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 어려운 이유 ~ 이것만 알면 골프 잘할 수 있다
1. 시작이 잘못.....
싼 게 비지떡일 수도 있고
비싼 만큼 값어치를 못하는 경우도 있다.
골프도 마찬가지다.
싼 데만 찾다가 거지 같은 연습장에서 듣보잡 프로에게 레슨을 받는 경우와
비싼 데는 무조건 좋다고 갔다가 더럽게 후회하게 되는 경우다.
그리고....
독학한다고 온갖 유튜브라는 유튜브는 다 보다가 뭐가 뭔지 헷갈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경우도 있다.
시작이 반이다.
특히 골프는 처음 누구를 만나 어떻게 시작하느냐에 따라 10년 내지 20년을 좌우한다.
2. 너나 잘하세요~
이것 어떻게 해요~? 하고 외쳐보라.
서로 가르칠라고 줄을 쓴다.
연습장엔 입이 근질거리는 인간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다.
중요한 건 정작 자기도 그렇게 못하면서 이러쿵저러쿵 제잘 거리는 인간들이 특히 많다.
그들은 독이다.
내 골프를 조지는 독 중에 독이다.
진정 실력가들은 아무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입만 아프기 때문이다.
어차피 말해 봤자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3. 빨리 느껴라
진정 실력가들에게 덤벼라. 핸디도 받지 말고 바로 덤벼라. 대신 비기너라고 적은 내기를 주장하라.
밥을 산다는 마음으로 또는 캐디비를 낸다는 마음으로 매너 있게 없는 공 찾지 말고 신중하게 그들에게 덤벼라.
그리고 잘 보고 또 잘 보고 연습장으로 돌아와 그들의 샷을 흉내 내라.
그들은 공 때리는 것이 다르다. 공 맞는 소리도 다르다. 공이 날아가는 것도 다르다.
어프로치가 기가 막힌다. 퍼터는 거의 다 들어간다.
잘 보고 또 잘 보고 연습장으로 돌아와 그들의 샷을 흉내 내라.
내가 백돌이라고 백돌이랑 놀면 영원한 백돌이가 될 수도 있다.
백돌이들이랑 10번 갈 것을 실력가들과 5번 가라. 돈은 똑같이 들지만 엄청난 발전을 할 것이다.
그들이 당신과 같이 가줄지 의문이지만 매너를 지키고 시간을 축내지 않으며 정당한 내기로 밥을 사던지 캐디피를 낸다면 얼마든지 같이 가 줄 것이다.
4. 방법을 연구하라
어떻게 치는지를 물어보지 말고 그렇게 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실력가들이 연습하는 것을 볼 기회가 있다. 무엇을 보는가~
대부분 공 날아가는 것을 본다.
그들의 몸동작을 봐야 한다. 공 하나를 치기 위한 준비 단계부터 공을 친 이후까지 그들의 동작 하나하나를 봐야 한다.
그리고 무엇이 나와 다른가를 찾아야 한다.
공 날아가는 것은 볼 필요가 없다. 어차피 잘 날아가고 있으니....
그리고 물어볼 수 있는 행운이 온다면 이렇게 물어봐라
"스윙을 할 때 무엇을 제일 신경 쓰는지........"
그리고 당신도 그것을 신경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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