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둑후둑 우산위로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에 맞춰 길을 나서봅니다
예전같음 몇번의 환승을 하고
다니는게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제는 요리조리 복잡한 노선길도
잘도갑니다 ㅎ
야담한편 듣다보니 대화역
잘생긴 세 남자가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고 있네요
서해선 턴이 길어 세남자를
기다리게 한 죄로 오늘 찍고 쓸께요 ㅋ
파주 나와바리 승환친구 애마에 타고 심학산으로 가던중 차창밖에 왠 삿갓할비가 길잡이로 서 계시네
개구장이같은 울 대장님
아직 몸도 성치않은데
천천히 걸어보자구요 ..
비닐우산을 지팡이 삼아 ᆢ
양지바른곳에 나리나리 개나리가 날개를 펼치고
발아래 쑥은 쑤욱쑥 자라고 있네요..
날씨도 활짝 개고
진흙길이면 어쩌나 했는데
길도 이쁘고
맨발로도 걸을수 있는 뽀송한 흙길로
울 대장님한테 안성맞춤길
잘왔네요 😀
투닥투닥 누가 이길래
고집싸움하다가도
어느새 뒤돌아 울 친구가
잘 오고 있나 챙기는
보석같은 친구들
참 보기좋아요!!!
날로 번창해지는 운정시내
아파트도 엄청나네요 ᆢ
낯선 산객들 인도하는
심학산 터주대감들
한마리 두마리 ᆢ셋 넷
앙 !! 그러심 앙되요
바우만 보면 올라타네그랴 ᆢ^^
중간중간 시야가 트여
시내가 한눈에 쫘악 ~
심학산 둘례길은 길도 편하지만
전망대도 어렵지않게 오를수 있네요
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이쪽저쪽 구경하기 바쁩니다 !! ^^
남자들은 군대얘기가 빠질수 없지요 ᆢㅋ
누가 뭐라하지않아도
제 할일 열씨미하고 있는 새싹들
둘레길을 돌고 돌아 내려오다보니
약천사의 상징인
남북통일약사여래상의 뒷모습이보이네요
절이 깔끔한게
마당에는 새로 세워진듯한
약사여래탑이 있고
자료를 찾아보니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곳이라네요
열혈사제2,일타스캔들 ᆢ등
가족의 건강을 빌고 계신가 ᆢ
왼손에 약함 오른손에 보주를 쥐고있고
이는 중생들의
병을 고쳐주는부처라고 해요(자료캡쳐)
약천사는 고려시대 세워진곳으로
약수가 유명해서 1990년대 약천사로
이름이 지어졌다네요
작은인형들을 모아놓은곳으로
소원을 비는곳이라네요 ᆢ
둘레길이라지만 6키로가 넘는 길로
운동하기 딱 좋은 코스
우리나이엔 이런길이 딱이랑께 ..^^
만족스런 트레킹을 마치고
맛집 찾아 무한리필 동동주로 건배!
이거 내가 만든 누룽지여
사장님 이렇게 누룽지 만드는 사람
나밖에 읍쥬?.. 암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