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상추'와 밭에서 나는 단백질 '두부'가 만났다
봄철 내내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로
호흡기 질환자가 많다는 정보를 자주 듣게 됩니다.
섬유질이 많은 잡곡밥과 항산화 효과가 있고
비타민C가 많이 들어있는 제철 과일을
신선한 채소와 함께 충분히 섭취해 주면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섬유질이 장 운동을 촉진하여 미세먼지 속의 중금속과 결합하여
배출에 도움이 돼서 채소섭취를 많이 하여야 겠습니다.
올해 텃밭에 일찍 상추 씨앗을 뿌렸는데
날씨가 추운 탓인지 드문드문 몇 포기만 자라더니
일주일 만에 가 보았더니 이렇게 많이 자랐네요~~
점심식사를 하고 한참 지난 시간이라 출출하여
주말 오후에 채소 샐러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채소 외의 재료는 모두 냉장고에 있는 것을 꺼내서 만든
초간편 샐러드 이지만 한끼 영양이 충분한 ?
두부 채소 과일샐러드 입니다.
재료 : 상추 한줌100g, 두부 반모145g, 천혜향 1개
사과 반쪽, 마요네즈 큰3스푼, 볶은 땅콩 조금..
* 소스만들기
사과와 천혜향, 마요네즈를 함께 드레싱 해 줍니다
따로 설탕과 식초를 안넣어도 사과와 귤이 새콤달콤한 맛을 내 주고
마요네즈의 고소함이 소스맛의 조화를 잘 이루어 맛있는 소스가 됩니다.
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깍뚝썰기 하여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줍니다.
잘 구운 두부를 한김 식혀 줍니다~
상추는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사과와 귤도 같은 모양으로
썰어서 준비 한다음 접시에 채소, 과일, 두부를 담아
소스를 부은 후 그 위에 잘게 부순 땅콩을 뿌려 줍니다.
비타민과 단백질이 듬뿍 들어있어 한끼 다이어트 식사로도 충분합니다~
아삭아삭 씹히는 식감이 좋고 새콤달콤한 소스와 두부와 땅콩의 고소함이
먹는 내내 좋은 기분을 유지해 줍니다.
포만감과 함께 상큼한 채소샐러드 드시고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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