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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과 하루(日日好cinema) 157.<지옥의 묵시록, 1979, 182분>
Астапово_Narayama 추천 0 조회 212 20.11.24 04:27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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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11.30 17:58

    첫댓글 이 작품을 보는 내내 갑갑하고 불편함을 떨칠 수가 없었네요. 주인공 윌라드 대위를 비롯하여 영화에 나오는 거의 모든 인물들이 전쟁(베트남)이라는 상황속에서 미쳐가는 모습을 보이는 듯하더군요. 베트남 전쟁 영화중 아니 전쟁 영화 중 최고라고 평론가들이 꼽더군요. 달달한 로코 취향의 사람이 보기엔 힘든 측면이 많았더랬습니다. 베트남 전쟁 중 미군이 행했던 많은 무리한 행위 속에서 전쟁이 피폐화 시킨 인간의 광기를 보았다고나 할까요? 감독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대부 1ㆍ2를 만든 70년대 헐리웃 최고의 감독이죠.

    주인공 '윌라드' 대위 역을 맡은 '마틴 신'은 그의 아들 '찰리 신'이 영화 플러툰 주연을 맡음으로써 월남전 영화 최고 3편 중 2편에서 부자가 주연을 맡게 되었네요. 참고로 월남전 영화 최고 3편으로 꼽히는 작품은 '지옥의 묵시록', 올리버 스톤 감독의 '플래툰', 큐브릭 감독의 '풀 메탈 자켓'으로 누가 그러더군요. 사실인지 모르지만 본문에 나와 있듯이 오는 11월 26일(모레네요ㅎ) 리마스트링 버젼으로 재개봉한다니 시간내서 보러가는 거 신중히 고려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울산) 남부도서관 디지털 시청각실에서 무료 감상 가능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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