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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24~27)
* 주제 : 생명책에 내 이름이 녹명된, 성령으로 거듭난 자의 참 믿음
♡착하고충성된교회 (G&F 미니스트리), 2023. 11. 19.(11월 3째 주일예배)
⚫예배의부름: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마16:25)
⚫교독 말씀 : 벧전 1장
⚫찬 송 : 회개 찬송 : 337(279) / 6(2), 98(90), 373(503), 369(218)
⚫대표 기도 : 조 o o 형제
⚫성경 말씀 : 요11:24~27
⚫설 교 :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요12:24~27)
⚫축 도
1.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요12:13) 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눅19:38)”하고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 왕, 메시야”의 입성을 열렬히 환영했다.
요한복음 12장 12. 그 이튿날에는 명절에 온 큰 무리가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오신다 함을 듣고 13. 종려나무 가지를 가지고 맞으러 나가 외치되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 곧 이스라엘의 왕이시여 하더라 14. 예수는 한 어린 나귀를 만나서 타시니 15. 이는 기록된바 시온 딸아 두려워 말라 보라 너의 왕이 나귀 새끼를 타고 오신다 함과 같더라 16.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십자가와 부활의) 영광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
다니엘의 예언대로 마침내 예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으로서 나귀 새끼를 타고서 예루삽렘 성문을 입성하실 때, 수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을 메시야로 믿고, 기쁨의 표시로 종려나무가지를 흔들며 대대적으로 호산나(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라고 외치며 주님을 환영하였다.
이는 시편의 “건축자의 버린 돌이 집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는 여호와의 행하신 것이요 이날은 여호와의 정하신 날이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형통케 하소서”(시편118;22~25)라는 말씀을 인용한 것이다.
또 다니엘 9:25에 “예루살렘(성)을 중건하라는 (다리오 왕의) 영이 날 때(BC 445)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메시야), 곧 왕이 일어나기(예루살렘 성에 입성하기) 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라는 예언의 말씀이 이루어진 사건이며, 스가랴 9:9 “예루살렘의 성아 크게 기뻐할 찌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찌어다 보라 네 왕이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는 예언이 이루어진 것이다.
2. 그러나, 백성들이 예수님을 메시야요 왕으로 열렬히 영접한 동기는, 꿈에도 소원이었던 이스라엘 민족의 독립국가의 건설이며, 로마황제의 식민지 노예살이로부터의 해방과 번영이라는 다분히 세상적이요, 민족적 소원이요, 육신적인 욕망을 성취하고자 하는 기복 번영신앙에 근거한 것이었습니다.
마치 5병2어의 기적을 목도하고서 먹고 사는 생활의 문제를 해결해주실 분으로 믿고 예수님을 자기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쫓아왔다가,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시는 자가 영생을 얻을 수 있다는 참 복음의 말씀을 듣더니, 실망해서 우루루 되돌아갔던 바로 그들입니다. 그런데, 죽은 지 나흘 된 나사로를 주님께서 다시 살리셨다는 소식을 듣고서, 이들은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생명을 다시 살리시는 권능을 가지신 분이라면, 능히 로마군대를 일거에 박멸하실 권능이 있겠다, 로마군대와 싸우다가 죽는다 해도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예수야말로 로마황제로부터 이스라엘 나라를 다시 건국할 메시야요, 왕이라고 믿었난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로마군대와 맞서 싸우려고 하지는 않고, 한 알이 땅에 떨어져 죽어야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둥, 마리야가 쏟아부은 향유가 자기가 죽으면 장례를 예비하여 부은 향유라는 둥, 예루살렘성이 무너져 돌 하나 돌 위에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둥 패배색이 짙은 말씀만 하시니 참으로 답답하고 절망스럽기까지 했을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가룟 유다도 만약 거사가 성공해서, 주님께서 독립국가 이스라엘 나라의 왕이 되신다면, 자기는 재무부장관 자리는 차지할 것이라는 기대 반, 만약 예수님 말씀처럼 십자가에 매달려 죽으시면 자기도 십자가 처형을 당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반으로, 반신반의하여 따라오다가, 결국 재빨리 제 혼자 살겠다고 주님을 팔아 먹었다가 자살로 끝마친 운명을 맞은 것입니다. 이처럼 호산나를외치며, 주님을 열렬히 환영했던 백성들은, 예수님이 자기들의 소원인 해방과 독립, 평안과 변영을 이루어주지 못할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며칠만에 돌변하여 바라바를 석방하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라고 빌라도 총독에게 외치는 폭도로 변해 버렸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로마황제로부터 폭동죄나 반역죄로 몰려 큰 박해를 받을 것이 두려워하는 기득권층인 제사장들과 사두개파와 바리새파와 한편이 되어, 예수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주 메시야요, 왕이라고 호산나를 부르짖던 무리들이, 이제는 가이사 황제만이 자기들의 왕이요, 예수는 반역죄인이니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라며, 빌라도 총독에게 촉구하는 무리로 표변한그이유가 무엇일까요? 바로 기복신앙과 번영신앙을 가진 무리들이 실망감과 반감때문이요, 왜곡된 민족주의와 애국심 때문이요, 하나님의 참 뜻을 깨닫지 못하고 자기들의 야망을 실현하려는 인본주의적인 신앙 때문에 결국 예수님을 배반하고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것입니다.
