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전시관람하러 서울에 다녀 왔다 하루만에...
날씨가 고르지 않아 (장마) 뱅기도 연착이 되었다 10시30분에 내셔널 전이 예약되어 있기에 서둘렀다 .
지하철을 타고 국립 미술관에 도착하니 10시 20분....,
예전에 영국 갔을때 왜 내셔널 갤러리에는 가지 않았던지 (미술관보다 다른곳에 중점을 두었던것 같다) 내 스스로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는다
어쨋든 2시가 정도 감상하고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고 서울 시립미술관으로 갔다 여기에는 2시 관람 예약
내셔널 갤러리 전은 사진촬영이 가능해서 몇장찍었고 호퍼 전은 사진 불가였다
내셔널 갤러리전에서 가장 좋았던 작품은 렘브란트 자화성이다. 63세때 모든것을 내려 놓은 듯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모습을보니 측은하기도 했지만 어쩜 이렇게 자신의 얼굴, 내부감정을 잘 표현했는지 ..정말 위대한 화가임을 증명해 보인듯 했다.
모네의 븟꽃도 지베르니의 연못에서 그린것인데 18년 지베르니에 간 추억이 떠올라 더 감동으로다가 왔다
어떤 그림이든 그 시대로 돌아가 화가를 떠올리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수없다 감동이였다
호퍼도 도시인의 모습을 담백하게 그린것들이 좋아보였다
6시 뱅기로 제주로 돌아 왔다
몇장의 명화를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