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가 접사로 쓰일 때는 붙여쓴다: '생각+하다→생각하다', '고민+하다'→고민하다'에서처럼 명사 혹은 명사적 성질을 가진 말 +접미사 '-하다'꼴일 때는 접미사 이므로 뿥여 쓴다.
㉡'형용사(-어)+하다'의 꼴로 형용사가 사동사로 품사가 바뀌어질 때도 붙여 쓴다. '예뻐+하다→예뻐하다', '미워+하다→미워하다', '그리워+하다→그리워하다', '행복해+하다→행복해하다'
㉢'준첩어+하다"꼴의 용언들은 한 낱말이므로 붙여 쓴다. '오늘내일+하다→오늘내일하다', '본체만체+하다→본체만체하다'
'왈가불가+하다→왈가불가하다', '새콤달콤+하다→새콤달콤하다'
◆'하다'를 띄어 쓰는 특수 사례
①공부하다, 이야기하다, 운동하다와 같이 명사 혹은 명사적 성질을 가진말 + 접미사 -'하다'꼴일 때는 뿥여 쓰는 것이 원칙이지만, 그 앞에 명사나 명사적 성질을 가진 말이 목적어로 쓰일 때는 본동사이므로 붙여 쓰지 않음. 앞의 목적어 여부 구분은 그 뒤에 '-ㄹ/을'을 붙여 보면 됨. 재미있는 이야기(를) 하시오; 첫나들이(를) 하다; 힌든 운동(을) 하지 마시오.
②'-고 싶어하다'⒳는 '-고 싶어 하다'⒪로 띄어 쓴다. '(어)하다'가 '가고 싶다', '이야기하고 싶다'와 같은 구 구 구성 뒤에 연결되어, 구 구성을 뜻하는 상태가 그리워함을 나타내는 경우에는 '가고 싶어 하다' '이야기하고 싶어 하다'와 같이 뜨어 씀
③[주의]'첩어/준첩어+하다'의 구성과 비슷하게 보일지라도 관용구일 때는 의미가 특정되어 일반적인 뜻이 아니므로 붙여 쓰지 아니함.<예>'보자 마자 하다', '오라 가다 하다', '왔다 갔다 하다' '난다 긴다 하다', '늘고 줄고 하다', 뭐라 뭐라 하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