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성곽을 한 바퀴 도는 데는 두시간~세 시간 걸린다.
여느 성과 같이 동,서,남,북에 문이 있는데 남문쪽에는 재래시장이 밀집돼 있다.
광교저수지 물이 흘러 수원성의 방화수류정을 거쳐 흘러 가는데 그 광교천 양쪽에 재래시장이 모여 있다.
영동시장,못골시장,미나리 시장,지동시장 등이 있다.
지동시장은 순대가 유명하며 영동시장 윗쪽에는 전국에서 유명한 닭튀김 골목이 있다.

광교수원지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은 둘레길로 가꿔져 있다.하류쪽

남문이 있는 쪽은 영동시장

상류쪽(방화수류정쪽)

남문 반대쪽의 미나리광장 시장

지동 미나리광 시장

지동시장

먹자골목이 있다.

일상용품점이 빼곡하다.공업제품들은 이곳에서 사야한다.

못골시장으로는 식품,생선,약초,등 주로 먹거리를 판다.

카페와 자체 방송국도 있다.

개천에는 청둥오리가 터를 잡고 있고 피라미등 고기들도 많다.

팔달주차타워에 주차하면 모든 시장을 다 구경할 수가 있다.

지동시장 안에 회센타 모양을 한 순대 전문가게 밀집 지역이 있다.

호객행위를 하는 아줌마들 틈에서 결정하기가 어려웠지만 위 아주머니가 적극적이어서

소머리고기를 시켰다.중자 3만원인데 맛도 좋았지만

서비스로 주는 것이 너무 많아 주메뉴를 먹기 힘들었다.

순대국에 순대에 돼지 부산물 고기에 계속 서비스란다.

작년에 비해 장사가 안된단다.큰 일이다.서민들 장사 경기는 날이 갈수록 안된다.

젊은 청년들이 이 곳에 오는 걸 보니 특이했다.

남문쪽 전국적인 명소가 된 닭튀김 골목에 갔다.

이 곳도 사람들이 예전만 못하다.오늘이 불금인데도 말이다.

골목은 걷기만 해도 구수한 냄새에 침이 솟는다.

중국 관광객이 빨리 풀려 쏟아져 들어와야 하는데~~~

중국관광객의 파생효과는 서민경제에 엄청나다.

우린 배가 불러서 손님이 제일 적은 이 가게로 들어갔다.

뒤에는 세계 맥주 사진,비싼 청동 조각 작품이 '물은 셀프'라고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