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킨데빌은 양념통닭 맛
치킨데빌 (대) : 470 루피 3,000원, 나시고랭 : 350 루피 (2,200원) 그외에 야채샐러드 저렴
□ 손은로 먹는 사람, 수저로 먹는 사람
스리랑카 사람들 대부분 손으로 음식을 먹는데...
한사람은 수저로 먹고 한사람은 손으로 먹는게 특이하다
□ 하퓨탈레 숙소 옆 타밀족 학교
스리랑카는 4개정도 민족중. 가장많은 싱글라족, 타밀족, 무슬림족, 베다족 등 있는데
옛날에는 싱글라족과 타밀족간에 내전이 있었지만 지금은 평화롭게 살고 있다고한다
□ 숙소 아래 타밀족 마을
숙소에서 밑으로 10여분 정도 가면 이런 산골마을이 있다는 정보를 알고
미리 준비해온 볼펜을 가지고 마을로 향한다
우리 시골마을과 비슷한 마을로서 정겹기도하다
□ 산골마을 아이들 ...
나를 본 한 아이가 헬로 ~ 헬로우 하면서 내옆으로 다가온다
외국인 발길은 없는곳에 외모가 다른 사람이 오니 반가워서일것이고 아니면
외국인이 가끔 찾아오는곳일수도 있다
내옆으로 와서 스쿨펜 ~ 스쿨펜 하면서 노래를 부른다 ㅎㅎ
그래 알았어 ~ 미리 준비해왔어 하나씩 줄게 ~
펜을 받고 다른애들은 쏜살같이 어디론가 가는데, 그 아이는 자기를 따라 오라고 손짓을 해서
조금 더내려가니 자기집앞에 엄마 아빠인듯한 사람이 있고.. 나를 방안으로 안내를 한다
□ 산골마을 가정집 ~
방은 한칸인데, 살림도구 있을것 다있는듯하다 ~
방도 구경을 했는데 그냥 빈손으로 나오기도 그렇고해서...조금의 성의표시를 하고 나왔다
□ 이발소
□ 하푸탈레 재래시장
기찻길 건너편에 있는 상설시장은 아니고 일요일에만 서는 시장인듯...
사진을 찍으려 하니 사람들은 반가워하며 웃어주고.. 어떤이는 자기 상점에서 파는
먹거리도 주는 사람도 있어 훈훈한 정을 느껴볼수 있었다
□ 숙소 이동 KYS BUONA VISTA HOTEL
하푸탈레에서 만난 한국청년이 전망좋은 숙소가 있다고해서 가보니 정말 하퓨탈레에서 가장 멋진 풍경의 숙소이다
□ BUONA ViSTA 숙소에서 바라본 풍경
한눈으로 산골마을 전체가 들어 오는 풍경이 더욱 멋있다
아마도 하푸탈레에서 이렇게 전망좋은 숙소는 없을것 같았다
□ 숙소 비교
위치 : ABC 기차역에서 5분, BUONA VISTA 기차역에서 6분
전망 : ABC 반쪽 전망, BUONA VISTA 완전한 전망
가격 : ABC 하루 3,000 루피 BUONA VISTA 하루 1750 루피
친절도 : ABC 남자사장이 불친절 BUONA VISTA 사장 항상 웃는 스타일이고 친절
두곳 모두 (조식포함)
* BUONA VOST는 부킹닷컴에서 22달라 ~ 25달라 나오지만,
예약없이 현지에 가서 흥정해서 하루 1,750 루피 (이틀 3,500 루피)를 주었음
하푸탈레 경찰서에서 도보 1분이고, 중심가에서 걸어가는길이 대로변이라 암흑천지는 아님,
* ABC는 아고다에 9달라 ~ 25달라로 나오는데 9달라 방은 반쪽전망이라도 보려면 밖으로 나와야하고
공용화장실을 이용하는 객실이고, 필자가 이틀 보냈던 방은 하루 3,000 루피 (16불) 임
기차역에서 도보 5분정도지만 계단 아래로 내려가 밤에는 가로등 없는 암흑천지라 여성은 좀 위험해서
어두워지기 전에 숙소에 귀소해야할듯..
□ 산골마을 경찰
뒷짐지고 있는 뭔가 어설프게 보이는 산골마을 경찰 ~
말을 걸어보고 싶어 옆에가서 대화를 하다가 한달 월급을 물어보니 50,000 루피 (31만원)라고..
하퓨탈레 경찰서 부근에 BUONA VOST 숙소가 있어 숙소 찾기는 쉽다
□ 호튼 플레이스 국립공원 (horton plains national park)
* 호튼은 세계자연문회유산에 등재된곳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곳이다
이번 스리랑카 2번째 여행 계획을 세우면서 가장 가고 싶었던곳이 호튼플레이스 국립공원이었고
와서보니 이곳 호튼 국립공원이 최고다, 스리랑카에 이런곳이 있을줄이야...
