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산은 임산부 영양제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한 연구에 따르면 엽산은 '3대 실명 질환'으로 손꼽히는 황반변성 발생을 억제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황반변성이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한 신경조직인 호아반에 변성이 생겨 사물의 한복판에 보이지 않는 안진활을 말합니다.
황반변성을 억제하고 시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엽산은 시금치, 쑥과 같은 녹색 채소에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그런데 채소 속에 포함된 천연엽산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소실되고 또 야채를 삶거나 데치는 등의 과정에서 파괴된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엽산의 효능을 누리려면 별도의 엽산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엽산은 종류에 따라 합성 엽산과 천연 엽산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 중 합성 엽산은 천연 엽산보다 흡수율과 순도가 높지만, 과다 섭취하면 엽산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 일일 섭취 상한선이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 천연 엽산은 상대적으로 흡수율을 낮지만 체내에서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엽산과 함께 천연원료 속에 포함된 유익한 파이토케이컬 성분을 합께 섭취할 수 있어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황반변성 예방에 도움이 되는 엽산은 임산부 영양제뿐 아니라 65세 이상 노인 영양제로도 추천할 만합니다. 황반변성 예방을 위해선 일반비타민을 꾸준히 섭취하면서 저기적으로 시력 검사를 받는 등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by 뉴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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