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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예순 두번째 이야기 2016년 9월 5일 월요일 할 수 있다, 박상영 선수
리오 올림픽에서 크게 화제가 된 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바로 펜싱 박상영 선수가 홀로 앉아 조용히 읖조리는 모습이었습니다.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박상영 선수는 다른 선수들보다는 조금 늦은 중학교 때 처음 펜싱을 시작했습니다. 뛰어난 기량에도 불구하고 가정형편이 넉넉치 못해 선배들이 쓰던 장비를 사용하여 연습해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박상영 선수는 불평보다는 연습을 거듭했습니다. 박상영 선수의 중학교 시절 훈련일지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써있습니다. '죽을 때까지 해보자, 목표대로 해보자, 아자아자 화이팅' 코치들이 말릴 정도로 열심히 한 박상영 선수는 올림픽을 1년 앞둔 작년에 무릎 부상으로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그는 결승전에서 베테랑 임레선수와 붙게 되었고 14-10으로 패배가 확정된 것이라고 생각한 순간 '할 수 있다'라는 다짐과 함께 4점 차이를 뒤집으며 극적인 드라마를 만들었습니다. 이번 한주도 '할 수 있다'는 긍정의 힘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
첫댓글 항상 힘든 월요일의 시작을
긍정편지 덕분에 동기부여하며
시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