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주택 거래량 9.5% 늘고,
** 전채 평균가격 10.7% 올라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지난달 5월 상반기 캐나다 광역토론토에서 기존 주택의 거래량 및 전채 매매평균가격이 10% 안팍으로 껑충 뛰었다.
지난 19일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협회 (Toronto Real Estate Board)는 "이번달 5월 상반기 평균가격은 1년전보다 10.7% 올라 65만2,782달러로 65만 달러를 돌파 했으며, 거래량은 지난해 5월 상반기 5,160채보다 9.7% 늘어난 6,655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리치몬드 힐, 마캄, 옥빌 등 토로토 외곽지역은 3,617채가 팔려, 2,038채가 거래된 토론토 지역보다 1,500채 이상이나 더 많았다.
전채 매매평균가격은 토론토 지역(73만2,709달러)이 외곽 (60만7,747달러)지역보다 무려 12만 달러 이상이나 더 비쌌다.
주택 유형별로 살펴보면 총 5,655채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2,814채가 단독주택으로 드러나 물량부족에도 불구하고 단독주택의 인기는 계속 치솟고 있다.
1,200채가 팔린 콘도는 1년전보다 14.9%로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타운하우스 12.4%, 반단독주택 7.4%, 단독주택 6.3%의 순 이었다.
단독주택은 매매증가율에선 꼴찌지만 매매평균 가격은 13.8%나 올라 가장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토론토 지역에선 사상 처음으로 1백10만달러를 돌파, 1백14만962달러를 기록했다. 토론토 외곽지역은 73만 4,380달러로 캐나다 광역토론토 전채 단독 주택 평균가격은 83만8,409달러나 되었다.
13.8%의 단독주택 가격상승률에 이어, 타운하우스 11.6%, 반단독주택 6.8%, 콘도 6.1%의 순 이었다.
TREB의 폴 에서링턴 (Paul Etherington)회장은 " 모든 주택 유형에서 매매량 및 평균 가격이 모두 상승 한것은 중국 등 투자자와 이란 등 새 이민자들의 수요가 넘치고 있다"며 "이같은 추세가 5월 하반기에도 이어져 역대 5월달 기록에선 최고치를 보일것."이라고 진단했다.
제이슨 머서 시장분석 팀장은 "역시 매물이 부족한 단독주택의 높은 가격이 캐나다 광역토론토 부동산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으며, 특히 토론토의 단독주택이 사상 처음으로 1백10만달러를 돌파, 어디까지 오를 것인지 예측불허에 있다."고 말했다.
김덕우올림
- 캐나다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온타리오주 공인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공인중개사
- 캐나다 토론토 부동산 협회 정회원
- 캐나다 은행 모기지 공인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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