헛된 애국심을 가진 우파 교인들이나, 편협한 인본주의 사상을 가진 좌파 교인들도 둘 다 마찬가지로 자기들의 사상과 기대에 부합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주님을 떠나가 배도하고 세상과 타협하여 적그리스도의 편에 설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깨달아야 합니다. 순수한 신앙으로 오직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격하며 주님만을 사랑하며 충성하지 않고, 또 다른 목적과 야망과 정욕을 추구한다면,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 처럼 우리들도 주님을 배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에 하나님의 뜻은 주님께서 예고하신대로, 죄악이 관영해진 세상으로부터 오염되지 않도록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부단히 영적으로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적그리스도의 박해를 믿음으로 통과하는 가운데에, 더욱 인내하며 고난과 연단을 잘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금같은 믿음으로 잘 제련되어, 영롱한 보석같은 믿음의 용사들로 성화되어 가야 합니다. 대환란을 통과하는 중에, 알곡은 더욱 순결한 믿음으로 성화되고, 가라지는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어 주님의 뜻을 거부하다가 끝내 주님의 키질에 밖에 어두운 곳으로 떨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욱 순전하고 정결한 신앙으로, 오직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죽도록 충성하고 사랑하는 순교자의 믿음과 소망, 사랑으로 충성하는 성도들이 되어 갑시다.
3. 기득권층인 대제사장들과 바리새파인들과 사두개파인들은 자기들의 목숨과 재산과 자리등부귀영화를 지키기 위해서, 모두가 한 통속이 되어 사사건건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메시야 예수님을 대적하였고, 급기야는 마침내 십자가에 매달아 죽이기로 의결하였으며 결국 구원주로 오신 주님을 죽여버렸습니다.
오늘날도 종교계 지도층에 앉아있는 WCC. NCCK. 기복주의, 인본주의, 자유주의, 배금주의, 신사도운동가 목사들은 자기들의 알량한 기득권을 지키고, 부귀영화를 계속 누리기 위해, 자기들만 멸망당할 뿐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를 배도시켜 죽이는 데 앞장설 것입니다, 나아가 인류사회를 결국 파멸로 유도하여 주님 재림하실 때에 한꺼번에 대접재앙을 만나 궤멸당하고 지옥불 속에 던져질 것입니다.
“선생이여 당신의 제자들을 책망하소서” 라고 만류한 것도 “당신이 메시야가 아닐진대, 어찌하여 무리들이 당신을 ‘메시야, 왕’이라고 부르는 것을 책망하지 않습니까?” 라고 항의한 것입니다. 주님께서 이에 응수하시길, “만일 이 사람들이 잠잠하면 돌들이 소리지르리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내가 메시야오 왕이라는 사실은 돌들도 아는 진실이다”고 선포하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수님께서 메시야요 왕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라는 진실을 정작 율법에 통달한 바리새인들은 정작 믿지 않았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 신학자들이나 유명한 목사들이 정작 하나님의 뜻을 모르거나 하나님의 시간표를 모르거나 주님의 재림의 징조를 모르고, 계시록을 통해 주님께서 사도요한에게 분명히 보여주시며 기록해주신 계시록의 말씀들을 상징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오히려 성도들의 눈과 귀를 가리우는 일이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세상이 왼통 거짓의 아비가 통치하고 있고, 정치와 법률과 경제와 언론과 교육과 문화계가 일사분란하게 적그리스도의 세상으로 급속히 재편되어가고 있는 형상들을 두 눈으로 보고 있으면서도, 전혀 그 낌새를 눈치채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도들을 일깨워 회개시키고 말씀에 순종하면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잘 차려입도록 준비시켜도 부족한 시기에, 도리어 지금이 천년왕국시기라느니, 대대적인 배도와 7년 환란 기간도 없고, 짐승의 표(666숫자)도 상징이라느니 하면서, “평안하다 안전하다 천국은 따놓은 당상이다”라는 식의 자장가만 부르고 있다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닙니까?
