 경인데 그 속에도 3분의 1은 원이야. 사홍서원도 있고 여래십대발원문도 있고 무슨 원도 있고 무슨 원도 있고 전부 이제
내가 이 이야기할 때 자주 여러 수백 번 이야기했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독불공 할 때 독불공 할 때 한 절에 하루에 백 명씩 이백 명씩 이리 오는데 그거 다~ 개인불공해줘야 되거든, 근데 그 많은 사람들 만족하게 불공해주는 방법이 있다.『천수경』이고『반야심경』이고 뭐 유치, 청사고 다 빼버리고 축원만 큰 소리로 (하하) 해줘라. 누구 뭐 예를 들어서 뭐 누구 뭐 개똥이 이름 딱 해가지고, 그때 개똥이 이름 많았어요. 그래가지고“각각등보체 금년에 아주 재수대통하고 잘 먹고 잘 살아라.”이렇게 큰~ 소리로 세 번 딱 그 제자 불공하러 온 손님 귀에 딱 들어가게 해주면은 앞뒤 이야기 다 빼도 좋아. 그 이야기만 해주면‘야~ 이번에 불공 잘 했다. 금년에 정초불공 너무 잘 했다.’가슴이 후련한거야. 부처님한테 그렇게 이름 불러가지고 축원했으니 얼마나 좋아. 그 만족한거에요.
그게 모든 사람의 본성이 그런 바람이 있어. 희망이 있어. 꿈이 있어. 그 꿈을 충족시켜주는 축원 아닙니까? 그러니까 그거 좋은거죠.『반야심경』,『금강경』하나도 안 읽어도 상관없다 말이야. 그러면 5분만에 불공 뚝딱 5분만에 불공 뚝딱이야. 그래가지고 백 명, 이백 명 불공을 다 해치우는거 아닙니까. 그전 우리 어릴 때만 해도 그랬어요. 그 차츰차츰차츰 개인불공이 없어지고 단체불공 무슨 뭐 초하루불공 또 관음재일불공 지장재일불공 이래가지고 개인불공이 싹 없어져버렸어. 완전히 100% 없어져버렸어. 이제는, 전부 제사도 같이 지내고 불공도 같이 해버리고 기도도 같이 해버리고 그렇게 이제 세월 따라서 풍속도 그렇게 참 많이 변했어요. 불과 얼마 되지 아니한 시간인데도 그렇게 많이 변했습니다.
그래 이제 諸佛大願이라고 하는 이 원이 참 중요합니다. 그래 사람은 꿈이 있어야 되요. 그리고 자기가 하는 일에 거기에 가치부여를 하고 거기에 꿈을 실어야 돼. 예를 들어서 나보고 어떤 사람이“그『화엄경』공부해서 뭐 하냐?”고 하지마는 허~『화엄경』공부야말로 인생 최고의 영광이고 제일 그 보람된 일인데, 이거 뭐 세속에 출세하는 것도 아니고 무슨 뭐 그런데도 내 스스로『화엄경』공부에 꿈을 가지고‘하~ 이게 소중한 것이고 인생에 있어서 제일 가치있는 것이다.’라고 아 이렇게 생각하니까 열심히 하는 것 아닙니까? 하면 재밌고 또. 그저 시간만 나면 하는거요.『화엄경』공부. 그게 원입니다. 여러분들
그래서 사경을 하는 것도 내가 자주 권하는 것이 그거 뭐‘이제 글씨 써가지고 뭐하겠느냐?’제발 그런 생각 좀 하지마. 그 자체 꿈을 가지고 그 자체 희망을 가지고 그 자체 보람을 가지고 한 자 한 자 그리듯이 써가면서, 그리듯이 써가면서 거기에 보람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끼고 거기에 또 하나하나 깨달아가면 좀 좋아요. 한 구절 한 구절 쓰면서 깊이 깨닫는거야. 色卽是空(색즉시공) 空卽是色(공즉시색) 쓰는거야. 쓰면서‘야~ 마음이 육신이고 육신이 마음이네. 네가 곧 내고 내가 곧 네다.’아 이런 것 그물처럼 이 세상 모든 것을 그 하나의 명구(名句)에다가 다 연관시켜서 생각해 보는거야. 보이는 것이 안 보이는 것이고 안 보이는 것이 보이는 것이다. 그 같은 말이에요. 色卽是空 空卽是色 육신이 마음이고 마음이 육신이다. 남편이 아내고 아내가 남편이야. 그거도 같은거여. 그 속에 그게 다 포함됩니다. 그런 식으로 마음에 그 뜻을 새겨가면서 그렇게 하면 아주 보람있죠.
그래서 이제 제가 불교를 수박 겉핥기로 하지말고 수박을 깨서 맛도 보고 영양도 섭취하면서 우리가 살자. 불교라고 하는 수박. 또 수박하니까 수박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줄 아는거여. 허허허 수박만 가지고 이야기한 줄 알지 말고 불교라는 수박을 깨가지고 그 속에 그~ 단맛도 보고 영양도 섭취하면서 살자 하는 주의입니다.
