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부터 신앙을 다시 찾기 시작했고, 혼자 기도하며 믿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하느님과 대화를 자주 나누는 느낌을 받았고, 믿음이 있는 삶과 없는 삶은 하늘과 땅 차이처럼 느껴졌습니다. 망망대해 같던 삶이 갑자기 또렷해졌고, 하느님이 내 아버지라고 생각하면 든든하고 두렵지 않았습니다. 매일 아버지가 나를 지켜보고 계시다고 생각하면서 더 분별 있고 감사한 삶을 살고 싶어졌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을 혼자 고군분투하다 보니, 내가 모르는 것이 많다는 걸 느꼈습니다. 성경을 읽어보려 했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았고, 혼자 성당에도 가보고 교회에도 가봤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찬미를 알게 되었고, 먼저 크리스천이라고 이야기해 주어 제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었습니다. 신앙과 믿음에 대해 자주 대화를 나누던 중 ‘훌륭한 군사’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바로 그 시기에 이런 기회를 얻게 된 것이 신기하고 기뻤습니다. 동시에, 너무 오래 신앙생활을 멀리했기에 걱정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로 성경을 공부하고, 항상 어색하게 느껴졌던 찬양 시간의 태도도 배우고 싶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막상 도착하니 처음엔 어색했지만, 말씀이 너무 좋았습니다. 혼자 어렴풋이 느꼈던 것들이 또렷하게 다가왔고, 찬양과 부르짖는 예배 시간은 서툴고 어색했지만, 성경공부를 통해 말씀을 들을 때만큼은 진심으로 임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찬양도, 예배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학고레 스텝분들이 함께 기도해 주셨을 때의 순간을 잊지 못합니다. 늦은 시간이라 졸리고 힘들었지만, 함께 손을 얹고 기도하니 마음이 붙들렸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래끼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가운데서도 열심히, 그리고 즐겁게 좋은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른 아침과 늦은 시간에도,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늦게 항상..그리고 매 끼니 맛있는 식사를 준비해 주신 스텝분들과 사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할렐루야!
주님께로 다시 돌아온 중에 만나게 되어 더욱 반갑습니다.
목소리가 매력있는 이안자매님!
찬미와 함께 은혜의 자리에 응해주어서 참 감사해요!
앞으로는 매일매일 성령님과 말씀으로 교제하면서 찬양 중에 돌파가 일어나기를 축복합니다!
함께여서 감사했어요😃
이안 자매의 후기를 보니 정말 주님은 우리의 상황을 다 아시고 계시네요
정말 우리가 주님을 원할 때 우리를 찾아주시네요
이제 시작 이라 어렵고 잘 모르더라도 말씀 붙잡고 또 나아갑시다!!!
홧팅입니다!!
아멘!!! ㅎㅎ 이안 자매님의 글을 보니 그동안 신앙을 찾기 위한 여정이 쉽지 않았음을 봅니다. 그럼에도 찾으려 했기에 훌군이라는 수련회에까지 하나님이 인도하셨음을 보게 됩니다! 할렐루야 ㅎㅎ 하나님의 말씀으로 찬양과 예배의 태도를 배우게 되어 너무나 감사하게 여겨집니다!!
귀한 걸음으로 이곳으로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ㅎㅎㅎ 결국은 진리인 예수님을 알게 된 그 귀한 가치와 마음들 잊지 않고 끝까지 지켜내는 이안 자매님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응원합니다! 파이팅!!
찬미 자매와 함께 괴산 놀러와요 😆 ㅎㅎㅎ
주님을 알고 느끼기 위한 노력과 그 마음을 하나님이 아시고 찬미언니를 사용하셔서 훌군에 부르신거 같아요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또 그 말씀에 이안자매님이 움직이셔서 기쁘고 감사해요🥺😊
앞으로 하나님이 이안자매님의 삶 가운데 계속해서 간섭하시고 호의하셔서 누구보다도 친밀한 아빠가 되길 기도해요!
함께해서 기뻤습니다!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