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사랑...[카페] 쉬어가는 박물관

[曉亭 (서복남)]

광양시 옥룡면 용곡리 초암마을 입구,

백운산휴양림 가는 길목에 작은 입간판 하나가 걸려있다.

이곳이 바로 산속 깊숙하게 자리잡은 찻집 ‘쉬어가는 박물관’이다.

이곳에 터를 잡아 12년 전에 집을 지었다고 한다

물론 찻집을 할 생각이 아니라 공기 좋은 곳을 택해 노후에 살집을 장만한 것이라고..

30년 전부터 꾸준히 모아온 골동품을 전시한 것을 보고 방문객들이 하나 둘 찾아왔다고, 

각종 생활농기구와 항아리 등 1,000여점이 넘는 골동품들이

쉼터를 목말라 하는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

그게 많은 사람들과 인연이 되어 찻집을 열게 되었다는 ..배석준 사장님

간단한 와플과 치즈케익, 점보토스트가 있으며 팥빙수를 비롯해

생과일주스와 고급스런 커피를 맛 볼 수 있다.

찻집에 들어서면 푸른 잔디로 다듬어진 정원이 있고

마치 고향에 온 듯한 편안한 느낌

그야말로 쉬면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  -쉬어가는 박물관-

 이곳에서 올 가을에는 작은 음악회를 가질 계획이란다

넓은 잔디밭에 정자가 있는가 하면 여기저기에 벤치와 파라솔이 마련되어 있고 테라스도 있다. 

 조용한 담소를 나누고 싶으면 시야가 탁 트인 2층 비즈니스 홀을 이용해도 된다

김혜순 한복원장님 작품의 멋진 다포

시원한 바람에

굳이 물 속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곳곳에 그늘이 드리워져 있고

 탁 트인 들판을 바라보며  차한잔의 여유를 즐긴다면...

 생각만으로도 풍성해 진다.

[주차엽]

언제 다녀가셨어요 아름다운 정원이 너무나 보기아름답죠

[曉亭 (서복남)]

주기자님 우리 언제 함 갈까요?

[여수지기(조미선)]

거리는 숫자에 불과하단말 실감합니다. 마음이 동할때 발길 한번 옮길께요

[曉亭 (서복남)]

조미선 기자님 오세요 그리 멀지 않잖습니까? 차를 마시지 않아도 정자에 앉아 입담하면 됩니다

[여수지기(조미선)]

이런곳은 꼭 찾아보는게 제 취미인데 쥔장의 초청까지 있으면 무조건 go입니다

[문은형]

너무 멋진 곳이군요.
이리 멋진 곳을 가꾸시는 주인장은 고생 많이 하셨겟네요.

[曉亭 (서복남)]

아마 그랬을겁니다 수년동안 수집하고 ..이렇게 되기까진 힘들었을겁니다 .노력없이 되는건 아무것도 없잖습니까

[여정( 박선영)]

순천에서 가까운 곳에 멋진곳이 있다고 지인께서 추천하길래 몇번 다녀왔습니다.
정말 커피맛이 죽여주는, 제 취향의 쉼터랍니다.
그래도 이렇게 지면에 올려주신걸보니 님께서도 꽤나 분위기 좋아하시는 분인가봐요?
담엔 우리 동부권 기자님들과 함께 자리함도 좋을것 같지 않을까 생각하며 미소지어 봅니다.

[曉亭 (서복남)]

여정님 저 한번 불러 주세요 박기자님 커피샵 여기 올려 보게요

[happy박점숙]

"쉬어가는 박물관" 이렇게 멋있는곳을, 죽여주는 커피맛을 몰랐다니~~ 조은사람과 일상에서 탈출한번 해야겠네요 멋진곳 알려줘서 감사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