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남산 둘레길, 서울시민에게는 최상의 힐링코스

[노남섭]

1. 2017년 10월 27일 (금) 11:30 ~ 15:00 사사회 오찬 모임에 10명(석근, 종운, 영숙, 남섭, 종혁, 태형, 치랑, 수영, 대현, 창연) 참석, 남산 둘레길 멱목산방에서 담백하고 구수한 비빔밥을 먹고, 후식으로 한방차를 마셨다. 평일에 다소 이른 점심이었지만, 줄서서 기다려야 할 정도로 단골 손님들이 많았다.

2. 식후에 남산 둘레길 따라 산책하면서 우리들은 좋은 날씨, 만추의 남산숲, 국화 향기 등 환상적인 둘레길 코스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힘차게 걸으며 정담을 나누었다. 청명한 가을 하늘, 단풍이 들기 시작한 남산의 활엽수림, 화창한 날씨여서 노인들이 걷기에 좋은 계절이었다.

3. 우리들은 국립극장 옆길로 내려가 장충단을 거쳐 장충동 족발 원조를 찾아갔다. 먹음직스러운 족발 요리가 나오자 모두 입맛이 당겨 소주잔을 기울이며 60년 전ᆢ 중학교 학창시절 저마다 간직한 비화를 꺼내어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 11월 사사회 모임 안내 : 11.28 (화) 10:30, 독립문역 5번 출구, 안산 자락길 산책 후 오찬모임

[좋은사람]

씩씩하고 건강한 할베들이구만...조병진 참석못해 죄송해요...

[김석근]

중식이후 2차 참석 못하여 미안하이 !! 친구들 , 11월 28일 보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