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수증기로 남은 사랑 ai작곡
1절
눈 덮인 새벽길로
그대 오시렵니까
먼 길 걸어올 당신을 위해
기다림의 찻잔을 데웁니다
낡은 은빛 주전자 물 끓는 소리
뜨거웠던 그해 겨울처럼
나는 오늘도 창가에서
그대 그리며 서성입니다
마냥 깊기만 했던 그대의 품속에서
나는 아직도 겨울로 남아 있네요
차디찬 입술로 고단한 지친 몸으로
먼 길 걸어 내게로 오고 있을 내 사랑
2절
겨울이 지나간 흔적이 담긴
낡은 은빛 주전자에서
아련한 아픔이 수증기 되어
유리창에 번져 갑니다
보일 듯 말 듯 흐려진 세상
눈을 깜빡이며 웃어 보지만
눈보라보다 매서운 건
그대 품에 남은 기억
마냥 깊기만 했던 그대의 품속에서
나는 아직도 겨울로 남아 있네요
꿈속인 듯 아무도 밟지 않은 새하얀
그 새벽길을 나는 이미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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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수증기로 남은 사랑 ai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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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정샘!
김정숙 선생님 작품입니다. 저는 그냥 만들어 드렸고요...
@정호순(1기 서울) 전숙이 샘도 시 주세요..........3분이면 만들어 줍니다.
정말 대단하세요
참고로 전 1번 버전이 더 좋네요
저도 들어보니 1번이 더 좋은 거 같아 위에 올렸습니다...
김정숙샘의 시도 너무 좋아요
이 겨울에 난롯가에 앉아서 들어도 좋겠지요.
ㅎㅎㅎ
겨울이 되면 늘, 생각나는 제가 아끼는 시입니다.
곡을 붙여서 노래로 들으니 더 좋으네요. 시의 맛이 달라지네요..
감사합니다.
노래로 들으니까 낭송과 또 다른 맛이죠.
시간 되는대로 선생님이 보내주신 시 더 읽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