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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면서듣는] 비발디 - 사계 전곡 작품소개 한국인이 사랑하는 클래식 명곡 l The Four Seasons - Antonio Vivaldi |
韓國大全
【송시열(宋時烈) 『역설(易說)』】 |
六四, 艮錯則爲兌, 兌爲澤, 爲澤則卦爲困. 故言困, 下多放此. 初三五, 皆近依於陽爻, 而獨此爻孤立無應, 上下皆遠於陽爻. 故象言遠實, 實陽也, 其吝可知. |
六四육사는,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는 陰陽음양이 바뀌면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가 되고, 兌卦(태괘, ䷹ ☱☱ 重澤兌卦중택태괘)는 못이 되는데, 못이 되면 卦괘가 困難곤란하게 된다. 그러므로 困難곤란하다고 하였으니, 아래도 大部分대부분 이와 같다. 初爻초효, 三爻삼효, 五爻오효는 모두 陽爻양효에 가까이 依支의지하고 있지만, 惟獨유독 이 爻효만이 孤立고립되어 呼應호응이 없고, 위아래로 모두 陽爻양효에서 멀리 있다. 그러므로 「象傳상전」에서 ‘實실과 멀다.’고 하였는데, 實실은 陽양이니 그 부끄러움을 알 수 있다. |
【유정원(柳正源) 『역해참고(易解參攷)』】 |
本義, 實, 叶韻, 去聲.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實실은 協韻협운이니 去聲거성이다. |
案, 實入聲而曰去聲者, 謂與愼同音也. 蓋後世入聲之終聲无別, 且去聲之音, 其類不一, 而今實字之叶韻去聲, 獨與愼同音者, 以古韻言之. 入聲之質職緝三韻, 其別甚明, 不可移易, 而分屬於震經沁三韻之終聲, 則質韻之實字, 讀以去聲, 自於震韻之愼字同音, 可知矣. |
내가 살펴보았다. ‘實실’字자는 入聲입성인데 去聲거성이라고 한 것은 ‘愼신’字자와 陰음이 같음을 말한다. 大體대체로 後世후세 사람들은 入聲입성의 終聲종성을 區別구별함이 없었고, 또 去聲거성의 陰음도 그 部類부류가 하나가 아닌데, 只今지금 ‘實실’字자는 協韻협운이 去聲거성으로 特특히 ‘愼신’字자와 陰음이 같다는 것은 옛날 韻운으로 말했기 때문이다. 入聲입성 가운데 ‘質질’字자와 ‘職직’字자와 ‘緝집’字자의 韻운은 區分구분이 매우 分明분명하여 바꿀 수 없지만, ‘震진’字자와 ‘經경’字자와 ‘沁심’字자의 韻운의 終聲종성에 나뉘어 歸屬귀속되니, ‘質질’字자의 韻운인 ‘實실’字자를 去聲거성으로 읽은 것에서 自然자연히 ‘震진’字자의 韻운인 ‘愼신’字자와 陰음이 같음을 알 수 있다. |
小註沙隨說太玄測〈揚子雲撰太玄經立天地人三體, 三三而九, 九九八十一. 故爲八十一首, 每首九贊, 通七百二十. 九贊有奇, 每贊有測, 皆有韻語. 首如易之卦辭, 贊如易之爻辭, 測如易之象傳也〉. 正義 [至] 論之〈離六五, 象離王公也, 正義, 五爲王位而言公者, 此連上[주 52]而言, 公取其便文, 以會韻也〉. |
小註소주에서 程沙隨정사수[주 53]가 『太玄經태현경』의 ‘測측’字자에 대하여 말하였다〈揚子雲양자운[주 54]이 撰찬한 『太玄經태현경』에는 天地人천지인 三體삼체를 세웠으니, 三三삼삼은 九구이고 九九구구는 八十一팔십일이다. 그러므로 八十一팔십일의 首수를 만들고 매 首수마다 九贊구찬을 넣었으니, 모두 七百二十칠백이십이다. 九贊구찬에는 奇기가 있고 매 贊찬마다 測측이 있으니, 모두 韻語운어가 있다. 首수는 『易역』의 卦辭괘사와 같고 撰찬은 『易역』의 爻辭효사와 같고, 測측은 『易역』의 「象傳상전」과 같다〉. 『正義정의』에서 … 論논하였다〈離卦리괘 六五육오의 「象傳상전」에서 ‘王公왕공에게 붙어 있기 때문이다.’[주 55]라고 하였는데, 『正義정의』에서 “五爻오효는 王왕의 자리인데 公공이라 한 것은 위를 이어서 말한 것이니, 公공은 便文편문을 取취하여 韻운을 맞춘 것이다.”라고 하였다〉. |
