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vs 비자유
<제가 말하지 않아도 동서고금으로 여러분들도 이미 체험으로 다 알듯이 가족 간에도 자유는 절대 공짜가 아닙니다. 자유는 타인이든 가족이든 가리지 않고 어떤 경우라도 준만큼만 받습니다.>
-. 자유는 자신의 인간 정신이 신으로부터도 독립을 의미한다.
-. 무엇이 자유인지 비자유인지 대하의 물처럼 구분이 어렵다.
-. 하지만 그 분기점은 분명하다. 자신의 탓으로 여기면 자유정신이고, 남을 원망하면 비자유이다.
-. '진대제'란 유명인사가 있다. 대입 때 부친이 공고로 진학을 권유하자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 "인문계에 진학을 해야 진짜 공부를 할 수가 있습니다. 실업계를 나와 대학진학을 못하면 평생 남밑에 일꾼이 되는 것입니다."
-. 100% 맞는 말은 아니지만 부친의 권유를 뿌리친 것만 봐도 '자유' 혹은 '비자유'라는 분기점에서 일단 승리한 것이다.
-. 대학을 나와도 남의 탓하면 희망이 크지 않다. 그냥 살다가 종명할 것이다.
-. 유대인들은 비자유인들이지만 장사만 하고 사는 그들 덕분에 네덜란드, 영국을 거쳐 미국이 자유의 정신대국이 될 수 있었다.
-. 인간의 생명과 자유, 행복은 모든 것을 자신으로부터 책임지는 것에서 출발한다.
-. 자유에서의 모든 거래는 'GIVE & TAKE'이다. 남에게 도움만 바라는 것은 도둑질과 같은 것이다.
-. 특히 돈문제는 단돈 1원도 정확해야 한다. 거래처는 당연하고 형제나 친족 간의 돈도 정확해야 한다.
-. 원래는 기부도 할 필요가 없다. 생전은 물론이고 사후도 당연하다. 돈이 남으면 100% 친자식 등 직계상속만 해야 한다.
-. 양자나 수양딸, 데려 온 자식들도 상속에선 무조건 제외시켜야 한다. 계산은 정확해야 한다.
-. 돈이 없으면 정치나 사업은 당연하고, 교회목사나 절의 승려도 해서는 안된다.
-. 일단 돈부터 확보하고 난 후에 하고자 하는 일을 해야 한다.
-. 생계형 정치인이나 목사나 승려 따위는 도와 줄 필요가 전혀 없다.
-. 자기 돈으로 정치하고 자기 돈으로 교회를 운영하고, 절을 지켜나가야 한다.
-. 밥벌이도 못하는 놈들에게 무엇을 기대할 것인가?
-. 그리고, 상속할 적에 남녀를 구분하고, 아들이나 맏손자 위주로 하는 자들도 수준이 인간이 맞는지 의심스럽다.
-. 사위에게 돈이 간다고 딸에게 적게 주는 놈들은 자유와 거리간 먼 유사인간으로 유인원과 같은 종이다.
-. 아들에게 더 많이 주는 그만큼, 며느리인 남의 집 딸은 여유롭게 사는데 비해, 자기 친딸은 생계에 허덕이는 경우가 생긴다.
-. 이런 경우 외손자손녀들은 외조부모를 비가족으로 무시해도 된다. 빈곤하여 못 주는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 꼭 합리적으로 더 따진다면 야전이나 취업에 유리한 아들보다는 야전이나 취업에 불리한 딸들에게 유산을 더 주는 것이 맞다.
-. 군주국의 왕족인 경우 왕위계승순서도 태어난 순번대로 주어야 한다. 이때 남녀구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
-. 자유에서만 보더라도 평등의 문제보다는 차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차별이야말로 자유를 훼손하는 것이다.
-. 자유와 평등의 상보성을 이해구분 못하고, 이에 차별을 두는 것은 지적수준의 문제이다. 인간이 아니라 유사인간의 수준이다.
-. 마음만 먹으면 노인공공일자리 등에 취업을 하든지, 아니면 다달이 나오는 기초연금을 모아서라도 얼마든지 줄 수가 있다.
-. 자유의 요소 중에, 'GIVE & TAKE'로 거래의 혜택이 있는데 자연스레 자유는 받는만큼 주는 것에서 출발한다.
-. 그 누구든 주지 않은 자에게, 자유의 혜택이 갈 필요는 없다. 이는 성경에도 나와 있다. '믿음이 없는 자는 비천국행이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