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산(淨水山)-841m
◈날짜 : 2019년 12월29일 ◈날씨: 흐림
◈들머리 : 경남 산청군 신등면 양전리 정취암주차장
◈산행시간 : 6시간38분(9:12-15:50)
◈찾아간 길 : 창원-산인요금소(7:28)-문산휴게소:조식(7:50-8:25)-산청요금소(8:37)-정취암주차장(8:59)
◈산행구간 : 정취암주차장→정취암→대성산→와석총→척지갈림길→헬기장갈림길→둔철산→다시헬기장→둔철산북릉→척지재→정수산→갈림길→철수마을
◈산행메모 : 하차하여 돌아본 주차장.
진행방향.
단체인증 후 도로 따라 오른쪽으로 산행출발.
내려가서 왼쪽으로 모롱이를 돌아가니 정취암이 모습을 드러낸다.
2009년 10월08일<정취암빗돌→정취암→대성산→와석총→안부사거리→둔철산→시루봉→로프→마지막봉→밤나무밭→전원주택→홍화원휴게소>산행(4시간25분)이후 10년 만에 다시 만난 정취암이다.
정취암안내판.
원통보전.
원통보전 오른쪽으로 가서 고개를 들면 정취암쌍거북바위.
원통보전을 오른쪽에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면 응진전. 응진전을 오른쪽 뒤로 보내면 덱에 진입하고 이어서 산길로 올라간다.
S자를 그리며 부드럽게 올라가던 숲길은 잠시 가파른 오름도.
쉼터정자가 지키는 대성산에 올라선다.
나무에 걸린 정상표지.
이정표는 정취암에서 640m 왔고 앞으로 둔철산3.22km다. 둔철산으로 내려서다 돌아본 대성산정상 모습. 부드러운 오르내림의 산책길이 이어진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바위를 오른쪽에 끼고 오른쪽으로 올라가니 오른쪽으로 시야가 트인다. 가운데위로 새신바위. 왼쪽에 정수산. 그 아래로 척지마을. 오른쪽 위로 멀리 황매산. 그 오른쪽으로 감암산, 부암산. 새신바위 오른쪽 뒤에서 고개를 내민 효렴봉. 가운데 오른쪽으로 악견산, 허굴산도 시야에 들어온다.
잠시 후 지나갈 등산로. 왼쪽위로 와석총.
올라가 만난 삼거리에서 왼쪽으로 200m 가면 와석총.
돌아와서 다시 만난 삼거리. 와석총을 다녀오는데 7분 거리다. 전망바위를 만난다. 진행방향으로 막아선 둔철산.
밧줄도 잡으며 내려가서 돌아본 그림.
왼쪽 와석총에서 오는 길이 합류한다. 와석총에서 삼거리로 되돌아가지 않아도 둔철산으로 향하는 길이 있었구나. 삼거리를 만난다. 오른쪽으로 척지마을 1.8km다.
시선을 붙잡는 나무를 만나는데 10년 전에도 보았던 그 나무다.
헬기장을 오른쪽 뒤로 보내고 둔철산에 올라선다. 작년8월 이후 다시 만난 정상석이다.
웅석봉 오른쪽 뒤로 지리산천왕봉이다.
지나온 안테나봉과 헬기장. 헬기장 왼쪽으로 하산할 능선이 드러난다. 능선위로 정수산, 황매산. 헬기장위는 새신바위.
발길을 돌려 내려가는데 산행대장을 만난다. 산행대장에게 헬기장에서 하산하느냐 물어보니 예정은 그런데 정상을 다녀올 동안 헬기장에서 기다리란다. 헬기장으로 온다.
왼쪽으로 내려서는 능선길이 묵었지만 내려갈만하다. 낡은 국제신문리본도 보인다. 여기서 정수산까진 첫길이다. 바위사이를 통과하여 돌아본 그림. 능선이 갈라지는 봉에선 오른쪽으로 내려선다. 낙엽방석에 앉아 점심. 땀이 식으니 한기가 스며든다. 햇볕이 그립다. 이럴 땐 따뜻한 물이 제격.
일행들의 소리가 들리는데 오른쪽건너 둔철산으로 향하는 능선이다. 뒤에서 들리는 소리는 없다. 뚜렷해진 길 따라 내려가다 보니 계곡. 길이 사라지며 오른쪽에 능선이다. 산 사면으로 길을 만들며 능선에 올라선다. 이런 바위도 만난다.
다가선 정수산.