그 다음에 顯示十方諸世界中普賢菩薩道場衆會(현시시방제세계중보현보살도량중회)하고 그랬습니다. 시방 모든 세계 가운데 보현보살의 道場衆會 보현보살의 도량이야. 우리가 내 자신, 하~ 내 혼자 공부하지 남은 내 가르칠 생각없다 해도 나 중생인데다가 지금『화엄경』공부 시키는거 아닙니까! 내 중생은 뭐라? 360조 중생이 있어. 360조 중생이 나중에 분화해가지고 360조 사람이 될지 누가 알아요? 나중에 분화해가지고, 모르는거요. 그러니까 道場衆會야. 내가『화엄경』공부하겠다고 하는 이 원력 그게 보현보살이거든, 보현보살이 모인 대중바다라 여기가. 내 한 몸 한 몸이 보현보살의 대중이라고. 보현보살이 모인 도량이고 보현보살이 보현보살의 도량에 모인 큰~ 무수한 대중들이다. 그런 것을 顯示하고
作是事已(작시사이)에 이러한 일을 마치고 짓고 나서 右遶於佛(우요어불)하고 오른쪽으로 부처님을 돌고, 부처님을 돌고. 그러니까 부처님 오른쪽 어깨를 향해서 도는 것을 右遶라 그래요. 쳐다 보고, 부처님 오른쪽 어깨가 어디죠? 이쪽에 있잖아요. 그래 일로 도는거야. 부처님 오른쪽 어깨라. 내 어깨 중심이 아니고 부처님 어깨 오른쪽을, 오른쪽으로 부처님을 돌고 從足下入(종족하입)하시니라 足下 발밑으로 쫓아서 들어갔다. 무엇이? 광명이.
광명이 나타나가지고 열 가지 모습을 이렇게 표현해 보인거요. 저 위에서부터 放光示法이라 그랬잖아. 광명을 놓아서 법을 보였다 하는 요 지금 한 단락의 지금 설명 속에 이런 많은 모습들이 있는데 이런 많은 모습들을 다~ 나타내 보이고서, 광명을 통해서,『화엄경』공부를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다 이 말입니다. 결국은
그건 왜 그렇게 광명이라고 표현했느냐? 빛이 있어야 뭘 보잖아요. 빛이 있어서 우리 사람 분별하는거여. 코인지? 뭐 입인지? 뭐 눈인지? 분별할 수 있잖아요. 빛이 있느니까. 그와 같이 배움의 빛, 지식의 빛 이『화엄경』을 통한 진리의 가르침의 빛을 통해서 이러한 사실을 우리가 알게 되는거요. 그리고는 이제 그 빛을 척 거둬들여서 발밑으로, 미간에서 나와가지고 저~ 전체를 다 보고나서 발밑으로 들어갔다. 미간은 제일 위고 발밑은 제일 밑이야. 처음부터 끝까지 전체를 하나도 남김없이 이런 뜻입니다. 이게 전부 의미심장해요. 뜻이, 그러한 뜻을 표현할려고 이렇게 이제 이런 모습을 그려내는 것입니다.
이제 내일 모레가 이제 초파일입니다. 모두 이제 각자 인연이 가장 무거운 곳에 가서 등 달고 초파일 행사하시고 그리고 이제 여기 문수선원도 오실 분은 오시고 또 문수선원에만 와서 하루종일 봉사하고 하실 분들 물론 많이 있습니다. 와서 초파일 행사 이번에는 크게 부처님은 좀 양보하시고 어린 생명들 위해서『금강경』독송하는 천도재를 이제 지낼 생각입니다. 가능하시면 참석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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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화엄경』의 가르침,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내 자신이 비로소 내 자신으로서 인식되어지고,
내 자신으로서 인생을 정상적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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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살님, 수고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_()()()_
감사합니다._()()()_
고맙습니다._()()()_
普震動諸世界網(보진동제세계망)하야, 모든 세계 그물을 진동해서
화엄경에서는, 큰 가르침의 어마어마한 그물을 펼쳐가지고 천신이고 사람이고 하는 모든 고기를 다 건진다.
모든 중생으로 하여금 영원히 생사를 벗어나게 한다. .._()()()_
고맙습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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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제 제가 불교를 수박 겉핥기로 하지말고
수박을 깨서 맛도 보고 영양도 섭취하면서 우리가 살자.
불교라고 하는 수박. 또 수박하니까 수박만 가지고 이야기하는 줄 아는거여.
허허허 수박만 가지고 이야기한 줄 알지 말고
불교라는 수박을 깨가지고 그 속에 그~ 단맛도 보고 영양도 섭취하면서 살자 하는 주의입니다.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張大敎網, 撈人天之魚 '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 나무대방광불화엄경_()()()_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_()()()_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고맙습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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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南無大方廣佛華嚴經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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