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 건강뿐 아니라 마음의 건강도 중요”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요가 교실 운영
<서부종합사회복지관 2층 열린교실에서 요가 수업을 하고있는 모습>
서부종합사회복지에서 운영되는 ‘요가’ 프로그램은 서부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높이고 주민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돼 서부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진행되는 요가 교실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오랜 기간 꾸준히 지속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적 특성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1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반(10시~11시), 오후반(18시~19시) 전문 요가강사를 초빙하여 운영한다.
요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이용자는 “요가를 꾸준히 하다 보니 몸이 유연해지고 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도 좋지만, 마음이 건강해 진 것 같다.”며 “복지관에서 요가 프로그램이 유지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요가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문은정 부장은 “요가 교실을 통해 이용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로 자신을 돌보는 시간과 평화로운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지역주민의 욕구에 늘 귀를 기울이고 이용자들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요가 프로그램 신청은 서부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전화나 방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서부종합사회복지관 지역복지팀(064-796-9091)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03년 4월 1일 개관이래 섬김, 나눔, 사랑의 실천적 가치로 복지 나눔을 통해 서부지역(애월읍·한림읍·한경면)의 지역주민에게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지역을 중심으로 한 제주 서부지역의 사회복지,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결손가정의 가족 기능 강화, 저소득 가정의 자립, 지역사회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행복공동체 완성, 후원금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복지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