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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산(380m).슬금산(무제봉,뾰족봉,397m).도담삼봉(島潭三峰).느림보 강물길/충북 단양
산행일자;2022년 5월21일(토). 날씨;맑음. 산행거리;9.5km. 산행시간;약3시간10분.
교통편;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
비용;22,000원.
산행코스;하덕천대교-석문-도담삼봉 주차장-터널-대성산 등산로입구-정자-급경사 길-금수지맥-무제봉(슬금산)-충양정-대성산-남한강잔도-단양관광호텔(9.5km/3시간10분)
■대성산(380m)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소재한 산이다. 단양군청 뒤편에 위치한 산으로 단양군 눈썰매장과 삼림욕장을 갖추고 있으며 등산로도 매우 좋은 편이다.
■슬금산(무제봉,뾰족봉, 397m)은 충북 단양군 단양읍 별곡리 에 소재한 산이다. 대성산 북서쪽 남한강변에 자리 잡은 슬금산(무제봉,뾰족봉, 397m)정상에 서면 도담상봉과 삼봉대교를 잘 조망할 수 있지만 도담삼봉에서 산의 능선으로 접근하는 급경사길이 무척 까다로워 바짝 긴장해야 하는 난코스다.
슬금산에 오르지 않고도 도담삼봉의 진면목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단양군에서 조성한 느림보 강물길을 따라 걷는 것이다.
■도담삼봉(島潭三峰)은 당당한 풍채가 돋보이는 남편봉을 중심으로 아담한 모양새의 처봉과 첩봉이 양옆을 지키고 있는데 특히, 남편봉은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정자를 멋들어지게 쓰고 있어 더욱 그윽한 운치를 자아낸다.
단양팔경 중에서도 제1경으로 손꼽히는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당시 정선군에서는 단양까지 흘러들어온 삼봉에 대한 세금을 부당하게 요구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때 어린 소년이었던 정도전이 기지를 발휘해“우리가 삼봉을 정선에서 떠내려 오라 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도로 가져가시오.”라고 주장하여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는 것이다.
■느림보 강물길은 슬금산의 북쪽 U자로 물길이 구비치는 남한강변에 조성된 8.1km의 길을 말한다. 이곳의 지형을 보면 S자와 U를 합친 것 같은 남한강 물길은 아무리 바빠도 느리게 흘러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전국에 수많은 걷는 길이 있지만 이 길만큼 멋진 이름은 없을 듯하다. 여기에는 석문길(4km), 삼봉길(1.8km), 고수재길(0.8km), 금굴길(1.5km)등 4개의 구간으로 나뉘어 지는데 석문길을 걸으면 산의 능선에 서서 멋진 도담삼봉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022.5.21.(토)(06;11) 가양역에서 9호선(급행)을 타고 고속버스터미널 역에서 3호선 환승(06;46) 양재역에 도착합니다. 그리고 양재역 9번 출구 나와 맥도널드앞에서 안내산악회 기분좋은 산행(기산)의 동영 리무진 관광버스에 탑승합니다.
도요새 회장님의 산행지에 대한 안내 멘트 들으면서 고속도로 달려 천등산 휴게소에서 휴게시간 약20분(08;40~09;00) 갖고 산행들머리 하덕천 느림보 강물길에 도착 산행 시작합니다. 산행과 관광을 겸한 트레킹 답사길이 됩니다.
0km0분[하덕천대교 우측 덕천로](09;40~09;44)[4분]
산행들머리는 59번 국도가 통과하는 하덕천대교를 건너자 마자 우측으로 도로따라 빠져나와 도로 3거리에서 (09;40)하차 약4분간 간단한 산행 준비후 (09;44)산행 시작한다. 콘크리트포장길 도로 따라 내려서 다시 3거리에서 우측으로 도로 따르면 (09;47)느림보 강물길 이정표(도담3봉5.9km/고수재길 4.4km)와 느림보 강물길이라는 안내판이 서있다. 도로따라 하덕천 대교 밑을 통과 더들어 가면 3거리 전원주택풍 주택이다.