기복신앙과 번영신앙을 가진 교단의 목사들과 교인들은 세상의 박해와 미혹 앞에서 반드시 하나님을 배신하고 떠나가 세상의 편이 될 것입니다. 신사도운동으로 헛된 야망이나 미혹에 빠져서 주님의 뜻을 왜곡하는 자들도 마찬가지로 적그리스도에게 굴복하고 배도하여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종이라는 증표인 666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요11:47 이에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공회를 모으고 가로되 이 사람이 많은 표적을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겠느냐 만일 저를 이대로 두면 모든 사람이 저를 믿을 것이요 그리고 로마인들이 와서 우리 땅과 민족을 빼앗아 가리라 하니 그 중에 한 사람 그 해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저희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 이 말은 스스로 함이 아니요 그 해에 대제사장이므로 예수께서 그 민족을 위하시고 또 그 민족만 위할 뿐 아니라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으실 것을 미리 말함이러라(요11:47~52)
요12: 19. 바리새인들이 서로 말하되 볼지어다 너희 하는 일이 쓸 데 없다 보라 온 세상이 저를 좇는도다 하니라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이 호산나를 외치는 무리들을 보고서, 가장 먼저 보인 반응은,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리던 메시야 앞에 맨발로 뛰어나와 주님 앞에 엎드려 절하기는커녕, 거꾸로 로마군대가 진노하여 책망을 듣거나 높은 사회적 신분과 영화 등 기득권을 상실하지나 않을까? 혹여 이스라엘 민족이 로마군대에 의해 진멸당하지나 않을까 두려워서 도리어 주님을 향해 대적하고 죽인 것입니다.
4.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요12:23.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
28 아버지여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 하시니 이에 하늘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 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 하신대 예수께서 가라사대
31. 이제 이 세상의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 임금이 쫓겨나리라
32.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주님께서 의미하는 인자의 영광을 얻을 때란 무엇을 말합니까?
원복음에서 언약하셨던, 여자의 씨 예수 그리스도께서 뱀의 씨 마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고 승리하시어 온 인류를 죄와 저주와 사망의 노예로부터 해방시키시고 구원하실, 바로 그 역사적인 순간이 왔다는 뜻이다. 이 세상을 죄악으로 다스리는 왕, 마귀를 쫓아버리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고 친히 선포하십니다.
한마디로, 주님께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신 목적을 완성하시기 위해, 십자가 위에 대속죄 희생제물이 되시어 많은 사람들의 죄를 사해주시고 거룩한 의를 회복시켜 구원해주시려는 하나님의 뜻을 완성하실 때가 왔다는 의미이다.
즉, “십자가의 죽으심을 통한 구원주로서의 영광의 때(그리고 부활을 통한 하나님의 독생자로서의 영광, 승천하여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실 영광, 그리고 심판의 날에 온 인류를 심판하실 심판주로서의 영광을 얻을 때)가 왔다”라는 의미이다.
하나님께서 이미 영광스럽게 하신 일은 몇 차례 됩니다.
1)“주님께서 동정녀의 씨로 이 땅에 태어나실 때, 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사람들 중에 평화와 선한 뜻이니라”(눅2:14),
2)그리고 주님께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성령이 비둘기같이 그의 위에 임하시더니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3)또 죽은 지 나흘이 지난 나사로를 살리실 때에 주님께서 “내가 네게 말하기를,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하지 않았느냐? ......나사로야 나오라”하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4) “호산나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주여 우리를 구원하소서...하늘에는 평화요 가장 높은 곳에는 영광이로다(눅19:38)”라고 주님의 예루살렘 성 입성할 때에, 수많은 무리들이 하나님의 구원과 평안을 간구한 것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사건이었습니다.
5) 그리고 주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하실 때, 또다시 하나님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나 죽으나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이 주님의 목적입니다.
