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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학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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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탐방 스크랩 동해의 아침을 굽어보며 걷는 이기대해안산책로/해파랑길1800리 우리땅걷기
혜명 추천 0 조회 31 13.03.11 00: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해파랑길 제1테마코스인 '동행의 아침길'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해안을 따라 오르다가 군부대 입구 갈림길에서 농바위쪽으로 이어지는

이기대해안산책로는  장산봉과 바다로 이루어진 해상자연공원인 이기대도시자연공원을 통과한다.

아침나절 동해에 떠오르는 아침햇살이 바다에 반짝이는 장관을 바라보며 걷기에 좋은 길이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날씨가 흐린 탓에 멋진 바다를 보여 주지 못한다.

그러나 누구라도 상쾌한 기분으로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산책로이다.

 

 

 

 

이기대라는 명칭이 불리어진 유래는 임진왜란 때 왜군들이 수영성을 함락하고

경치가 빼어난 이곳에서 잔치를 벌였는데 수영의 기생 두 사람이 잔치에 참가했다가

왜장에게 술을 잔뜩 권해 술에 취한 왜장과 함께 물속에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고,

그 두 기생의 시체가 이곳에 묻혀 있어 이 곳을 이기대라 불려지기 시작했다고 전해진다.

군사지역으로 통제되어오다가 1993년부터 일반시민에게 개방되어 자연생태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다.
이기대는 거대한 바위들로 이루어져서 위험하게 보이지만 공원산책길이 잘 다듬어져 있어
안전하게 걸으며 빼어난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기대해안산책로의 하이라이트격인 농바위. 오며 가며 자주 눈에 들어 오는 절경이다.

 

농바위

 

 

 

 

 

 

 

 

 

 

 

 

위에서 내려다 본 농바위

 

 

 

 

 

 

 

 

 

농바위

 

 

 

 

 

 

 

 

 

 

 

 

 

해운대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2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4박 5일간 동해안 탐방로 ‘해파랑길’을 걸었습니다.

해파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탐방로로 부산 오륙도에서 강원도 고성통일전망대까지 

동해안의 해변길, 숲길, 마을길, 해안도로를 잇는 장장 688㎞의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입니다.

<688km를 리수로 환산하면1720리에 해당 하지만 편의상 1800리로 표기합니다>

'(사)우리땅 걷기'는 해파랑길을 2011년도 중점도보기행코스로 선정하고 이번 도보기행을 시작으로

금년 말까지 매월 넷째주 주말에 약 10여회로 나누어 전 구간을 완보할 계획입니다.

 

'해파랑길'이라는 이름은 문화부가 공모를 통해 결정했다고 합니다.

동해의 상징인 ‘떠오르는 해’와 푸르른 바다색인 ‘파랑’,  ‘~와 함께’라는 조사의 ‘랑’을 합쳐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바다 소리를 벗 삼아 함께 걷는 길’이란 뜻의

‘해파랑길’을 탄생시켰습니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아침’, ‘화랑순례’ ‘관동팔경’ ‘통일기원’의 4가지 큰 테마로 나누어 지는데

이번에 걸은 길은 해파랑길의 출발점이자 '동해의 아침'코스 시발점인 부산 오륙도에서 울산광역시를 거쳐

'화랑순례길'의 시발점인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관성해수욕장까지 약 100km입니다.

 

 

동해안 탐방로 테마 및 구간 설정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Blogger들]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글 제목 옆의 숫자를 눌러 주시면 큰 격려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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