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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015년 1월 영화 순위 Best 18 입니다.
Daum 열혈회원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의 영화 평점을 바탕으로 만든 순위에요.
참고. * 1월에 개봉한 영화
* 열혈평점 6.5점 이상인 영화 중에서 - 총 30편
* 열혈평점 전수조사 - 689개
* 최종 상위 18편 선정.
누적관객 순위, 평점 순위, 전문가 순위가가 아니므로 개인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18위. <언브로큰>
+ 열혈평점 : 6.9점 * 점수 : 184점 * 누적관객 : 25만 6802명
+ 감독 : 안젤리나 졸리
+ 출연 : 잭 오코넬, 돔놀 글리슨, 미야비, 개럿 헤들런드 외
+ <하늘바람별> - 평점 : 6점
수많은 실화바탕 영화들를 짜집기 한 느낌이다. 주인공의 어린시절은 대충 훝고 뜬금없는 자기 계발로 인한 육상선수로써의 성공, 참전과 실종, 표류와 생존. 수용소에서의 밋밋한 투쟁까지. 너무 많은 이야기에 힘이 실려 오히려 어느것도 빛나지 못한 듯 아쉬운 작품이다.
17위. <엑스 마키나>
+ 열혈평점 : 7.2점 + 점수 : 195점 + 누적관객 : 7만 7470명
+ 감독 : 알렉스 갈렌드
+ 출연 : 돔놀 글리슨, 알리시아 비칸데르, 오스카 아이삭, 첼시 리 외
+ <지수> - 평점 : 8점
창조주의 등과 가슴에 칼을 꽂는 피조물, 그 모든 인간성의 총합. 자기확신에 차 뜨거워진 자는 배신당하고, 목적을 위해 철두철미하게 냉정한 자가 승리하는 섬뜩한 이곳.
16위. <허삼관>
+ 열혈평점 : 6.7점 + 점수 : 199점 + 누적관객 : 95만 5036명
+ 감독 : 하정우
+ 출연 : 하정우, 하지원, 남다름, 노강민 외
+ <써니아저씨> - 평점 : 7점
<롤러코스터>때부터 하정우씨가 이어오고 있는 독특한 블랙코미디적 감성 때문에 호불호가 크게 엇갈릴 것 같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하정우씨 본인이 직접 탁월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써내려가고 있었던 애끓는 부정(父精)과 삶의 고단함에 대한 메시지들이 돌직구가 되어 제 가슴에 박혀들어서 꽤나 인상적이었네요.
15위. <존 윅>
+ 열혈평점 : 6.5점 + 점수 : 203점 + 누적관객 : 11만 5664명
+ 감독 : 데이빗 레이치, 채드 스타헬스키
+ 출연 : 키아누 리브스, 애드리앤 팰리키, 윌렘 데포, 브리짓 모나한 외
+ <둥둥둥> - 평점 : 4점
감히 내 강아지와 내 차를 건드려? 너네 다 죽었어.. 주인공이 움직이는 동기가 너무 약하다. 그래서 주인공의 매력은 물론이고, 스토리의 개연성도 엄청 떨어진다. 그렇다고 뭔가 새로운 부분도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다!
14위. <강남 1970>
+ 열혈평점 : 7.0점 + 점수 : 206점 + 누적관객 : 216만 7223명
+ 감독 : 유하
+ 출연 : 이민호, 김래원, 정진영, 설현 외
+ <Anointing> - 평점 : 8점
an48_사람은 사랑과 용서의 대상이지 믿음의 대상은 아니다_이해타산에 의해 손잡고 배신하는 것이 인간사_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안보이는 곳에서 술수, 계산, 분주함이 많다_촬영시 고생이 많았을 듯_잔인한 부분이 적지않음_인간의 감추어진 간교함과 사악암을 느낄수 있는 영화.
13위. <트라이브>
+ 열혈평점 : 7.7점 + 점수 : 223점 + 누적관객 : 8300명
+ 감독 : 미로슬라브 슬라보슈비츠키
+ 출연 : 그리고리 페센코, 야나 노비코바, 알렉산데르 드시아데비치 외
+ <wmnoo> - 평점 : 8점
내용보다는 형식이 앞서는 영화는 맞는것 같지만 동시에 최근 영화중 가장 적극적으로 관객을 영화에 참여시키는 영화인것 같아요..보면서 끊임없이 생각하게 만들고 빈칸을 어떻게 채우느냐에 따라서 영화의 느낌도 확연히 달라지거든요..관객에게 마지막 완성을 맡기는것 같아 신선했어요..
