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산림청, 불랙야크, 월간산, 한국산하 100대 명산(1,282m)
0. 최단코스 : 황골탐방지원센터 - 입석사 - 황골삼거리 - 비로봉삼거리 -비로봉 - 원점회귀
0. 산행거리 및 시간 : 8km, 04시간 10분
0. 주차장 : 황골탐방센터(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42-1)
치악산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와 횡성군 사이 차령산맥에 있는 높이 1,282m의 산이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1,282m)을 비롯하여 매화산·향로봉·남대봉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있다. 성황림(천연기념물 제93호)을 비롯해 젓나무·들참나무·대나무·피나무·가래나무·층층나무 등이 울창하며, 파랑새·호반새·딱따구리·꾀꼬리 등 희귀조류와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구룡사 대웅전(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4호)을 비롯해 거북바위·구룡소 등의 경승지가 있다. 또한 상원사를 비롯하여 석경사·태종대·할미소·대왕재 등 많은 명소가 있다.
예로부터 군사 요충지인 이곳은 험준한 산세와 지리적 여건으로 천연의 요새였기에 영원산성을 비롯하여 금두산성·해미산성지 등이 있다. 1984년에 총면적 182.1㎢의 치악산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높이 1,282m. 차령산맥에 솟아 있다. 본래는 가을 단풍이 아름다워서 적악산이라 불렀으나 뱀에게 잡힌 꿩을 구해준 나그네가 그 꿩의 보은으로 위기에서 목숨을 건졌다는 전설에서 치악산의 이름이 유래한다.
주봉인 비로봉(1,282m)을 비롯하여 매화산(1,084m)·향로봉(1,043m)·남대봉(1,182m) 등 1,000m 이상의 산이 남북으로 뻗어 하나의 산맥을 형성하고 있다.
치악산 등산로는 크게 4개의 코스로 나눌 수 있는데,
1.구룡사 방면 사다리병창/세렴계곡 코스 2.황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는 코스
3.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는 코스 4.신림의 성남리를 통해 시작하는 능선 종주 코스 등으로 나뉜다.
1. 사다리병창 코스는 가파르고 험한 산행코스로 유명한 편이다.
구룡사에서 세렴폭포까지는 쉽지만 세렴폭포에서 비로봉까지 가는 길이 상당히 힘들다.
고도가 약 500m인 세렴폭포에서 1,288m인 비로봉까지 2.7km만에 약 700m를 올라가야 한다.
처음에는 높은 계단들과 깎아내린 돌들이 나오지만, 완만한 사다리병창길을 지나면 그냥 계속 올라간다.
2. 황골 탐방지원센터에서 오르는 길은 정상까지 왕복 약 8km의 거리이며, 중간에 입석사가 있으므로 쉬어 가기에 좋지만 출발지점의 해발고도가 400m이므로 획득고도도 상당하다.
3. 부곡탐방지원센터에서 올라가는 코스는 왕복 8.5km 정도이며 나들머리의 해발고도가 500m이상이므로 치악산 정상만을 다녀오기에는 가장 무난하다고 할 수 있고, 중간에 천사봉 안전쉼터에서 쉬어가기에 좋다.
4. 성남리에서 시작하는 능선 종주 코스(통칭 상원사 코스)는 고도가 약 450m인 성남 탐방 지원 센터부터 약 1,100m 고도인 상원사까지 5.2km 만에 약 650m를 올라가니 무난한 편이다.
특히나 상원사로부터 2.6km 떨어진 중턱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하다. 다만 대형차량은 올라갈 수 없어 자가용만 갈 수 있는데, 주차장 자리가 협소해서 사람이 많은 때에는 이용하기가 어렵다.
길도 좁아서 마주 오는 차량을 만나면 곤란해지기도 하니, 차가 다닐 수 있는 평탄한 길을 쉬엄쉬엄 걸어서 가야 좋다.
성남탐방지원센터에서 상원사를 거쳐 남대봉과 향로봉을 지나 원통재에서 치악산 정상을 찍고 구룡사로 하산하는 코스를 치악산 종주코스라고 하는데, 거리는 22km 가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