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성적이 발표되고 정시 모집에 지원하려면
이것저것 잘 따져보아야 하는데요!
정시지원 할때 어떤 점들을 체크해봐야 하는지 포스팅해 봅니다.
1. 정확한 위치 파악!
수능 총점이 같더라도 대학에서 반영하는 영역별 가중치, 가산점, 활용 지표 등에 따라 최종 반영 점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학별 수능 반영 방법과 환산 방법에 따라 점수가 역전 될 수 있으므로, 대학별 환산 점수로 변환한 후 지원 가능 대학을
미리 찾아 정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2. 가장 유리한 영역별 성적 조합 완성해 두기!
계열 특성에 따라 학과별 유불리를 잘 따져 보기.
인문 계열의 경우 국어, 영어가 높음(고대 안암,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 중앙대 서울 등은 국어, 수학, 영어 비율이 높음)
단국대 죽전, 숭실대 처럼 경상 계열 학과에서 국어보다 수학을 높게 반영하는 경우도 있음.
자연 계열은 고대 안암,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 등 일부 상위권 대학은 수학, 과탐 영역 비율이 높지만 수학과 영어 반영
비율 높은 대학이 많은 편. 서울대는 인문, 자연 계열 모두 수학 비중이 가장 높음.
3. 상위권 지원시 주의! - 내가 아는 정보는 남들도 알고 있다.
자연계열 상위권은 모든 변수를 고려해 지원해야 하기 때문에 한 곳은 안정적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
인문계열 역시 마찬가지.
교대의 경우 수험생들의 선호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전년 입시 결과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상황.
모의 지원에 얼마나 많은 학생들이 몰렸는지 경쟁률을 예상해 합격선을 예측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됨.
춘천교대의 경우 올 정시에서 재주생 비교내신 반영, 자연 계열 가산점 등 변동사항이 많아 합격선이 오를 것으로 전망 됨.
4. 가산점 제2외국어 / 한문 대체
중·하위권 대학은 수학과 탐구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아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한 곳 많음.
응시 유형을 지정하지 않는 자연 계열 학과는 수학 '가' 형이나 과학탐구 영역에 가산점이 부여되기도 함.
교차지원 시에는 지원 대학의 가산점 부여 방식을 살펴 경쟁력이 있는지 따져보고 지원 할 것!
학과 특성에 맞는 일부 과목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주는 대학도 있음으로 따져 볼 것.
광운대 '다'군 정보융합학부 : 수학 가/나 , 사탐/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 수학 '가'형 15%, 과탐 5% 가산점 부여.
국민대 자연계열에서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10% 가산점.
숙명여대 응용물리학과 : 물리 응시자에게 20% 가산 .
한양대 자연계열은 과탐Ⅱ 응시자에게 3% 가산.
제2외국어와 한문을 사탐 한 과목과 대체해주는 대학도 합격선 예측이 쉽지 않음.
* 심리전에 휘둘리기 보다 배치표나 상담, 모의 지원 등 수집 다양한 정보를 기준으로 지원할 곳을 신중하게 판단하는
것이 더 중요!
포스팅 내용출처 : 내일신문 교육면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