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지방관직(外官職)
외관(外官)이란 즉 지방관서(地方官署)의 직위로서 각도(道=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황해, 평안, 함경도등 八道를 말함)에 관찰사(觀察使=때에 따라 감사(監司)라고도 하였음) 1명과 도사(都事) 1명씩을 두었고 각 고을에 따라서 부윤(府尹), 목사(牧使),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도호부사(都護府使), 군수(郡守), 현령(縣令), 현감(縣監)등의 수령(守令)을 두었으며 주요 도(道=길을 말함)의 역(驛)을 담당한 찰방(察訪) 또는 역승(驛丞)을 두었다. 그리고 각도와 부(府), 주(州)등 큰 고을에 교수(敎授), 훈도(訓導), 심약(審藥), 검률(檢律), 등 관직을 두었다.
ㅇ 관찰사 및 각 고을의 수령관직 등은 다음과 같다.
1) 從二品 : 관찰사(觀察使)- 경기도,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황해도, 평안도, 함경도 각도(道)의 관찰사(觀 察使=때에 따라 감사(監司)라고도 함).
1-1) 從二品 : 부윤(府尹) : 경주(慶州), 전주(全州), 평양(平壤), 의주(義州), 함흥(咸興).
2) 正三品 : 목사(牧使) : 광주(廣州=광주목사에 한하여 종二품), 여주(驪州), 파주(坡州), 양주(楊州), 충주(忠州), 청주(淸州), 공주(公州), 홍주(洪州), 상주(尙州), 진주(晋州), 성주(星州), 나주(羅州), 제주(濟州), 광주(光州), 능주(綾州), 황주(黃州), 해주(海州), 원주(原州), 안주(安州), 정주(定州), 길주(吉州). 그런데 위에 있는 부윤, 목사의 고을로서 관찰사가 있는 고을은 관찰사가 겸임하고 부윤이나 목사는 따로 두지 않았다. 그 대신 평양에는 서윤(庶尹),공주 대구 전주 제주 해주 원주 함흥에는 판관(判官)을 두었다
2-2) 正三品 : 대도호부사(大都護府使) : 안동(安東), 창원(昌原), 강릉(江陵), 영흥(永興), 영변(寧邊=영변은 절도사가 겸임한다).
3) 從三品 : 도호부사(都護府使) : 수원(水原), 부평(富平), 남양(南陽), 이천(利川), 인천(仁川), 장단(長湍), 풍덕(豊德), 통진(通津), 교동(喬桐=교동은 수사(水使)가 겸임한다), 죽산(竹山), 청풍(淸風), 대구(大邱=관찰사가 겸임한다), 김해(金海), 영해(寧海), 밀양(密陽), 선산(善山), 청송(靑松), 함양(咸陽), 울산(蔚山), 동래(東萊), 거제(巨濟), 거창(居昌), 하동(河東), 인동(仁同), 순흥(順興), 칠곡(漆谷), 남원(南原), 장흥(長興), 순천(順天), 담양(潭陽), 여산(礪山), 장성(長城), 무주(茂朱), 연안(廷安), 평산(平山), 서흥(瑞興), 곡산(谷山), 옹진(瓮津=수사가 겸임한다), 장연(長淵), 회양(淮陽), 양양(襄陽), 춘천(春川), 철원(鐵原), 삼척(三陟), 영월(寧越), 이천(伊川), 안변(安邊), 경성(鏡城=절도사가 겸임한다), 경원(慶源), 회령(會寧), 온성(穩城), 경흥(慶興), 부령(富寧), 북청(北靑=절도사가 겸임한다), 덕원(德源), 정평(定平), 갑산(甲山), 삼수(三水), 단천(端川), 명천(明川), 무산(茂山), 강계(江界), 창성(昌城), 성천(成川), 삭주(朔州), 구성(龜城), 숙천(肅川), 중화(中和), 자산(慈山), 선천(宣川), 철산(鐵山), 용천(龍川), 초산(楚山), 삼화(三和), 함종(咸從).
從四品=군수(郡守)
〔경기도〕양근(楊根), 안산(安山), 삭녕(朔寧), 안성(安城), 마전(麻田), 고양(高陽), 김포(金浦), 교하(交河), 가평(加平).
〔충청도〕임천(林川), 단양(丹陽), 태안(泰安), 한산(韓山), 서천(舒川), 면천(沔川), 천안(天安), 서산(瑞山), 괴산(槐山), 옥천(沃川), 온양(溫陽), 대흥(大興)
〔경상도〕합천(陜川), 초계(草溪), 청도(淸道), 영천(永川), 예천(醴泉), 영주(榮州), 흥해(興海), 양산(梁山), 함안(咸安), 금산(金山), 풍기(豊基), 곤양(昆陽)
〔전라도〕보성(寶城), 익산(益山), 고부(古阜), 영암(寧岩), 영광(靈光), 진도(珍島), 낙안(樂安), 순창(淳昌), 금산(錦山), 진산(珍山), 김제(金堤).
