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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2018-1-29
◆ 이삼형> 안녕하세요. ◇ 김현정> 저는 택시기사님이면 요금인상에 전부 다 찬성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예요. ◆ 이삼형> 아니에요. 법인택시 종사자들은 법 반대하고 있죠. ◇ 김현정> 왜 그렇습니까? ◆ 이삼형> 택시요금 올리면 일반 공공재이고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성격을 많이 띠고 있는데 일단 서민들한테 부담이 될 거고 그다음에 택시요금 인상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고 사납금만 몽땅 올라가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더 힘들어져요. ◇ 김현정> 오히려 요금 올라가면 지금 회사에다가 매일 내야 되는 사납금, 그게 올라갈 거다? ◆ 이삼형> 당연히 그렇죠. 지금 요금인상을 요구하는 건 사업주들이잖아요, 법인택시 사업주들. 법인택시 사업주들은 이 사납금을 통해서 매출이 발생하잖아요. '경영이 악화됐네' 이런 이유를 대면서 요금 인상을 주장하는데 결국에는 사납금을 올려서 매입을 올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사납금을 올리지 않으려면 요금 인상 요구할 필요 없는 거죠. ◇ 김현정> 사납금이 지금 얼마나 돼요, 위원장님? 회사마다 좀 다르겠습니다만. ◆ 이삼형> 2017년 3월에 서울시에서 용역결과를 줬어요, 요금인상 요구 때문에. 그때 발표된 것이 하루 주간, 야간이 있는데. 주간에는 12만 7000원, 야간에는 15만 원을 입금시켜야 되거든요. ◇ 김현정> 그렇게는 반드시 채워야 되고 그 나머지 부분은 기사님들이 다 가져가시는 그런 구조입니까? ◆ 이삼형> 그렇죠. 그런데 이게 15만 원을 벌려면 용역 결과에서 1시간당 법인택시 노동자들이 1만 5000원을 번다고 나와 있어요. 그럼 최소한 9시간, 10시간 일해야 겨우 사납금 채우잖아요. ◇ 김현정> 그렇겠네요. ◆ 이삼형> 그러면 10시간 이상 일하고 나서 추가 운송 수금을 가져가는 게 이제 수익금인데. 200만 원 정도 벌려면 최소한 12시간 이 정도 일해야죠, 11시간. ◇ 김현정> 지금 12시간 일하는 분 기준으로 법인택시 한 200에서 250 가져가는 게 평균이다라고 앞에서 기사님이 말씀하셨어요. 결국은 법인택시 하시는 분들은 그게 그거일 거다. 오히려 손님만 줄 거다, 이 말씀이시군요? ◆ 이삼형> 그렇죠. 손님 줄고 사업주만 배불리는 거죠. ◇ 김현정> 그러면 사납금을 오르지 못하게 좀 동결시키고 이렇게 막을 방법은 없습니까? 요금인상을 하더라도? ◆ 이삼형> 그게 서울시나 택시 우리 노동조합에서는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데. 사업주들은 그게 아니면 택시요금 인상 요인이 없기 때문에 사납금을 올리지 않으면 요금 인상도 안 할 거예요. 그래서 요금을 올리지 않는 방법밖에 없어요. ◇ 김현정> 억지로 사납금을 이걸 동결시킬 방법도 법적으로 없겠고. ◆ 이삼형> 그다음에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지금 택시 사업주들의 운송 수지 문제잖아요. 2017년 3월 택시요금 인상 때문에 용역을 줬는데 오히려 지난해보다도 대당 하루에 3만 3000원의 운송 경비가 절감됐어요. 연료비가 30% 정도 내려서 그렇거든요. ◇ 김현정> 연료비가 내려서? ◆ 이삼형> 그래서 운송 수지 경영이 악화돼서 요금을 올려 달라, 이것도 논리에 맞지 않아요. ◇ 김현정> 그러면 택시 감차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앞에 개인택시 기사님께서는 지금 7만 2000대가 서울에서 돌아다니고 있는데 3만 6000대, 그러니까 절반 수준으로 줄여야 이게 택시기사들의 복지라든지 뭐랄까요. 생계에 도움이 될 거다, 지금 너무 많다, 선진국 대비해서. ◆ 이삼형> 당연하죠. 감차에 대해서 무조건 동의하는데 지금 감차 방법에 대해서는 절대 동의하지 못하는 게 있어요. ◇ 김현정> 뭡니까? ◆ 이삼형> 이명박 정부 초기에 감차 정책을 펴면서 유상감차를 도입했잖아요. ◇ 김현정> 그게 뭡니까, 유상감차?
