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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5일(금) 11시, '사금회(思錦會)'의 친구들과 이촌역(2번출구)에서 집결, 국립중앙박물관 탐방과 용산가족공원을 산책하였다. 오후 1시에 예약을 해 놓은 이촌시장 옆 '제주삼다돈' 식당을 찾아가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였다.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에 위치한 한국의 대표 국립박물관은 한국의 고미술, 유물을 중심으로 소장하고 있으며, 소장 유물 약 40만 7천여 점으로 한국 최대의 박물관이면서 세계적으로도 상당한 규모이다. 한국의 현대 미술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담당한다. 행정조직법상으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기관인데, 국가를 대표하는 박물관으로서 국내 다른 박물관을 지도·지원하는 위치에 있다. 인근에는 국립한글박물관이 있었다.
넓은 잔디밭과 연못 등 서구풍의 공원 모습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임진왜란(1592~1598년)때 왜군이 병참기지(兵站基地)로 사용하였고 임오군란 1882년 때는 청나라군사가 점유하였으며 갑신정변(1884년)과 러일전쟁(1904년) 그리고 1906년부터 1945년 해방 전 까지 일본인들이 군 시설 및 거주지 등으로 사용하였다. 6·25때 UN군 및 주한미군사령부가 설치되었던 것을 1992년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용산가족공원은 남산과 한강 사이에 위치해 서울시 남북 녹지축의 연결고리로 서울시 녹지체계의 구심점이 되며, 중앙공원의 성격을 띠고 있다. 전체 공원부지중 골프장이 들어 서있던 곳에 언덕, 잔디 광장, 연못을 위주로 개방적이고 단란한 분위기의 공원이 조성되어, 서울시민들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휴식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공원 수준을 높이기 위하여 조각 작품을 기증 받아 7개의 국가(한국,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 미국, 캐나다)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작품 9점이 전시되어 있었다.
◈ 월일/집결 : 2022년 3월 25일(금) / 4호선 및 경의중앙선 이촌역 2번출구 (11시)
◈ 관람 및 산책장소 :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한글박물관 및 용산가족공원
◈ 관람자 : 7명
◈ 뒤풀이(중식) : '영양돌솥밥'에 막걸리 / "제주삼다돈(이촌점)"<용산구 이촌동 이촌시장 2층, (02) 792-3392>
◈ 기타 : 점심식사와 커피를 협찬하신 친구들께 감사의 뜻을 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