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의 테레사 선수와 일본의 히다 선수의 시소게임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중요한건 그랜드 에버리지에서 1점대에 육박한다는 사실입니다.
사적으로 인연이 되어 두 선수와 경기를 해보았지만 남자선수들과 다를바 없습니다.
특히 테레사 선수의 스피드로..
히다 선수는 정교함으로 득점을 뽑아냅니다.
국내 여자선수들에게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합니다.
하단 게시글의 경우 코줌코리아에서 스크래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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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3쿠션계의 최강자를 가리기 위해 유럽과 아메리카, 아시아 대륙에서 총 16명의 선수들이 한국으로 찾아온다.
경기도 구리에서 열리는 2016 세계 여자3쿠션 선수권대회는 8월 25일(목) ~ 27일(토)까지 3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출전을 앞두고 있는 총 16명의 선수들 중 네덜란드의 테레사 클롬펜하우어 선수가
단연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현재 여자 세계랭킹의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클롬펜하우어 선수가
2연속 우승을 거머쥘 지 많은 당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2012, 2014년 선수권대회에서 2회 연속 준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니시모토 유코 선수 역시
막강한 선수로 손꼽히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기록한 국내랭킹 1위의 이신영 선수와
국내랭킹 2위의 이미래 선수, 주최국 와일드 카드를 받은 김민아 선수가 출전해 선수권대회의 우승컵을 노리고 있다.
대회 방식은 16명의 선수들이 4명씩 4개조로 나뉘어 25점 풀리그전으로 경기를 치르며
각 조 상위 2명이 8강에 진출하고 본선 8강부터는 30점 토너먼트 경기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25일(목) 오전 10시 30분 개막식이 시작되며 오전 11시 예선 라운드가 펼쳐진다.
모든 경기는 코줌코리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출처: Cue Clinic of Billiard - 큐클리닉 원문보기 글쓴이: 큐클리닉(박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