◇ 김현정> 정부가 사서 소각시켜버리는 감차 방법. ◆ 이삼형> 지방재정이 어려우니까 이 유상감차 정책이 실패했거든요. 저희들은 무상감차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돈 안 들이고. ◇ 김현정> 어떻게요? ◆ 이삼형> 아까 개인택시는 3부제 한다고 아까 말씀하셨잖아요. 법인택시도 한 3부제나 4부제 해 버리면 노동 시간도 줄고 소위 실차율, 공차율도 줄어들고. 교통사고도 줄어들 거고. 사회적비용이 많이 절약될 거예요. ◇ 김현정> 왜 못 합니까, 그런데 법인택시는? 개인택시는 하고 있는데. ◆ 이삼형> 그게 법인택시 사업주들 때문에 그래요. ◇ 김현정> 가만히 안 있으니까? ◆ 이삼형> 사업주들은 무조건 한 사람을 하루에 한 대씩 나가야 거기에 해당되는 사납금을 받을 수 있잖아요. 감차가 되거나 규제가 강화되면 돌아다니는 인원수나 택시가 줄어들면 그만큼 사납금이 줄어드니까 매출이 줄어드는 거죠. ◇ 김현정> 알겠습니다. 택시업주 측에서 워낙 반대가 심했기 때문에 지금 그 법인택시 쪽은 못 건드리고 있다는 말씀. 감차에는 동의한다. 감차해버리면 시민들 너무 불편해지는 거 아니에요? 지금도 택시 잡기 어려운 부분들이 꽤 많은데. ◆ 이삼형> 아니요, 실질적으로 사납금 부담 때문에 택시 노동자들도 노동환경이 열악해서 그렇지. 콜시스템이나 택시 간이승강장을 많이 증차시키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하시는 방법들이 많이 있어요. 이거에 대해서 소위 노사정이 많이 고민을 해야 되는데 실질적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고민하지 않았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나오신 김에 정책위원장님. 많은 청취자들이 ‘지금 택시요금 인상, 처우개선 논의도 좋지만 우선 서비스에 대해서 좀 해결해 달라’ 이런 문자를 많이 보내주세요. 오늘 택시업계분들이 인터뷰에 오랜만에 나와서 청취자들이 문자를 집중적으로 보내주시는 것 같은데. 물론 어려우시고 고되신 거 이해하지만 ‘좀 친절했으면 좋겠다. 혹은 어디 간다고 그러면 거기는 못 갑니다, 승차거부 이런 거 있잖아요, 승차거부. 이런 거 좀 줄었으면 좋겠다’ 문자 많이 주시는데. ◆ 이삼형> 그런데 근본적인 문제가 있어요. 소비자 여러분, 시민들한테 죄송하기는 하지만. 근본적으로 1997년부터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해서 법이 도입됐는데 사납금제가 불법이거든요. ◇ 김현정> 사납금제가 불법이에요? ◆ 이삼형> 그럼요. 법령에는 전액관리제라는 게 있어요. 수입금을 많고 적음을 떠나서 사납금이 아닌, 전액 수입금을 갖다주고 고정월급을 받는 형태가 법이 도입됐는데 이걸 시행을 안 해요. ◇ 김현정> 사납금은 지금 다 하고 있잖아요? ◆ 이삼형> 그렇죠. 이걸 갖다가 소위 행정부가 지도하고 감독하고 강력하게 시행을 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고. ◇ 김현정> 묵인해 주는 거군요, 그냥.? ◆ 이삼형> 그렇죠. ◇ 김현정> 그거 사납금하고 이 친절도하고는 무슨 상관입니까? ◆ 이삼형> 당연히 수익금이나 이런 것에 대해서 과다를 따지지 않으면 서로 택시 노동자들끼리 경쟁하지 않을 거 아니에요. 서로 승객을 태우기 위해서 난폭운전하고 불법운전하고 있잖아요. ◇ 김현정> 승차거부 이런 것도 줄어들 거다? ◆ 이삼형> 그래서 이걸 갖다가 전체 수입금의 과다를 따지지 않고 전체를 갖다가 다 입금시키고 고정 월급을 받게 되면 안전한 택시로 다시 거듭날 수 있는 법령이 만들어져 있어요. ◇ 김현정> 알겠습니다. 오늘 서울시가 논의 중입니다. 뭔가 결정된 건 없습니만 600원에서 1500원 정도 올리는 인상안을 놓고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니까요. 우리 청취자들이, 고객들이 승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전달해야 될 것 같다. 고맙습니다. ◆ 이삼형> 네. 원문보기: |
토론 내용 중 일부를 발췌하였습니다.