능선을 고집하며 내려갔는데도 척지재가 오른쪽으로 보이는데 거리가 있다. 덤불을 헤치고 오른쪽으로 계곡을 건너니 길을 만난다. 만난 철망울타리를 왼쪽에 끼고 진행하면 철탑아래도 통과한다.
만나는 창녕성씨 묘를 뒤로 보내니 임도. 임도따라 오른쪽으로 S자를 그리며 부드럽게 올라간다. 왼쪽건너에 척지마을. 그 위로 보이는 능선에서 오른쪽은 새신바위, 율곡사로 이어진다. 왼쪽은 정수산.
다가선 척지재. 붉은 지붕 왼쪽 정자나무아래 쉼터에 일행들도 보인다.
오른쪽 척지삼거리에서 내려오는 길이 합친다. 뒤따라올 것으로 생각했던 일행들은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는 모습도 보인다. 오른쪽 이 길로 내려왔으면 체력관리와 시간에서 플러스인데. 사서 고생만 했다.
산길입구를 찾아 오른쪽으로 간다. 만난 척지마을회관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우리버스도 보인다.
산길입구를 찾아 여기저기를 기웃거리다 보니 왼쪽으로 쉼터정자를 다시 만난다.
도로따라 오른쪽으로 가니 삼거리에서 이정표도 만난다. 임도로 올라간다.
갈림길을 만나 대부분회원은 오른쪽 희미한 길로 올라간다. 새신바위를 만나기위해서다. 정수산으로 향하는 임도를 따른다. 왼쪽에서 물소리. 왼발 옆에서 흐르는 물도 보인다. 노거수를 지나며 돌아본 그림. 나무뒤는 지나온 둔철산이다.
덤불사이로 커다란 연못도 보인다. 삼거리에서 왼쪽 완경사로 올라간다. 물이 풍부한 산이다. 묵은 샘터도 만난다.
오른쪽으로 크게 휘돌아 정수산에 올라선다. 2010년 11월21일<율곡사→새신바위→정수산→비득재→상여봉→와룡산→내수마을>산행(5시간45분)이후 9년 만에 다시 만난 정수산.
9년 전에 보았던 그 빗돌이다.
나무에 걸린 정수지맥표지.
과일로 체력을 보충하고 있으니 새신바위로 갔던 일행들이 도착한다.
몇 걸음 진행하니 여기도 정상석. 2010년에도 이 빗돌이 있었다. 벤치는 9년의 세월을 말해주듯 낡았다. 9년 전엔 여기서 밥상을 차렸다.
내수마을(4.75km)로 진행한다. 갈림길을 만나 오른쪽으로 진입하며 정수지맥을 왼쪽 뒤로 보낸다.
소나무 아래로 이어지는 능선에 바위도 없어 빨라진 걸음이다. 그물망울타리를 오른쪽에 끼고 신나게 내려간다. 오른쪽 울타리 안으로 저수조도 보이고. 선두가 멈췄다. 산악내비게이션을 보더니 왼쪽으로 내려설 능선을 놓쳤단다. 왼쪽으로 길을 만들며 산 사면으로 내려간다. 다래덩굴이 발을 걸고, 발끝에 닿은 돌이 구르며 긴장. 계곡을 건너 맞은편 사면으로 올라가는 모습.
정상적인 능선으로 올라선다. 잠시 휴식. 왼쪽으로 볼록한 봉에 올라서니 진양정씨 묘. 오늘의 마지막 봉이다. 오른쪽으로 이어가는 소나무숲길. 잘 내려가던 길은 산약초재배단지에서 막힌다. 왼쪽으로 길을 만들며 임도에 내려선다. 임도 따라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가운데로 우뚝한 암봉은 2010년과 2013년에 다녀온 효렴봉이다.
평지마을을 뒤로 보내니 가운데 오른쪽으로 우리버스.
철수2교를 건너 올라가면 철수마을버스정류장에 우리버스. 1999년 3월07일 <철수마을-남산-정수산-새신바위-율곡사-율현마을>산행(3시간30분)이후 20년 만에 만난 철수마을이다.
오락가락하던 비가 또 시작된다.
#승차이동(16:17)-석식:산청읍소재송림산장(16:38-17:57)-산청요금소(18:07)-진주휴게소(18:40-48)-산인요금소(19:15)-창원도착
첫댓글 송년 산행 함께라서 감사했습니다
긴 산행길 수고 했습니다
가자덕분에 3개의 산을 한방에 통과하는 행운을 받았네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