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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중앙2회생
 
 
 
카페 게시글
-- 운동으로 준비하자. 스크랩 내게 맞는 퍼터선택 체크리스트
진영 추천 0 조회 74 09.05.25 15: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 L자형과 핑(F자형),T자형 ]

L자형은 때리는 타법, 핑(F자)형과 T자형은 굴리는 타법의 골퍼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들 말한다.
두가지 타입의 스트로크 방법은 볼이 굴러가는 모습에서 그 차이를 알 수 있다.

때리는 타법은 백스윙의 크기와 폴로스루의 크기는 같지만 임팩트 순간의 헤드스피드로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고,
굴리는 타법은 백스윙의 크기로 거리를 조절해 폴로스루까지 자연스럽게 밀어주는 타법을 말한다.

밀어주는 타법을 구사하는 골퍼는 구즈넥 ( - 구즈넥은 헤드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넥이 헤드 앞쪽으로 휘어져 있어 퍼터 샤프트의 축이 페이스보다 훨씬 앞에 나와있는 것을 말한다) 을 선호한다. 그 이유는 임팩트시 레이트히팅 ( - 손이 먼저 나가고 헤드가 뒤따라오게 되는 것 )에도 불구하고 구즈넥 형태는 페이스가 샤프트의 위치보다 뒤쪽에 있기 때문에 열려맞는 것을 방지해주어 방향성이 좋지 않은 초보자들에게 특히 권장하고 있다. 구즈넥은 때리는 타법의 골퍼보다는 백스윙과 폴로스루의 크기로 밀어주는 스타일의 골퍼가 선호하는 편이다.

[ 그린이 빠를수록의 퍼터의 무게 ]
그린이 빠를수록 퍼터헤드 무게에대한 의견은 맞선다.
퍼터 헤드가 가벼운 것이 빠른 그린에 좋다는 의견은 그린이 빠르면 작은 스트로크에도 많이 굴러가기 땜누에 가벼운 헤드가 힘의 컨트롤에 더 유리하다는 것이다. 반대로 그린이 빠를수록 무거운 좋다는 쪽은 헤드가 무거울 수록 의식적으로 약하게 스트로크하는 경향이 생기기 때문에 빠른 그린에 유리하다고 주장한다.
이같은 논리는 최근 헤드무게가 무거워지는 경향도 그린이 점점 빨라지기 경향에 맞추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을 덧붙이기도 한다. 두가지 다 일리있는 말이다. 남은 것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 골퍼의 키와 퍼터의 길이]
퍼터의 길이는 골퍼의 키와 어드레스시 얼마나 자세를 숙이느냐가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키가 큰 사람은 퍼터가 길고 작은 사람은 짧은 퍼터를 쓴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는 퍼팅스트로크 자세에서 더 많은 영향을 받는다. 평균 170~175cm의 한국인 남성키에는 34인치가 적당하다고 말하지만 190cm의 장신인 닉 팔도와 비제이 싱은 30~31인치 정도의 퍼터 길이를 사용하는 것을 보면 퍼터길이가 키에 좌우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어드레스 자세를 너무 숙이면 (즉 짧은 퍼터를 사용하면) 시야를 넓게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고 또 지나치게 자세를 세우면 안정감이 없다. 따라서 시선을 방해하지 않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숙여 퍼트자세를 취하는 것이 가장 좋다.

샤프트를 잘라 퍼터길이를 조절하는 것은 옳은 일인가

통상적으로 한국골퍼들은 34~35인치 퍼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는 시중에 나와 있는 대부분의 퍼터가 이 길이이기 때문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샤프트를 잘라내고 31~32인치 퍼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최경주 프로는 키가 자신보다 훨씬 큰 외국 선수들이 자신보다 짧은 퍼터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퍼터길이를 짧게 조절했다. 현재 최경주는 32인치 퍼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사용하던 35인치보다 안정감이 있고 볼과 눈의 거리가 가까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누구나 퍼터의 샤프트를 잘라내고 안정감 있는 퍼터 길이를 만들겠다는 발상은 위험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퍼터는 나름대로 헤드무게, 샤프트길이, 총중량 등이 구조적으로 가장 알맞게 제작된 제품이기 때문에 무작정 길이만 짧게 했다가는 클럽의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져 오히려 엉뚱한 퍼터가 될 수도 있다.
만약 안정감 있는 퍼팅 스트로크를 위해 길이를 짧게 조절하고 싶다면 전문가와 상의해 퍼터의 스윙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조절하는게 좋을 것이다.
굵은 그립 - 손목사용을 억제하고 시계추타법을 구사
최근에는 굵은 그립을 선호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젊은 층일수록 굵은 그립을 선호하는데 그립이 굵어지면 쫙 쥐어짜서 잡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꽉 잡으면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데 굵은 그립은 살짝만 잡으면 되기 때문에 어깨에 힘이 들어가지 않는 부드러운 스트로크를 할 수 있게 해준다. 굵은 그립의 퍼터를 사용하게 되면 손목의 움직임이 쉽지 않아 손목을 쓰지 않는 타법을 구사하고 싶은 골퍼들에게는 그립이 굵은게 좋을 수 있다. 반면 손바닥에 그립전체가 쫙 달라붙는 느낌을 선호한다면 가는 그립이 좋을 것이다.
그립의 굵기와 퍼터헤드의 무게가 증가함에 따라 골프클럽 전체중량도 늘고 있다. 통상 일반 퍼터는 헤드 320~330g, 그립 60~79g, 샤프트 110g이다. 굵은 그립을 사용하게 되면 40~45g이 추가된다. 보통 퍼터의 총중량은 500g 내외인데 굵은 그립을 장착하게 되면 550g 정도가 된다.
퍼터에서의 로프트와 라이각
퍼터는 로프트가 없다고 생각하는 골퍼들도 많은데 사실 그렇지 않다.
보통 퍼터의 로프트는 3.5~4도 정도 된다. 퍼터에도 로프트가 있는 이유는 보통 퍼팅스트로크시 크럽헤드보다 손이 먼저 빠져 나가기 때문에 클럽이 엎어져 맞을 확률이 높지만 로프트가 있음으로 해서 스퀘어하게 맞게 해준다.

라이각은 퍼터 샤프트와 바닥면의 각도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모든 클럽은 채가 길어직수록 라이각이 작아진다. 퍼터는 보통 71~73도의 라이각을 갖고 있고 USGA 클럽 규정에 의하면 78도까지만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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