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영원을 이해할 수 없는 이유는 인간에겐 시작과 끝이라는 사고의 체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시작되지 않으면 그 어떠한 것도 시작되지 않는게 이 세상이지 않는가?! 하지만 영원이란 이 세상이 시작되기 전부터 있던 개념이다.
시작은 그렇다치자. 이 세상은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게 마련이다. 이 시작과 끝이라는 틀때문에 실로 많은 사람들이 늘 끝을 염두(마음 속)에 두고 살아간다.
그렇다면 그들이 버릴 수 없는 그 끝은 무엇일까?
...
잘 생각해 보면 끝이란 없는 것이다. 각자 자신이 정해 놓은 바람과 기대치가 있을뿐이지! 그 바람과 기대치가 충족되지 못 했을 때 스스로 끝을 내는 것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끝이다.
늘 끝을 염두에 두고 사는 이유 중에 하나는 뭔가가 자신에게 시작이 되었기 때문이다. 시작이 됐으니 끝도 있기마련... 이왕이면 그 끝이 자신의 해피엔딩이길...
이미 그 해피엔딩도 끝이다. 그 끝을 해피엔딩으로 설정했으니!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해피엔딩은 끝을 맺기 싫어한다. 자신은 시작과 끝이라는 틀에 매여 끝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서 '행복한 끝 현재 진행형'?
해피엔딩을 꿈꾸지 말고 시작과 끝이라는 틀에서 자유해지자. 영원을 사모해보자.
그 영원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그럼 무엇이 있는가? 진정한 현재의 삶이 있다. 현재의 삶을 읽어내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살아내지 못하면 그는 반드시 끝을 보게 될 것이다. 본인이 시작한 것의 그 끝을! 그 시작한 것의 그 끝을! 분명 새드엔딩일터...
히브리서 7:1 이 멜기세덱은 살렘 왕이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여러 왕을 쳐서 죽이고 돌아오는 아브라함을 만나 복을 빈 자라 2 아브라함이 모든 것의 십분의 일을 그에게 나누어 주니라 그 이름을 해석하면 먼저는 의의 왕이요 그 다음은 살렘 왕이니 곧 평강의 왕이요 3 아버지도 없고 어머니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어 하나님의 아들과 닮아서 항상 제사장으로 있느니라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해피엔딩을 꿈꾸지 말고 시작과 끝이라는 틀에서 자유해지자. 영원을 사모해보자.
그 영원에는 시작도 끝도 없다. 그럼 무엇이 있는가? 지정핫 현재의 삶이 있다. 현재의 삶을 읽어내지 못하면, 이해하지 못하면, 건강하게 살아내지 못하면 그는 반드시 끝을 보게 될 것이딘. 본인이 시작한 것의 그 끝을! 그 시작한 것의 그 끝을! 분명 새드엔딩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