* 호튼을 가기 위해선 새벽 5시경출발해야 일출도 보고 동물도 볼수있다고한다
어제 과일을 샀고, 숙소에 아침식사 도시락 포장을 해달라 했고
그민큼 준비할것도 많지만 멋진곳에서 트래킹을 하고싶고, 동물을 보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 새벽 4시30분경 기상해서 준비해간 전투식량으로 속을 따뜻하게 하고
약속한 툭툭이를 타고 5시에 숙소를 출발한다, 가는길이 구비구비 길이 험하다
□ 호튼 국립공원 정문
중간에 일출장소에서 사진촬영하고, 좀더 가면 국립공원 정문에 도착한다
세상의 끝이라고 불리는 호튼 플레이스 국립공원
입장료 3000루피 정도 세금, 차량 기사입장료, 툭툭이 비용 등 포함 7410 루피(46,000 원)
입장료가 비싸니 되도록 숙소에서 동행자를 모집해서 가는게 좋다
□ 호튼 국립공원 가방 검사를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새벽에 움직였는데도 호튼 플레인 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여행객들로 바글바글하다,
세계 어딜가도 중국사람들.....인구가 많으니 어쩔수 없지...여기저기 쏼라쏼라 ~~
입장권을 사는데 줄을 서야하고
입구에서 가방검사를 하는데도 줄을서야 한다,
쓰레기가 될만한것들을 제거하고 특히 비닐봉지 종류는 안되고 물에 붙어있는 비닐가지 제거를 해야한다
□ 10 여분 걸으면 나오는 두 갈래길
두 갈래길에서 어느길을 가도 목적지 세상의 끝 (world' s End)은 나온다
근데 오른쪽으로 가서 폭포를 먼저 보는게 좋은것 같아 오른쪽 길로 가본다
□ "세상의 끝" 가는길
가는길은 처음 평탄한 길을 지나다보면.., 울퉁불퉁하다가 오르막 내리막도 있고, 폭포를 보려면 계단을
내려가야하는 등 상태가 안좋은길이다 (트래킹 총 소요시간 3 ~ 4시간)
□ "세상의 끝" (world' s End) 도착
한국에서 보지 못했던 경관에 입이 떡벌어져 우와-우와-만 외쳤다
이런 절벽이 있고,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니 ~ ~~
세상의 끝에서 많은사람이 자살을 했다고해서 자살바위라고도 한다
□ "세상의 끝"
사진으로는 제대로 표현이 안돼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말을 잃고 세상의 끝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 세상의 끝에 앉아 있는 남자, 누굴까 ? ?
여기도 멋진데, 진짜 세상의 끝에 서면 어떤 기분일까 ??
물과 간식을 먹으며 가만히 아래를 내려다 보았다. 그리고 진짜 세상의 끝에 조심스럽게 앉아본다 ~ ~
□ 호튼 국립공원 출구부근 에서 본 사슴인지..뭔지 몰라도
세상의 끝으로 가는길에는 새소리만 많이 듣고, 동물은 못봐 좀 허탕한 마음이었는데
나가는 출구 부근에 다와서 사슴(?)을 볼수 있었다,
사람들 옆에 왔다갔다하는것으로 봐서 요녀석이 사람을 두려워 하진 않는것 같았다
* 다음편도 편집이 완료되는대로 올립니다
첫댓글 덕분에 지도를 보니 인디아 밑에 섬나라에요...
인도 아래에 있는 작은 섬나라입니다
에프킬라님 감사합니다 ~
여행작가님~한비야가 최고인줄 알고있었는데.. 님은먼곳에님이 생생회원님 이시라 우리는 횡제했습니다. 존경합니다
아이구, 이렇게 칭찬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항상 건강하십시요 ~~
접때 같이간 연태는 조족지혈 이었군요.. 앉아찍은사진 몹시 20대 같습니다요 거기서 놀방마이크들고 한곡조 꽝 하시지..ㅋ
사진 20대 같이 나왔다 해주셔서 몹시 기뻐요 ㅎ
한발짝만 발헛디디면
하늘나라로 가야하는데
마이크 들고 한곡조
못할겁니다 ㅋ
그나저나 2월 11일( 월)
석도로 해서 위해간다고 신청을 했는데...
노래방 없어서 심심해서
어쩌죠 ??
빙고님 없으면
앙꼬없는 찐빵인디 ㅋ
@님은먼곳에(이한기) 비자 만기가되서 몹시 힘들거 같습니다요 쩝
멋진곳 잘보았네요
덕분에.. 옛추억도 되살려 봅니다
쓰나미로 큰피해 입었을때 스리랑카에 갔었죠
아낙(?)인가 야자수로 발효하여 증류한 술맛도 그립네요~
홍차가 유명하죠 스리랑카 옛날 지명이 실론이고..
해서 우리에겐 실론티로 알려지고 있죠
네....학교 다닐때는 실론섬으로 배웠죠
하얼빈 여행기도 잘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멋있습니다
가보고 싶은마음 여행후기보고
마음을 달래보네요
감사합니다
보기님도 충분히 스리랑카, 몰디브 다녀오실수 있을겁니다...
특히 스리랑카사람들의 아름다운 미소에 끌려서 2번이나 갔다왔어요 ㅎㅎ
또....가고 싶어져요 ~
스리랑카 마지막편도 곧 올릴겁니다
스리랑카 에서는
가끔 한국말 하는
스리랑카사람 들도
만나게 돼더군요
우리나라에서 일하다 오신분들이
더러 있더군요...
맞아요 ~~
저는 한국에서 일하다 자기나라로 귀국한 스리랑카사람들 많이 만났어요
한국사람인줄 알고 먼저 반가워 하더라구요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스라랑카사람들 잘 대해줘주면 좋겠어요 ^^
편집이 기가 막힙니다.
여행작가시네요.
아시아권에선 미얀마 스리랑카 가보고싶어요.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06 06: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06 07:25
다시 찾아갈만큼 세계여행선정 1위인 스리랑카도
가보고싶군요...
이번에 선그라스없이 진면모를 공개한 순수하고
정감이가는 모습이 한없이 보기가 좋네요~^^
맞아요 ^
언젠가 한대협 형이 얼굴공개하라고 해서 선그라스를 쓴 사진을 공개했는데
이번엔 순수한 얼굴을 공개해봤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