〔황해도〕봉산(鳳山), 안악(安岳), 재령(載寧), 수안(遂安), 백천(白川), 신천(信川), 금천(金川).
〔강원도〕평해(平海), 통천(通川), 정선(旌善), 고성(高城), 간성(杆城), 평창(平昌).
〔함경도〕문천(文川), 고원(高原).
〔평안도〕상원(祥原), 덕천(德川), 개천(价川), 가산(嘉山), 곽산(郭山), 순천(順天), 희천(熙川), 벽동(碧潼), 운산(雲山), 박천(博川), 위원(渭原).
4-4) 從四品 : 서윤(庶尹) : 평양부(平壤府), 한성부(漢城府=內職)에 1명씩둠.
5) 從五品 : 현령(縣令)
〔경기도〕용인(龍仁), 진위(振威), 영평(永平), 양천(陽川).
〔충청도〕문의(文義).
〔경상도〕영덕(盈德), 경산(慶山), 고성(固城), 의성(義城), 남해(南海).
〔전라도〕창평(昌平), 용담(龍潭), 임피(臨陂), 만경(萬頃), 금구(金溝).
〔황해도〕신계(新溪), 문화(文化=우봉(牛峰)이라고도 하였음).
〔강원도〕금성(金城), 울진(蔚珍), 흡곡(歙谷).
〔평안도〕용강(龍岡), 영유(永柔), 증산(甑山), 삼등(三登), 순안(順安), 강서(江西).
5-1)從五品 : 판관(判官) - 공주(公州), 대구(大邱), 전주(全州), 제주(濟州), 해주(海州), 원주(原州), 함흥(咸興)에
각각 1명씩둠.
5-2) 從五品 : 도사(都事) -: 각 도(道)에 1명씩둠.
6) 從六品 : 현감(縣監)
〔경기〕지평(砥平), 포천(抱川), 적성(積城), 과천(果川), 금천(衿川), 연천(漣川), 음죽(陰竹), 양성(陽城), 양지(陽智).
〔충청〕홍산(鴻山), 제천(堤川), 덕산(德山), 평택(平澤), 직산(稷山), 회인(懷仁), 정산(定山), 청양(靑陽), 연풍(延豊), 음성(陰城), 청안(淸安), 은진(恩津), 진잠(鎭岑), 회덕(懷德), 연산(連山), 이성(尼城)=작산(作山)이라고도 하였음), 부여(扶餘), 석성(石城), 비인(庇仁), 남포(藍浦), 진천(鎭川), 결성(結城), 보령(保寧), 해미(海渼), 당진(唐津), 신창(新昌), 예산(禮山), 목천(木川), 전의(全義), 연기(燕岐), 보은(報恩), 영천(永川), 영동(永同), 황간(黃澗), 청산(靑山), 아산(牙山).
〔경상〕개령(開寧), 삼가(三嘉), 의령(宜寧), 하양(河陽), 용궁(龍宮), 봉화(奉化), 청하(淸河), 언양(彦陽), 칠원(漆原), 진해(鎭海), 진보(眞寶), 문경(聞慶), 함창(咸昌), 지례(知禮), 안의(安義=안음(安陰)이라고도 하였음), 고령(高靈), 현풍(玄風), 산청(山淸=산음(山陰)이라고도 하였음), 단성(丹城), 군위(軍威), 비안(比安), 의흥(義興), 신녕(新寧), 예안(禮安), 연일(延日), 장기(長鬐), 영산(靈山), 창녕(昌寧), 사천(泗川), 기장(機張), 웅천(熊川), 자인(慈仁), 영양(英陽).
〔전라〕광양(光陽), 용안(龍安), 함열(咸悅), 부안(扶安), 함평(咸平), 강진(康津), 옥과(玉果), 고산(高山), 자인(慈仁), 옥구(沃溝), 남평(南平), 흥덕(興德), 정읍(井邑), 고창(高敞), 무장(茂長), 무안(務安), 구례(求禮), 곡성(谷城), 운봉(雲峰), 임실(任實), 장수(長水), 진안(鎭安), 동복(同福), 화순(和順), 흥양(興陽), 해남(海南), 대정(大靜), 정의(旌義), 진원(珍原), 삼계(森溪).
[황해] 장연(長淵), 송화(松禾), 강령(康翎), 은율(殷栗), 토산(兎山), 강음(江陰).
[강원] 평강(平康), 금화(金化), 낭천(狼川), 홍천(洪川), 양구(楊口), 인제(麟蹄), 횡성(橫城), 안협(安峽).
[함경] 홍원(洪源), 이성(利城).
[평안] 양덕(陽德), 맹산(孟山), 태천(泰川), 강동(江東), 은산(殷山).
6-1) 從六品 :찰방(察訪=경기도에 6인, 충청도에 5인, 경상도에 11인, 전라도에 6인, 황해도에 3인, 강원도에 4인, 평안도에 2인), 교수(敎授=한성부의 4학(四學) 및 도호부 이상 각읍의 鄕校에 설치).
7) 從九品 : 훈도(訓導), 심약(審藥), 검률(檢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