52) 『周易正義주역정의』에는 ‘上상’字자가 ‘王왕’字자로 되어 있음. |
53) 程逈(정형, ?-?). "南宋남송 應天府응천부 寧陵영릉 사람으로 字자는 可久가구이고, 號호는 沙隨사수이다. 일찍이 王葆왕보와 嘉興가흥의 學者학자 茂德무덕, 嚴陵엄릉, 喩樗유저에게 經傳경전을 배웠고, 朱熹주희가 스승의 禮예로써 섬겼다. 經書경서는 물론 佛敎불교와 道家도가, 音韻음운에 이르기까지 두루 硏究연구했다. |
54) 楊雄(양웅, BC53-18): 中國중국 前漢전한의 儒學者유학자로 字자는 子雲자운이며 蜀郡촉군 成都성도에서 出生출생함. 詞賦사부를 잘하고 司馬相如사마상여를 많이 닮았었다. 晩年만년에는 賦부는 짓지 않았고 經學경학에 뜻을 두었다. |
55) 『周易‧雜卦傳잡괘전』. "象曰, 六五之吉, 離王公也." |
【김상악(金相岳) 『산천역설(山天易說)』】 |
獨遠於剛實, 故不得親賢而遠君子, 有孤陋寡聞之吝也. |
굳세고 信實신실함을 홀로 멀리하므로 賢人현인을 가까이 할 수 없고 君子군자를 멀리하게 되니, 孤陋고루하고 見聞견문이 좁은 부끄러움이 있다. |
○ 陽實陰虛, 六四, 无比應於上下, 故曰獨遠實也. 困於上者, 必反於下, 而與初无應, 故止於困也. 剛之見掩於柔者, 剛之困也, 柔之獨遠於實者, 柔之困也. 然卦之困, 猶能致亨, 爻之困, 終於吝, 所以陽貴而陰賤也. |
陽양은 찬 것이고 陰음은 빈 것인데, 六四육사는 위아래에서 가까이 呼應호응하는 것이 없으므로 “홀로 實(실, 陽양)과 멀다.”고 하였다. 위가 困難곤란한 것은 반드시 아래로 돌아가려 하는데, 初爻초효와 呼應호응함이 없다. 그러므로 困難곤란함에 그친 것이다. 굳셈이 부드러움에게 가려지게 되면 굳셈이 困難곤란해지고, 부드러움이 홀로 實실과 멀어지게 되면 부드러움이 困難곤란해진다. 그러나 卦의 困難곤란함은 그래도 亨通형통을 이룰 수 있지만, 爻효의 困難곤란함은 부끄러움으로 끝나기에 陽양이 貴귀하고 陰음이 賤천한 것이다. |
【김규오(金奎五) 「독역기의(讀易記疑)」】 |
六四小註, 叶韻, 尤詳於小過旣濟. |
六四육사의 小註소주에서 말하였다. "協韻협운에 대해서는 小過卦소과괘와 旣濟卦기제괘에서 보다 詳細상세하다." |
按, 此二卦, 无論叶韻處, 疑艮未濟之誤也 |
내가 살펴보았다. 이 두 卦괘에는 協韻협운을 論議논의한 곳이 없으니, 아마도 艮卦(간괘, ䷳ ☶☶ 重山艮卦중산간괘)와 未濟卦(미제괘, ䷿ ☲☵ 火水未濟卦화수미제괘)의 誤謬오류인 듯하다. |
【서유신(徐有臣) 『역의의언(易義擬言)』】 |
三五, 皆有陽實之比應, 而四獨遠也. |
三爻삼효와 五爻오효는 모두 實실한 陽양과 가까이 呼應호응함이 있지만, 四爻사효만 홀로 멀리 있다. |
【김귀주(金龜柱) 『주역차록(周易箚錄)』】 |
象曰, 困蒙之吝, 云云.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困難곤란한 蒙昧몽매함의 부끄러움은, … 云云운운. |
○ 按, 獨遠實, 非但遠於九二發蒙之主, 亦遠於上九之擊[주 56]蒙也. |
내가 살펴보았다. “홀로 實실[陽양]과 멀다.”는 蒙昧몽매함을 啓發계발하는 主體주체인 九二구이에서 멀다는 것일 뿐만이 아니라, 蒙昧몽매함을 일깨우는 上九상구에서도 멀다는 것이다. |
56) 擊. "경학자료집성 DB에는 ‘繫’로 되어 있으나 경학자료집성 影印本영인본을 參照참조하여 ‘擊’으로 바로잡았다." |
【강엄(康儼) 『주역(周易)』】 |
六四, 象曰, [止] 實也. 六四육사 「象傳상전」에서 말하였다. "… 實실과 멀기 때문이다." |
本義, 實, 叶韻, 去聲. 『本義본의』에서 말하였다. " ‘實실’字자는 協韻협운이니 去聲거성이다." |
按, 叶韻實時刄反, 見震部. 내가 살펴보았다. 叶韻협운의 ‘實실’字자는 ‘時시’字자와 ‘刃인’字자의 反切반절이니, ‘震진’字자 部首부수에 보인다. |
【박문건(朴文健) 『주역연의(周易衍義)』】 |
實信也, 言獨遠者, 其尤不在於初也. |