(09;57)전원 주택풍의 집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들어가면 (09;58)좌측의 산 속으로 오르는 목책 계단이 있고 여기에 느림보 강물길의 안내도가 세워져 있다. [1.0km][14분]
1.0km 18분 [목책계단 산길 진입](09;58)
목책 계단을 밟고 능선에 오르니 능선길은 평탄하고 부럽다. 석문길이다. 능선길 이어가 (10;10) 조망 데크에 서서 잠시조망 즐긴다. 멀리 가야할 도담삼봉도 남한강 위에 떠있다. 다시 능선길 이어가니 (10;13)느림보 강물길 표지목이 자주 나타나고 (10;13) 한전 철탑도 지난다. (10;19)두 번째로 만나는 조망대에서 잠시 조망 즐긴다. 급경사의 바위절벽 뒤로 도담삼봉이 조망된다. 능선길 이어가니 (10;27) 이정표 3거리(도담삼봉/도담삼봉1.3km/덕천교2.7km)를 만난다. 이정표(도담3봉1.3km)방향 좌측 내림길을 무시하고 방향표시(도담삼봉) 방향 능선길을 치고 오른다.
짧은 오름 뒤에 다시 능선은 부드러워 지고 관광객 엄청 올라오는 길 따라 급경사 목책계단을 밟고 내려서니 (10;39) 도담3봉 석문 표지석을 만나고 (10;40) 도담3봉 휴게소 주차장에 선다.[2.9km][42분]
3.9km 60분 [도담삼봉 주차장](10;40)
도담삼봉은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높이 6m의 늠름한 장군봉(남편봉)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첩봉(딸봉)과 오른쪽에는 토라져 돌아앉은 처봉(아들봉) 등 세 봉우리가 물 위에 솟아 비경을 연출하고 있다.
사람 엄청 많은 도담삼봉을 주차장 빠져 나오면서 일별하고, 하늘다리에 올라 (10;45) 도담삼봉 터널을 빠져 나오니 터널 좌측에 대성산 등산로 안내판 서있는 대성산 입구다.[0.4km][7분]
4.3km 67분[대성산 등상로 안내판](10;47)
벽면에는 1985.9.25 대청호가 물에 잠기면서 고향을 떠난 하리리 이향민의 심경을 적은 이향문 판이 서있고 그 앞에 "대성산 등산로 안내판" 서있다. 데크길 따라 절벽을 끼고 원형으로 돌아 올라서니 절벽 위의 정자다. (10;49)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도담삼봉의 모습은 장관이다.
매우 위험 하다는 선답자의 산행기와는 걱정은 기우 였고, 픽스로프 깔리고 등로가 정비되어 별 어려움 없이 급경사 절벽 오름길을 픽스로프에 의하면서 천천히 오른다. 정자에서부터는 0.1km/약15분 급경사 오름길이다. [0.3km][17분]
4.6km 84분[금수지맥 능선](11;04)
오름길 끝나고 (11;04)금수지맥 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편안한 능선길 이어간다. (11;09) 매표천 생태공원이정표(대성산/도담삼봉)을 지나고 앞에 보이는 봉우리를 넘으면 그 뒤로 또 다른 봉우리가 저만치 있다.
