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수시를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
중국어 공부만으로 수시를 갈 수 있지는 않타.
A라는 대학을 원해서 중국어 공부를 원했는데
A대학이 중국어면접만 본다면? 아… 진작에 중국어 면접 공부만 할걸
이렇게 될지도 모른다 ㅎㅎ.
중국어 수시를 노리는 학생들은 중국어만 무작정 공부 하지 말고
2012년 중국어수시 전형을 살펴 보자!
대교협이 발표한 2012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모집 미등록 충원기간’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수시모집 인원이 증가하는 경향에 맞춰
5일간의 ‘추가모집’기간을 둘 예정이며 복수합격에 따른 미등록으로 인한 수시 결원이
최소화될 전망이다. 미등록 충원 기간 설정으로 수험생은 수시에서
대학에 들어갈 기회가 많아지고 대학은 예비합격자 순위에 따라 예고한
수시모집 인원을 최대한 채울 수 있게 된다.
2012학년도 입시 일정 또한 변동이 있는데 입학사정관 전형은 원서접수 일자를
1개월 앞당겨 8월 1일부터 원서 접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수시모집의 경우 2011년 9월 8일부터 12월 6일 까지 90일간 원서접수 및 전형을 실시하며
12월 11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하고 12월 19일까지 5일간 미등록 충원기간을 둔다.
수시 추가 합격자는 수시미등록 충원기간에 추가 등록하면 거기서 전형이 종결되고,
그렇지 않으면 정시로 넘어가게 된다.
대교협은 대학별고사(논술•면접)는 고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수능 이후 실시할 것을 권장하였다.
중국어특기자 전형의 내용도 일부 대학에서 변동이 있다.
대학별로 이미 발표한 전형의 주요사항을 참고하여 바뀐 내용을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서강대(중국어 면접→중국어 에세이), 한국외대(입학사정관→FLEX+면접),
이화여대(입학사정관→특별전형), 중앙대(수능최저 적용, 2영역 2등급 이내),
경희대(중국어특기자 전형 모집 없음→네오르네상스(국제화인재)전형 참고, 입학사정관),
동국대(1단계 통과자 10배수→5배수), 숭실대(입학사정관→HSK+면접),
숙명여대(일괄전형→다단계 전형),성신여대(수시1차 입학사정관→HSK +면접),
경기대(일괄전형→다단계 전형, 적성검사→면접)등이 있다.
올해 중국어특기자 모집을 신설한 서울소재 대학으로는 세종대가 있으며,
강원대(춘천소재, 국립대)에서도 중국어 특기자 전형을 신설 하였다.
프라임 중국어 학원 손예초 강사는 “최신 입시정보를 조기에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은
입시에 있어 매우 중요합니다. 중국어 특기자 전형에서 HSK 성적과 더불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알고 미리 준비하는 것은 원하는 대학으로 가는 지름길을 확보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상위권 대학들은 우수한 중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영어, 수능최저 등급,
내신 등급 제한, 논술고사등을 추가적으로 제시하는 추세입니다.
1차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준비가 무사히 끝났다 하더라도 면접이라는 최종 관문이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마음을 놓을수는 없습니다.
혼자 면접 준비를 하는 것 보다는 전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입시 경향과 문제의 유형을
제대로 알고 면접 준비를 하는 것이 최종합격의 영광을 차지하는 방법이라 생각 됩니다.
실제로 어학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올해 재수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보면
면접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