요12:27. 지금 내 마음이 민망하니(괴로우니) 무슨 말을 하리요 아버지여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제자들은 처음에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예수께서 영광(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얻으신 후에야 이것이 예수께 대하여 기록된 것임과 사람들이 예수께 이같이 한 것인 줄 생각났더라(요12:16)
우리 주님께서도 사람의 인성을 타고나신 분이므로 죽음을 피하고 싶은 성정을 가지고 계신 것은 어ᄍᅠᆯ 수 없겠지요. 그러나,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거룩하시고 무흠무결한 의로우신 분께서, 게다가 창조주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분께서 피조물인 인간들에 의해, 끔찍한 죄인들에 의해 심판을 받으시다니요? 더구나 삼위일체이신 주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 신성모독죄라니요? 또, 그토록 많은 기적과 표적을 일으키신 우리 주님께서 아무런 저항조차 하지 못하시고 로마군인들에게 채찍을 맞아 철철 피흘리시고 군중들 앞에서 발가벗긴 채로 짐승처럼 질질 끌려가시어 무참히 중죄인들이 처형당하는 십자가 형틀에 매달려 못박혀 죽으실 것을 미리 아시니 얼마나 참혹하셨겠습니까? 주님을 뒤따르던 수많은 신도들이 통곡하며 애통해하는 모습을 미리 보시면서 얼마나 슬프시겠습니까? 일부는 주님이 참 그리스도가 아니라 일개 혹세미혹하던 이단에 불과했단말인가? 하며 의혹을 품고서 슬퍼하며 뿔뿔이 흩어질 양뗴들을 생각할 때 참으로 괴로우셨을 겁니다. 무엇보다도 더 괴롭고 참기 어려운 점은, 온 인류의 무거운 죄값을 한몸에 다 짊어지시고 청산하려면, 비록 짧은 시간이나마 처절하게 심판주 하나님께로부터 진노와 저주와 죽음과 음부의 고난을 받으셔야 하는데,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로부터 철저히 버림받고 외면당하고 관계가 단절되어야만 하는 점은 참으로 괴로우셨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한마디로 “내 마음이 민망하니(be troubled 괴로우니) 나를 구원하여 이 때를 면하게 하여주옵소서 그러나 내가 이를 위하여 이 때에 왔나이다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방울같이 되더라”(눅22:42~44)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5. 하나님의 영광보다 세상 사람들의 영광을 더 사랑하는 자들은 반드시 실족하여 배도할 것입니다.
만약 세상의 칭찬과 사람들의 박수와 세상의 자랑을 하나님의 칭찬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은 주님께서 눈을 멀게하고 마음을 굳게하여 결코 돌이켜 회개할 수 없도록 하여 구원에서 탈락시켜 버리신다.
사람들의 이목을 두려워하지 말고, 의식하지 말고, 그들의 칭찬이나 비난에 귀기울이지 말고 오직 우리 주님만 의식하고 바라보고 주님의 칭찬과 위로와 표창만 기대하고 소원하자!
요12: 43.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12: 37. 이렇게 많은 표적을 저희 앞에서 행하셨으나 저를 믿지 아니하니
39. 저희가 능히 믿지 못한 것은 이 까닭이니 곧 이사야가 다시 일렀으되
40. 저희 눈을 멀게 하시고 저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으니 이는 저희로 하여금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깨닫고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하였음이더라
42. 그러나 관원 중에도 저를 믿는 자가 많되 바리새인들을 인하여 드러나게 말하지 못하니 이는 출회를 당할까 두려워함이라
43. 저희는 사람의 영광을 하나님의 영광보다 더 사랑하였더라
요5:44 너희가 서로 영광을 취하고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은 구하지 아니하니 어찌 나를 믿을 수 있느냐
마가복음 8장 3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38. 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 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 (모른다) 하리라
6.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생명을)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요12: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25.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26. 사람이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나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자도 거기 있으리니 사람이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저를 귀히 여기시리라
씨앗의 생명은 자아가 깨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한 알 그대로 있지만, 그 씨앗이 깨어져 싹이 나오면 생명이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나의 자아가 깨어져 죽지 않으려고 발버둥친다면 예수님을 믿은 지 수십년이 되어도 전혀 변화가 없고 성령의 열매가 맺히지 못합니다.
