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훈독 말씀 1162-
<화합하기 위한 갖은 자체를 갖추어>
동물도, 곤충도 사랑하지요? 하나, 안 하나? 「합니다.」
사랑할 때 가만히 봐요. 어떠한 포즈를 취하나 보라구요.
자기보다 나아요, 미욱한 남자들보다.
그저 자기 자세를 알려주기 위해서 그 암놈은 가만히 있더라도
수놈은 오만가지의 변태성을 가지고 대해요.
칠면조 같은 게 얼마나 고상해요?
변하면서도 관심을 갖게 해 가지고 주시하는 눈치를 봐 가면서 점점점 가까이 가서,
가까이 오면 무섭지 않고 좋을 수 있는 포즈를 중심삼고
가려운 데에 벌레가 있으면 잡아 주듯이
이래 가지고 화합하기 위한 갖은 자체를 갖추어 가지고,
그래도 가만히 있게 되면 자기가 하나되기 위한 길을 얼마나 준비해요? 남자가 그래요?
이거 미욱해 가지고 여자를 동물과 같이 생각해 가지고,
고달파서 자는 데도 불구하고 혼자 좋아하기 위해서 뛰쳐 들어가서 강도 사랑하는,
절도 사랑하는, 도둑놈 사랑하는 그런 놀음을 안 해요, 해요? 생각해 보라구요.
동물세계는 그렇지 않아요. 강제로 안 해요.
암놈이 싫다면 기다려 가지고 좋을 수 있는 환경을 따라다니면서 친할 수 있게 되어 가지고,
가만히 엎드릴 수 있는 자리에서라야 타고 앉아 가지고 조화통을 행사하는 거예요. 안 그래요?
여기 남자들, 사랑하기 위해서 여편네를 울리지 않았어요?
고달픈데 이래 가지고 자기 말을 안 듣는다고
싸움을 몇 번을 한 패들이 남자가 아니냐 이거예요. ...
본능이라는 것이 그런 거예요.
그래야 종의 번식을 할 수 있다구요.
언제 어느 때에 도수를 맞추느냐 하는 것이 문제라는 거예요.
『말씀선집』 422권, 2003년 10월 26일 <축복가정 정화시대와 재창조의 주인> 310~311쪽.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십시오^^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