‘實실’은 믿음이니, ‘홀로 멀다.’고 한 것은 그 허물이 初爻초효에 있지 않다. |
【김기례(金箕澧) 「역요선의강목(易要選義綱目)」】 |
獨遠實也〈實謂陽實, 非陽剛, 无以發蒙. 四之於二, 雖近於五, 非其應也, 无以求發. 故曰遠〉. |
홀로 實실과 멀다〈‘實실’은 陽양의 信實신실함을 이르니, 陽양의 굳셈이 아니라면 蒙昧몽매함을 啓發계발시킬 수가 없다. 四爻사효는 二爻이효에게 있어서 비록 五爻오효보다는 가깝지만, 呼應호응하는 것이 아니니 救援구원하여 啓發계발해 줄 수 없다. 그러므로 ‘멀다.’고 하였다〉. |
【오치기(吳致箕) 「주역경전증해(周易經傳增解)」】 |
陽爲實, 而諸陰, 皆有應比於陽, 惟獨六四不然, 故言遠也. |
陽양이 實실이고, 여러 陰음들이 모두 陽양에게 呼應호응하거나 가까이 함이 있으나, 惟獨유독 六四육사만이 그렇지 않으므로 ‘멀다.’고 하였다. |
【박문호(朴文鎬) 「경설(經說)‧주역(周易)」】[주 57] |
蒙之三陰, 皆比於陽, 惟六四, 最遠於陽. 故孔子特言曰獨遠實. 若以學者同業之事言之, 已旣蒙闇, 則當親近高明之人, 以受切偲之益, 然後學可有進. |
蒙卦(몽괘, ䷃ ☶☵ 山水蒙卦산수몽괘)의 세 陰爻음효는 모두 陽양에 가깝고, 六四육사만이 陽양에서 가장 멀리 있다. 그러므로 孔子공자께서 特別특별히 ‘홀로 實(실, 陽양)과 멀다.’고 하셨다. 배우는 者자가 함께 修業수업하는 境遇경우로 말하자면, 自身자신이 蒙昧몽매하고 어둡다면 高明고명한 사람을 親近친근하게 하여서 고치고 責善책선[偲굳셀 시]하는 이로움을 받은 뒤에야 배움에 發展발전이 있을 것이다. |
57) 경학자료집성DB에서는 蒙卦(몽괘, ䷃ ☶☵ 山水蒙卦산수몽괘) 六三육삼에 該當해당하는 것으로 分類분류했으나, 內容내용에 따라 이 자리로 옮겨 바로잡는다. |
【이병헌(李炳憲) 『역경금문고통론(易經今文考通論)』】 |
旣遠於陽, 又無正應, 爲困於蒙之象. 京傳曰, 陰虛陽實. |
이미 陽양에게서 멀리 있고, 또 正應정응이 없어 蒙昧몽매함에 困難곤란한 象상이 된다. 京房경방의 『易傳역전』에서 “陰음은 빈 것이고 陽양은 찬 것이다.”라고 하였다. |
- 出處: daum, Google, 周易大全(주역대전) |
- 한국주역대전(韓國周易大全)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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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慶北경북 安東市안동시 陶山書院도산서원 紹介소개 | |
陶山書院도산서원은 退溪퇴계 李滉(이황, 1501~1570)의 學文학문과 德行덕행을 기리기 위해 처음 세웠다. 또한 學文학문 硏究연구와 先賢선현에 대한 祭享제향을 위하여 地方지방 선비들이 設立설립한 私立사립 敎育機關교육기관이다. 陶山書院도산서원의 付屬부속 建物건물인 典敎堂전교당은 儒生유생들의 自己자기 修養수양과 子弟자제들의 敎育교육을 하는 講堂강당이다. 李滉이황은 朱子學주자학을 集大成집대성한 儒學者유학자로 우리나라 儒學유학의 길을 正立정립하면서 白雲洞書院백운동서원의 運營운영, 陶山書院도산서원의 設立설립으로 後進후진 養成양성과 學文학문 硏究연구에 全力전력하였다. 朝鮮時代조선시대 中宗(중종, 1488~1544), 明宗(명종, 1534~1567), 宣祖(선조, 1552~1608)의 至極지극한 尊敬존경을 받았으며 日本일본 儒學유학의 復興부흥에도 큰 影響영향을 주었다. 陶山書院도산서원 안에는 ‘蒙泉몽천’이라는 우물도 있다. 蒙以養正(몽이양정, 어리석은 사람을 바르게 기름)에서 따온 것으로 바르게 가르친다는 의미를 가진다. | |
* <退溪퇴계 李滉이황은 1000원짜리 紙幣지폐 속 人物인물> | |
* 陶山書院도산서원 尙德祀상덕사 附부 正門정문(寶物보물 第211號) |
******(‘20.08.0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