능선길 좌측으로는 천길 바위벼랑이 오금을 저리게 한다. 능선길 이어가니 (11;26)조망터다. 잠시 조망즐긴다. 능선길 이어가면 (11;30)제2의 조망터다. 능선길 이어 가다가 (11;31)돌탑을 만나고 (11;32) 이정표(대성산/별곡리/도담삼봉)를 지나오르니 (11;32)무제봉(뾰족봉,슬금산,397m) 정상이다. [1.2km][28분]
5.8km 112분 [무제봉](슬금산,뾰족봉.397m)(11;32~11;33)[1분]
함께한 동북 배하사님이 작은 비닐코팅 표지판을 걸고 먼저 갔다. 표지기 걸고 인증사진 남긴다. 슬금산을 내려와 대성산으로 간다. 오름길 올라서니 (11;42) 삼각점봉이다. 부드러운 내림길 내려 소나무 군락지를 지나 안부에 도착하니 (11;46) 이정표(충양정 700m/ 전망대 300m )가 있다. 대성산으로 가는 길은 넓은 등로를 따른다. (11;47)이정표(대성산/상진리/도담삼봉)에서 대성산 방향 올라서니 (11;58)임도에 조각작품이 설치되어있고 임도 건너 몇발자욱 오르니 충양정 정자다. [1.2km][26분]
7.0km 139분[충양정](11;59)
충양정 안내판 (충양은 충정도의 충(忠)과 단양의 양(陽)을 따서 지은 이름인데 풍수지리적으로 길지인 대성산의 정기를 모아 지은 정자다)는 안내판 서있다. 풀숲에 충청 단양 시비도 서있다. 급경사 오름길 올라선다. (12;05) 돌탐을 지나 (12;06) 목책계단을 오르니 (12;10) 돌탑이 있는 대성산 정상(380m)이다.
[0.4km][11분]
7.4km 150분[대성산](12;10~12;12)[2분]
정상에는 돌탑이 있고 백두사랑산악회에서 부착한 대성산 표지판 부착되어 있고, 돌탑 앞에는 오석으로 만든 대성산 정상석이 있다. 이정표(단양군청.공설운동장)와 또다른 이정표(상진리.? 아파트)가 서있는데 어디가 어딘지 구분이 안되어 잠시 단양군청 공설운동장 방향 따르다가 아니어서 정상석 방향 금수지맥 따르는 하산길에 든다.
갈림길에 우측 매트깔린길 따라 내려서 아파트 방향 계단 내려서니 상진리 도로다. 도로따라 우측으로 진행하여 (12;47)성원 마늘 약선 요리 음식점 입간판도 보면서 (12;48)횡단 보도 건너 남한강변을 따라 데크로 만든 남한강잔도(棧道)길 조금 진행하여 단양관광호텔 즈음에 서있는 산악회 버스에서 산행종료한다.[2.1km][38분]
9.5km 190분 [단양 관광호텔](12;50)
산악회 허용시간(14;40)까지는 약1시간 50분의 여유가 있습니다. 당초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대기하기로 한 버스인데 만천하 스카이워크 주차장에 주차 할수없어 단양관광호텔 건너편 도로에 주차 되어 있습니다.
에어컨 틀어준 버스안에서 대충 짐정리하고 슬리퍼로 갈아신고 수건에 물 묻혀 머리부터 몸통 대충 닦고 새옷 갈아 입습니다.조금전 보아 두었던 성원 마늘 약선 요리 음식점을 찾아 가니 1층 2층 단체손님이 예약 되어있어 받지를 않습니다. 근처 "맷돌 시골밥상"음식점에 들어가 순두부전골에 막걸리 1병으로 (해든누리님은 백신 4차 접종 3일째 이고, 나는 화,수,목 연속3일 술에 찌든 탓) 건배 즐거운 식사 (13;20~14;00/40분 /33,000원)즐깁니다.
(14;40~14;50) 단양 구경시장으로 이동 시장 구경등 자유시간 (14;50~16;30/1시간40분) 갖습니다.
가까운 산행지다 보니 모든 것이 여유롭습니다. 구경시장 구경 하고 해든 누리님으로부터 오미자 원액 1병 선물 받고 시간 남아 길가 커피점에서 팥빙수 시켜 시간 죽입니다. 따끈한 아메리카노 커피도 한잔 더하고 (16;00~16;20) 단양 우체국 근처에 파킹된 산악회 버스로 돌아옵니다.
