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히 있어도 주변이나 몸이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속이 울렁거리고 어지러운 느낌,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느낌, 몸이 붕 뜬 느낌 등 다양하게 표현됩니다.
이런 어지럼증은 일시적으로 나타났다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이런 증상이 수시로 나타나 반복되는
경우라면 숨겨진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어지럼증의 문제는 '뇌'나 '귀'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만성소화불량이나
더부룩함 등의 위장장애와 동반되는 어지럼증의 경우라면 위장 기능의 문제를 살펴봐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만성소화불량과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 '담적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담적은 담 독소가 위장 외벽에 쌓여 발생하는 질환으로 위장 운동을 저하시켜 난치성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됩니다. 또 한 담 독소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돌면 두통이나 어지럼증 등의
각종 전신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담적에 의한 증상을 담적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담적은 평소 느껴지는 증상을 바탕으로 자가진단 해볼 수 있습니다. 담적증후군 자가진단 체크 리스트 중
4개 이하에 해당된다면 심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4가지 항목 이상에 해당될 경우 담적 증상이 심한 상태이므로
의료진과 상담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명치긑이 답답하고 역류가 잘 된다.
▲ 목에서 명치까지 답답하고 숨쉬기 어렵다.
▲ 잘 체하고 꺽꺽 트림을 수시로 한다.
▲ 대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다.
▲ 머리가 자주 아프다.
▲ 자주 어지럽다.
▲ 머리가 탁하고 건망증이 심해진다.
▲ 얼굴색이 누렇고 검어지거나 기미가 낀다.
▲ 눈이 건조, 침침, 통증, 다크서클이 있다.
▲ 오심과 멀미가 있다.
▲ 구취가 심하다.
▲ 온 몸이 무겁고 항상 피곤하다.
▲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나 온 몸에 담이 자주 결린다.
▲ 여성의 경우 냉, 염증이 자주 발생한다.
담적에 의한 만성소화불량과 어지럼증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담적으로 오염된 위장 내부 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한방치료가 필요합니다. 충주위담통합병원에서는 위장 외벽까지 깊숙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특수 미생물이 포함된 발효한약을 처방해 담 독소를 분해하고 배출해 내도록 합니다. 또한 증상에 따라
한약과 함께 약침치료, 뜸치료, 아로마나 소적치료 같은 온열치료 등을 병행하여 위장의 기능을 정상화 시켜
담적 증상을 해결합니다.
담적증후군은 과식, 폭식, 야식 등 잘못된 식습관을 개선하여 예방할 수 있는데요.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식사를 챙기고, 천천히 꼭꼭 씹어 먹도록 하며, 위장에 부담을 주는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이나 인스턴트,
밀가루 음식을 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벼운 운동을 통해 위장의 운동성을 활발하게 해
소화운동을 돕는 것도 좋은 예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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