侍坐父母 勿怒責人(시좌부모 물노책인) 侍坐親前 勿踞勿臥(시좌친전 물거물와)

[임경수(밀양관 종손)]

<부모님을 모시고 앉아 있거든

성을 내며 다른 사람을 꾸짖지 말고,

또한 부모님을 앞에 모시고 앉아 있거든

걸터앉지도 눕지도 말라>라는

뜻입니다. 요즘 세태와는 많이 괴리되는

덕목일 듯 합니다만 그래도 열심히

薰陶(훈도)하여 자손들을 잘 이끌어야

하겠습니다.

<출전> 四字小學(사자소학) 효행편

-侍 모실 시/勿 말 물/責 꾸짖을 책/

 親 어버이 친/踞 걸터앉을 거/臥 누울 와/

 薰 향풀 훈, 교훈 훈/陶 기를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