12위. <더 이퀄라이저>
+ 열혈평점 : 7.1점 + 점수 : 229점 + 누적관객 : 8만 2730명
+ 감독 : 안톤 후쿠아
+ 출연 : 덴젤 워싱턴, 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마튼 초카스, 데이빗 하버 외
+ <intoCamus> - 평점 : 7점
개인적으로 평타 이상이라 생각하며 재밌게 봄. 액션도 괜찮았고. 세이프 하우스 때도 그렇고 이번 영화도 그렇고 덴젤 아저씨의 눈빛은 나이들수록 뭔가 심오해지는 분위기가 있는듯. 좀 유치하고 비현실적이라도 '차라리 세상이 영화처럼만 돌아가면 좋으련만' 하고 친구놈하고 씁쓸하게 웃으며 영화관을 나왔다.
11위. <빅 아이즈>
+ 열혈평점 : 7.6점 + 점수 : 237점 + 누적관객 : 8만 3914명
+ 감독 : 팀 버튼
+ 출연 : 에이미 아담스, 크리스토프 왈츠, 크리스틴 리터, 제이슨 슈왈츠먼 외
+ <너부리아빠> - 평점 : 7점
사람혈관에 깊숙이 스며들어 전신으로 퍼져버린 탐욕... 크리스토프 왈츠가 주는 기묘함은 감독인 팀 버튼과 다소 잘 어울리는 것 같다.
10위. <나의 사적인 여자친구>
+ 열혈평점 : 8.0점 + 점수 : 243점 + 누적관객 : 9487명
+ 감독 : 프랑수아 오종
+ 출연 : 로맹 뒤리스, 아나이스 드무스티에, 라파엘 페르소나즈, 미셀 랭쥬발 외
+ <wmnoo> - 평점 : 6점
독특한 사랑이야기가 될수도 있었는데..전작 인더하우스와 비슷한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지만 전작은 흥미로웠던 반면 이 영화는 그러지 못하네요..소재덕에 초반부는 꽤 코믹하지만 그이후는 점점 맥이 풀리는 느낌..전작 두편이 참 좋아서 기대했었는데..아쉽네요..
9위. <유아 낫 유>
+ 열혈평점 : 8.3점 + 점수 : 248점 + 누적관객 : 1만 7347명
+ 감독 : 조지 C. 울프
+ 출연 : 에미 로섬, 힐러리 스웽크, 조쉬 더하멜, 알리 라터 외
+ <피프> - 평점 : 8점
<언터쳐블:1%의 우정> 이 떠오르지만 더 현실적이다. 루게릭병에 걸린 그녀의 사랑. 꿈. 얼마 남지않은 미래.. 지금 자신의 삶이 힘들다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어두운 헛간에 갇힌 참새 같은 그들을 생각하며 위안 받을 수 있는 힐링 영화인듯. 자신을 그대로 바라 봐 주는 사람을 만나라는 말이 자꾸 귓가에 맴돈다..
8위. <패딩턴>
+ 열혈평점 : 7.8점 + 점수 : 259점 + 누적관객 : 31만 4752명
+ 감독 : 폴 킹
+ 출연 : 니콜 키드먼, 벤 위쇼, 휴 보네빌, 샐리 호킨스 외
+ <누베스> - 평점 : 9점
영국식 유머라고 할까 조금 다른 웃음을 줌. 그리고 환상적이면서도 안정적인 영상이 볼 만함. 초등학생들 보여주기에 정말 건강하고 좋은 영화. 니콜 키드먼이 패러디한 미션 임파서블 장면들은 정말 웃겼음. 즐겁게 웃을 수 있는 영화.
7위. <아메리칸 셰프>
+ 열혈평점 : 7.5점 + 점수 : 260점 + 누적관객 : 14만 4413명
+ 감독 : 존 파브로
+ 출연 : 존 파브로, 엠제이 안소니, 소피아 베르가라, 스칼렛 요한슨 외
+ <세상은삐까번쩍꺼꾸로돈다네> - 평점 : 6점
세프인 칼의 요리에 대한 열정,아들에 대한 사랑 그리고 푸드트럭을 타고 마이애미에서 LA로 이어지는 로드무비까지 잘 버무린 샌드위치 같은 영화였다.더블어 감독의 인맥을 보여주는 화려한 출연진은 양념같았다.단,소소한 재미에 비해 결말이 싱거운건 아쉬웠다. 쿠바노 샌드위치의 맛은 과연 어떨까?먹고싶네.