오늘날 한국 교회에도 예외가 아닙니다. 저를 포함하여 크리스챤들이 사회로부터 외면을 받는 이유 중에 하나가 바로 자아가 죽지 않고, 여전히 펄펄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못된 성질도 안 죽었고, 좋지 않은 습관도 안 변했으며, 이기적이고 냉정한 태도도 그대로이고, 도무지 양보심은 없고, 이름 내고 얼굴 내미는 것에는 서로 앞 다투고, 섬기고 베풀기보다는 대접받고 섬김 받는 것만 좋아하며, 사랑한다는 말만 립서비스와 하트 모양만 남발하면서 인색하기 짝이 없다면,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가리우고, 주님의 이름이 모독을 당하는 것입니다. 게다가 자기의 몸치장과 건강을 챙기는 일에는 돈과 시간을 아까와하지 않고 사용한다면 바로 이런 사람들이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입니다. 자기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지극히 이기주의자로서, 코로나19 전염병에 전염될까봐 전전 긍긍하며 백신을 앞다투어 맞고 마스크나 식료품을 사재기하며 전염병에 걸릴까봐 주일예배 드리기 조차 꺼려하여 집에 콕 쳐박혀 있습니다. 장차 적그리스도의 위협 앞에서 자기 생명과 목숨을 사랑하기 때문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고 짐승의 표를 손쉽게 받아버릴 것입니다. 영생을 잃어버릴 것이라는 경고의 말씀을 무시하는 이유는 영생보다 당장 자기의 목숨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신앙의 정절을 지키고, 영생을 지키고, 주님과의 사랑의 언약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면,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여 기꺼이 포기하고, 심지어 자기의 처 자식이나 부모 형제마저 포기하고 버릴 수가 있습니다. 주님께서 경고하셨듯이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고 포기하는 자만이 적그리스도의 위협 앞에서도 끝까지 인내하며 배도하지 않고, 믿음의 정절을 지키고, 영생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주님께서 마지막으로 우리의 믿음이 참 믿음인지 가짜 믿음인지? 생명책에 이름이 녹명된 참 성도인지 녹명되지 못한 채 교회의 마당뜰만 밟고 다닌 가라지인지? 마지막 테스트하실 것입니다. 거룩하고 존귀하신 우리 주님께서 주님을 거역하고 죄만 범하던 나 자신을 구원해주시기 위해 내 죄값을 대신 갚아 청산해주시려고 십자가에 달려 죽어주실만큼 나를 사랑해주신 우리 주님의 큰 사랑을 받아먹고 구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서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양자의 자격을 진정 받은 하나님의 참 자녀라면, 결단코 주님의 생명의 값으로 산 영생을 헌신 짝처럼 던져버릴 수는 없습니다. 천국입장권인 영생은 나의 목숨이나 생명보다 도 훨씬 더 귀하고 값진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16장 24.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25. 누구든지 제 목숨을 구원코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으면 찾으리라
누가복음 14장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및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지 않는 자도 능히 나의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선택의 기로에서 내가 무엇을 더 망설일 필요가 있을까요?
몇 년(3년 반) 더 내 생명을 연장하여 살아남기 위해서 짐승의 소유물, 적그리스도의 노예라는 인식표인 짐승의 표를 받고 짐승에게 경배하다가 적그리스도와 함께 주님 재림하실 때에 영원히 지옥불 못에 던져질 것인지?
아니면, 비록 순교하거나 몇 년 더 일찍 죽더라도 결코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고 짐승의 표를 손과 이마에 받지 아니하고, 끝까지 인내하며 신앙과 영생을 사수할 것인지?
과연 성령으로 거듭나서 주님의 생명책에 이름이 녹명된 사람은 결코 한 순간도 망설이지 않고 기쁘게 선택할 것입니다. 주님 앞에 우리 함께 이렇게 고백합시다.
“*나는 우리 주님만 사랑합니다!
나는 십자가 위에 목숨바쳐 나를 구원하신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결코 한 순간도 배신할 수 없습니다.
나는 적그리스도의 세력들에 의해 죽는 순간, 단 1초의 오차도 없이 곧장, 우리 주님의 품에 안기워 낙원에 들어가서 영생으로 진입한다는 진리를 확신하고 기뻐합니다.
나는 나의 사랑하는 가족들도 결코 자기 생명을 사랑하다가 배도하여 지옥불 못에 던져지지 아니하고, 나와 함께 끝까지 신앙과 영생을 사수하다가 순교하자마자 우리 주님의 품에 안기워 영생에 진입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도록, 적그리스도의 거짓말에 속아 넘어가지 않도록, 저들의 위협에 두려워하여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거나 짐승의 표를 오른 손이나 이마에 결코 받지 말도록, 부단히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과 언약을 믿고 함께 천국의 영생에 들어가도록 그들을 설득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 뿐 아니라, 교우와 성도들을 위해서도 목숨을 걸고서 영생을 지켜내자고 설득하고 기도해주며 배도의 무리들로부터 빠져나와, 주님의 품에 안기워 영생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기도하고 전도하며 호소할 것입니다. 아멘!!!
우리 주님께서 경고해주신 말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는 말씀을 심비에 새겨서, 주님의 피값으로 사 주신 “사랑의 선물인 영생”을 목숨 걸고 잘 지켜내겠습니다.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끝까지 인내하여, 주님께 참 잘했다 칭찬받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