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먼저 벧엘님이 소속되어 있는 기쁜소식선교회에 대해 확실한 신뢰와 믿음을 가지고 당당한 모습이 제게 보기에는 좋아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당당한 님의 믿음의 선포가 예수님과 관계가 있고 성경적인 곳에서 몸담아 있으면서 행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군요.
참 먼저 저를 간단히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경기도 광주에서 작은 교회를 섬기고 있는 양승욱목사입니다.
님께서 이곳에 기쁜소식선교회(박옥수목사)에 대하여 변론과 반론을 제기 하시며 답변을 촉구하시고 계시는데 부족하나마 제가 님께서 쓰고 계시는 비진리의 색안경을 벗겨 보기위해 잠깐의 시간을 할애할려고 합니다.
그러나 님께서 쓰고 계신 비진리의 색안경은 그렇게 쉽게 벗겨지지는 않을것이라고 조심스럽게 걱정을 해보며 하나님께 님이 쓰고 있는 잘못되어진 안경을 빨리 벗어 던지고 성경을 면밀히 검토하며 두려운 마음으로 연구하는 참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기도와 함께 간단히 이곳에서 님이 제기한 문제들을 간단히 피력하길 원합니다.
저는 한국교회에서 이단시하는 곳에 소속된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소속된 곳의 정당성을 진리의 성경 앞에서 잘못되어진 것이 비춰질 때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빨리 진리안으로 돌아오라는 부탁입니다.
그래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한창 하나님의 일을 왕성히 할 수 있을때 하나님의 일을 멋있게 일구어 내길 간구하고 있습니다. 헛된 시간을 보내며 자신이 속해 있는 곳의 정당성을 외치고 있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일할수 없는 밤이 오게 되어있습니다.(요9:4)
각설하고
님은 먼저 박옥수 목사의 중학교3년 중퇴학력의 근거를 제시하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월간조선 오효진기자의 글을 더 신뢰한다는 내용도 올리셨습니다.
저는 여기서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은 박목사측에서 정확한 그의 프로필을 고백한 것을 들어본적도 본것이 없기 때문에 뭐라 말씀을 드릴수는 없지만 분명한 것은 학교를 중퇴했다는(중학교를 졸업하고 기술학교를 중퇴했는지... 또는 중학교를 중퇴하고 기술학교를 다니다 중퇴했는지를 확실히 고백하고 있지 않지만) 박목사의 실제 고백은 있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다보면 밝혀 지겠지요.
그러나 중학교 중퇴를 했느냐 졸업을 했느냐가 중요할 수는 있지만 박목사의 입에서 나오는 솔직한 학력의 고백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박목사 자신이 솔직히 자신의 학력을 거짓없이 얘기하면 초등학교를 중퇴를 했든 그것은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자신의 학력을 속이면 문제가 커지는 것이지요.
참고로 성락교회 김기동목사가 자신의 학력을 속여서 지금 만천하에 밝혀지고 있는 거짓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현실을 볼 때 학력이 중요한게 아니라 목회자의 진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은 신학교 졸업장이나 졸업성적가지고 목사의 자격을 논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저는 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감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질서의 하나님이 아니라 질서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무나 무자격으로 목사안수를 남발한다면 한국교회는 심각한 영적 무질서에 도달할 것입니다.
저는 솔직히 위의 부분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봅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님이 소속된 기쁜소식선교회의 성경에서의 이탈입니다.
지금부터는 이 부분에 대하여 진지하게 님과 대화를 나누고 싶습니다.
먼저 오늘은 구원받은 날짜에 대하여 생각을 해 볼까 합니다.
님께서 쓰신 '구원파에 대한 변론2 '에 보면 님은 이렇게 고백을 합니다.
(님의 말)
1.날자는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저도 날자는 모르고 저희교회도 날자를 정확히 아는 사람은 많지않습니다. 날자를 기억하고 안하고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날이 있느냐없느냐가 중요합니다.
2. 육적 생일을 모르는것처럼 거듭난 날을 자신이 모른다는건 성경과 다른 순엉터입니다.
이 두가지의 상반된 말을 님은 하셨습니다.
제가 묻겠습니다.
님은 1번의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2번의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