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틈과 칠.
정#기 집사님께서 교회 외벽 페인트 칠을 하시느라 수고가 많으시다.
일찍 끝날 줄 알았는데 오래 걸렸는데 그 이유는
시종일관 꼼꼼하게 섬세하게 완벽하게 일하기 때문이셨다.
먼저, 강력한 수압 물총으로 삭아버린 칠을 벗겨내고,
날카로운 칼날로 부식된 곳을 깎아낸다.
다음 날에는 건물이 노후하여 금이 간 곳과 파인 곳이 많으니
땜질 작업을 두 세 번 반복한다.
다음 날에는 초벌 페인트칠을 하고 두 번의 칠을 해야 완성된다.
종탑과 지붕까지는 사다리를 오르내리며 칠 작업을 반복한다.
창문틀과 벽 사이에 벌어진 틈을 실리콘으로 틈을 메꾸고 페인트칠로 마무리한다.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7).
마음에도 <틈>이 있으니 마귀가 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마음을 관리해야 한다.
한마디로 정집사님은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듯
<꼼꼼하게, 섬세하게> 최선을 다해 작업을 하시니 아름다운 교회로 바꾸어 놓으셨다.
“종들아 모든 일에 육신의 상전들에게 순종하되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와 같이
눈가림만 하지 말고 오직 주를 두려워하여 성실한 마음으로 하라!”(골.3:22).
정집사님은 오래 전에교회 칠 작업을 하실 때도 <성실함>만 아니라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시는 신실한 분이시다.
하@정 집사님도 교회 입구부터 교회 주변까지 잡초제거를 위한
예초작업을 매년 수 차례 봉사하시는데 꼼꼼하고 섬세하게 깔끔하게 작업을 하신다.
그 마음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의 집을 관리하는 사명감에서 나온다.
모든 성도님들께서 교회를 섬길 때나 목회자와 교우들을 섬겨주실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해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묵상: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엡.6:5)
*적용:
회사의 직원으로 일하거나, 남의 일을 하거나, 교회를 섬기는 일에
“예수님을 섬기듯”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