6위. <아메리칸 스나이퍼>
+ 열혈평점 : 7.2점 + 점수 : 284점 + 누적관객 : 34만 665명
+ 감독 : 클린트 이스트우드
+ 출연 : 브래들리 쿠퍼, 시에나 밀러, 제이크 맥더맨, 카일 겔너 외
+ <홍만식> - 평점 : 8점
뭔가 전달은 하고자 하는 것 같은데 그리 선명하지는 않다. 160명을 죽인 저격수가 정상적인 삶을 산다는 것이 이상하지만 그래도 적응하는 모습이 좋았는데 결론이 씁쓸하다. 전쟁은 무익하다는 것을 전달하고 함인지 아님 전쟁은 필요악임을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5위. <이별까지 7일>
+ 열혈평점 : 8.6점 + 점수 : 285점 + 누적관객 : 7090명
+ 감독 : 이시이 유야
+ 출연 : 츠마부키 사토시, 하라다 미에코, 이케마츠 소스케, 나가츠카 쿄조 외
+ <밥오> - 평점 : 9점
감독 역량도 역량이지만, 배우들의 힘이 크다. 특히 엄마 역의 하라다 미에코 우왕... 이거 자칫 붕 뜨기 쉬운 데다, 배우의 연기에 성패가 달린 캐릭터인데. 아주 근사하게 보여준다. 츠마부키 사토시도... 이 미묘한-붕괴된, 그리고 삐걱대고, 위태로운- 가족을 가지고 이런 따뜻한 영화를 만들어낸 것도 참.
4위. <타임 패러독스>
+ 열혈평점 : 7.4점 + 점수 : 292점 + 누적관객 : 8만 2196명
+ 감독 : 마이클 스피어리그, 피터 스피어리그
+ 출연 : 에단 호크, 노아 테일러, 사라 스눅, 매들린 웨스트 외
+ <RICKY> - 평점 : 8점
처음에는 전형적인 b급 영화라는 생각을 했음... 타임머신이 너무 허접했고 시간여행하는 동작이 너무 상투적이었기 때문... 그런데 중반이 넘어가면서 영화에 몰입하기 시작했고 긴장감도 높아짐... 막판의 반전도 꽤 충격적...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그 말이 정말 딱 맞는 영화...
3위. <와일드>
+ 열혈평점 : 8.5점 + 점수 : 342점 + 누적관객 : 6만 9506명
+ 감독 : 장 마크 발레
+ 출연 : 리즈 위더스푼, 로라 던, 가비 호프만, 찰스 베이커 외
+ <송씨네> - 평점 : 9점
트라우마, 그리고 자신과 싸우는 방법을 모르는 그대에게... 힘든 과거를 잊으려고 힘든 PCT 구간을 90여일 이상 홀로 하이킹을 했던 여인의 실화를 다룬 작품입니다. 삶에 자포자기하고 지쳤을때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2위. <내일을 위한 시간>
+ 열혈평점 : 8.4점 + 점수 : 344점 + 누적관객 : 4만 1099명
+ 감독 : 장-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 출연 : 마리옹 꼬띠아르, 파브리지오 롱지온, 필리 그로인, 시몬 코드리 외
+ <지수> - 평점 : 9점
약자끼리 경쟁하게 하는 이 잔인하고 혹독한 사회에서 연대가 필요한 이유, 제발 함께 살자!
1위. <빅 히어로>
+ 열혈평점 : 7.7점 + 점수 : 361점 + 누적관객 : 247만 5823명
+ 감독 : 돈 할, 크리스 윌리엄스
+ 출연 : 다니엘 헤니, 라이언 포터, 스캇 애짓, 제이미 정 외
+ <흑흑이즈> - 평점 : 8점
베이맥스의 귀여움과 순수함은 역대급인 듯. 샌프란소쿄라는 미국과 일본의 문화가 절묘하게 섞인 가상의 공간 표현도 참신한 편. 왜색이 짙네 어쩌네 하는 평이 있는데 그냥 단순히 이미지만 차용한 수준으로 보일 뿐, 그것을 찬양한다던가 하는 모습은 없다고 본다. 스토리는 무난하지만 캐릭터들의 다양함이 강점.
끝!! 2015년도 첫 1위는 애니네요. 작년에는 <겨울왕국>이 1위였죠.
아직 못 보신 분들을 위해 만든 자료입니다. 극장에서 놓친 영화가 있으면 챙겨 보세요.
열혈평점 조사 - 2015년 02월 16일 오후 4시 00 ~ 6시 00 기준.
누적관객 확인 - 2015년 02월 16일 오전 0시 기준.
올해도 열심히 영화 보실 열혈회원 분들에게 에너지 팍팍!!
<영화평가의기준>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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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올 1월의 한국 영화는 암울했구나.
물론 <국제시장> 영향이라지만, 개봉한 영화들은 많으나 졸작 수준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다양한 외화가 선전했다.
대부분 10만명도 되지 않아서 호평에 비해 흥행을 하진 못했다.
열혈평점 갯수가 충족되지 못해 제외된 영화들
* <미스터 터너> - 열혈평점 : 7.8점
* <불량변호사> - 열혈평점 : 8.0점
* <진격의 거인 : 홍련의 화살> - 열혈평점 : 9.0점
* <생각보다 맑은> - 열혈평점 : 7.7점
* <미라클 여행기> - 열혈평점 : 7.7점
* <바티칸 뮤지엄> - 열혈평점 : 8.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