(16;30) 단양우체국 앞을 출발 올때도 천등산 휴게소에 들려 휴게시간 약10분(17;10~17;20) 갖고 (18;30) 복정역에 도착합니다. 복정에서 (18;44) 8호선 타고 석촌역에서(18;52~18;56/4분)9호선 환승 (19;31) 가양역 도착 명태한상 집에서 막걸리1병에 명태조림으로(19;40~20;20/1시간/41,000원) 저녁 해결하고 (21;05) 귀가 합니다.
09;40~09;44[4분] 산행들머리 산악회 버스입니다.
09;44 콘크리트포장길 도로 따라 하덕천 대교 밑을 통과 합니다.
(09;47)느림보 강물길 이정표(도담3봉5.9km/고수재길 4.4km) 와 느림보 강물길이라는 안내판입니다.
(09;57)전원 주택풍의 집 우측으로 비포장 임도길을 따라 들어갑니다.
(09;58)좌측의 산 속으로 오르는 목책 계단이 있습니다
(10;10) 조망 데크에 서서 잠시조망
(10;10) 조망 데크에 서서 잠시조망 2
(10;13)느림보강물길 표지목이 자주 보입니다.
(10;13) 한전 철탑입니다.
(10;19)두 번째로 만나는 조망데크에서 잠시 조망 합니다.
(10;27) 이정표 3거리(도담삼봉/도담삼봉1.3km/덕천교2.7km)를 만납니다. 이정표(도담3봉1.3km)방향 우측내림길을 무시하고 방향표시(도담삼봉) 방향 능선길을 치고 오릅니다.
10;36 조망터 조망
10;36 조망터 조망2
(10;39) 도담3봉 석문 표지석입니다.
10;40 도담3봉입니다.
10;45 하늘다리에서 바라본 터널위 오름 능선입니다.
10;47 단양 대성산 등산로 안내도 표시판입니다. 좌측 계단길로 오릅니다.
(10;47)이향문(1985.9.5 대청댐에 수몰된 하리리 이향민의 심경을 담은 글) 입니다.
(10;49)정자에서 내려다보는 도담삼봉입니다.
(11;04)금수지맥 능선에 붙어 좌측으로 편안한 능선길 이어갑니다.
(11;09) 이정표(대성산/매표천 생태공원/도담삼봉)입니다.
11;09 부드러운 능선길입니다.
11;26 조망
11;30 조망
11;31 돌탑
11;32 이정표(대성산/별곡리/도담삼봉)입니다.
(11;32~11;33)[1분]무제봉](슬금산,뾰족봉.397m)정상에는 함께한 동북 배하사님이 작은 비닐코팅 표지판을 걸고 먼저 갔습니다. 표지기 걸고 인증사진 남깁니다.
(11;32~11;33)[1분]무제봉(슬금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1;42 삼각점봉(판독불가) 입니다.
(11;46) 이정표(충양정 700m/ 전망대 300m)입니다.
(11;47)이정표(대성산/상진리/도담삼봉)에서 대성산 방향 입니다.
(11;58)임도에 조각작품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11;59 충양정 정자입니다.
111;59 충청 단양 (충청 치세국태민 단양 포곤물화) 표시석입니다
11;59 충양정 설명판입니다.
12;05 돌탑입니다.
12;06 목책계단을 오릅니다.
12;10 대성산 정상 돌탑입니다.
12;10 대성산 정상 표지판 입니다.
12;10 대성산 정상 삼각점(판독불가) 입니다.
12;10 대성산 정상석 입니다.
12;10~12;12[2분] 대성산 정상 인증사진입니다.
12;47 성원마늘 약선 요리 식당 입간판 입니다. 단체 손님으로 1.2층이 만원인 집입니다.
12;48 단양관광호텔 입니다.
산행지도
오록스맵트랙지도
산행기록표
e- 동아트랙지도
산행기록표
트랙
첫댓글 함께 한 산행이지만 꼴찌군이라 뵙지 못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산아희님
기산 에서 자주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강화도령님
감사합니다 ~^^
수고하셨습니다.^^
매직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