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이 생일즈음해서 평택으로 갔다
손녀딸들 연어 좋아한다고 종세씨는 코스트코에서 연어와 쇠고기를 사서 준비 했다
브런치 카페에서 소희랑 같이 만나기로 했다
소연이는 자식 셋을 옷을 입혀 나랑 같이 나눠 안고 차로 갔다
취지는 소연이 생일 추카와
소희씨가 엄마 아빠 옷을 사준다고 안성 스타필드를 가기로 했다
지제역 가까이 넓은 카페에 들어셨다 자리가 만석이라서 이리저리 찾아 따로 앉기로 하고 앉았다가 빈 자리로 옮겼다
둘째 손녀 라희가 카페 중심자리에 있는물안개를 좋아라 바라보았다
이리저리 사진을찍어 주고 한희를 받아 품에 안았다
커피와 피자 파스타 종세씨는 밥이들어간것을 시켜 맜있게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다
옷사러 가는길은 소연씨 내려주고 가는것으로 생각했는데
같이 가기로 했다
나는
여유가 생겼더라도
아끼는것이 습관이되서 나의것을 사는것을 쉽게 할수 없다
바보같아 보이겠지만
에를 들자면
어느날 형제들과 대천에 놀러갔다
좋은해물을 잔뜩사서 회도 먹고 해물탕도 끓여 먹기로 했는데 좋은재료를 사고
마트에 갔다가 파가 너무 비싼가격 2400원 이였었다
나는 재료중 파를 못샀다
차에 올라 형제들에게 파가 비싸서 못샀다고 하니까
웃으면서 다음마트에서 내려주면서 그냥사라고 했다
그마트는 더비싼 3700원이였다
그렇지만 더비싸게 샀다
또 커피를 마시다가
요즘은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계란후라이도 못해먹는다고
쩌 먹거나 계란찜밖에 못해먹는다고 하면 형제들이 막 웃는다
남들이 보면 웃을 일이지만
난 진짜 그렇다
옷장에는 만원에 4장하는티셔츠로 여름도 나고
만원에 4장하는 긴팔로 겨울도 난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옷장정리 하던생각이 가끔 나서
나는
우리자녀들이 나죽으면 정리하다고 울겠다고
엄마 옷이 없어서 울겠다고 할정도로 무엇을 못산다
오늘 옷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작은딸이 이것저것 골라보라고 했다
시키는대로 이것저것 입어보았다
예쁘고 비싼 옷을 입혀 주었다
고맙다고 했다
종세씨는 초희도 라희도 봄옷을 사주었다
입학기념으로 난20만원들 부쳐 주었고 종세씨는 운동화를 사주기로 했는데
옷으로 대신 한다고 했다
라희도 옷한벌 같이 샀다
저녁도 각자 입맛에 맞는 것을 골라 먹기로 했다
종세씨는 점심 브런치에 느끼함을 씻지못하고 안먹는다고 했다
그런음식 아니라고 하면서 낙지복음 돌솥밥을 시켜 주고
나는 고등어반상 소연이는 돈카츠 초희는 크림파스타 라희는 우동
종세씨 카드는 날라 다녔다
할아버지 역활 제대로 했다
소희가 꽃을파는곳이 있다면서 같이 가보자 했다
한다발에 만오천원 구천원 그리고 투플러스원 이라해서 24000원에 3다발을 골랐다
라희 하나 초희 하나 나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