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黃帝)
부족장의 의미가 강하다.
최고 신으로 앙소문화에서는 帝를 용상문화에서는 天으로 삼았다.
(*중국 문화에서 天子와 帝王은 모두 천신사상에서 나타났다.)
신의 표현에 기원전 1000년 경을 기점으로 이전과 이후가 달라졌다. 이전에는 이상한 모습이고, 동물적인 모습으로 표현하였으나, 이후에는 옷을 입은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신석기 후기와 추방사회(부족장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는 신과 소통하는 무사(巫師)가 나타나서 다스렸다.(여자는 巫이고 남자는 覡(격)이다.)
上帝 - 주술로 신과 소통하는 신적인 지배자이다.(상 왕조)
天子 - 天道를 인간 세상에 구현하여 人道로 다스리는 지배자이다.
(* 건국 신화에 동굴이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생명으 탄생과 관계있다.-단군)
(* 도가에서는 황제를 인간으로 격하시킨다.
대신에 生死를 초월하는 聖人이나 至人을 등장시킨다)
(* 신적 존재인 삼황 오제를 유가에서는 인간의 聖君으로 다룬다.
==> 설명을 좀 드리자면
전설시대의 삼황오제가 펼치는 道와 德이란 자연의 법칙으로 세상을 지배하였다.
그러나 유가들은 삼황오제를 인간으로 끌어내려 인간을 다스리는 治德(仁義禮智)을
만들었다. 그래서 노장사상가들은 인위적인 법으로의 다스림을 거부하고, 자연본래의 법으로 다스리자는(신으로) 주장을 했다. 이것을 道와 法이라 했다.
인간 세상에서 황제라는 말을 자신에게 처음으로 적용한 사람은 진시황이다.
帝王 -- 은 하늘과 감응하는 합일을 통해 우주적 질서를 재현하고, 이를 주재하는 聖人이다.
즉 聖人帝王論이다.(*왕이 주술적 능력을 갖고 있다고 믿는 제왕론이다.)
天子 -- 는 天子 = 聖人이 성립하는 왕이다.
*封禪 - 황제가 신성한 산에 찾아가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는 행사를 말한다.
진시황과 한무제는 비밀리에 했다.(개인적인 소망을 바라면서)
후한 광무제는 공개리에 했다. 즉 개인이 아닌 국가주의 행사로 시행했다.
*신화시대의 여러 이야기는 생략하고, 황제만 이야기합니다.
황제는 중국인이 자신들의 지도자로 떠받들기 때문입니다.
첫댓글 黃帝는 삼황오제 중 한 분...
진시황이 최초로 사용한 皇帝는 글자가 조금 다릅니다. 보셨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