◇ 김현정> 저는 택시기사님이면 요금인상에 전부 다 찬성하실 줄 알았는데 의외예요. ◆ 이삼형> 아니에요. 법인택시 종사자들은 법 반대하고 있죠. ◇ 김현정> 왜 그렇습니까? ◆ 이삼형> 택시요금 올리면 일반 공공재이고 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성격을 많이 띠고 있는데 일단 서민들한테 부담이 될 거고 그다음에 택시요금 인상은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아무 상관이 없고 사납금만 몽땅 올라가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더 힘들어져요. ◇ 김현정> 오히려 요금 올라가면 지금 회사에다가 매일 내야 되는 사납금, 그게 올라갈 거다? ◆ 이삼형> 당연히 그렇죠. 지금 요금인상을 요구하는 건 사업주들이잖아요, 법인택시 사업주들. 법인택시 사업주들은 이 사납금을 통해서 매출이 발생하잖아요. '경영이 악화됐네' 이런 이유를 대면서 요금 인상을 주장하는데 결국에는 사납금을 올려서 매입을 올리는 방법밖에 없기 때문에, 사납금을 올리지 않으려면 요금 인상 요구할 필요 없는 거죠. ◇ 김현정> 사납금이 지금 얼마나 돼요, 위원장님? 회사마다 좀 다르겠습니다만. |
방송진행자 김현정씨가 택시기사라면 요금인상에 전부 다 찬성할 줄 알았는데 ‘의외’라고 말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택시요금 인상이 되어야, 매출이 증가할 것이고 그에 따라서 사납금이 인상되더라도 자신에게 돌아올 몫도 있기 때문에 택시회사 사장이나 기사나 요금 인상을 원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이를 반대하는 의외의 주장을 하는 이삼형씨가 나왔으니 의외라는 것이죠. 게다가 그는 택시노동자(기사)를 대변하는 노동조합 측 인물이라 더욱더 의외의 상황입니다.
이삼형씨는 법인택시 기사들이 법(택시요금 인상)을 반대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법인택시 기사 중에 일부가 반대의견을 내놓을지 모르지만 최근에 와서는 법인택시 기사들도 깨달음이 많아져서 이런 주장을 하는 자는 이삼형씨와 일부 모지리 법인택시기사 이외에는 없습니다.
그리고 ‘택시요금이 오르면 서민에게 부담 된다’ 이런 주장을 하는데요. 이 사람은 서울시 공무원인가요? 정치인 인가요? 택시기사를 위해서 민노총에서 택시 정책위원장이란 직함을 가진 자가 오히려 소비자의 편에서 말을 합니다. 이런 표현은 정치적인 표현(수사)에 불과합니다. 그저 정치인 박원순이 서울시민들을 위하는 척 떠드는 립서비스에 불과한 표현을 택시기사를 대변한다는 자가 말하고 있습니다.
이삼형씨는 택시요금 인상은 택시기사들에겐 아무상관이 없고 사납금만 올라간다. 이건 모지리 들의 주장을 합니다.
이런 식의 주장은 지난 세월 언론보도를 통해서 택시요금 인상 때마다 기레기(기자+쓰레기) 들 즉, 기발놈(기자 ㅆㅂ놈의 약자)들이 일부 택시기사의 의견을 마치 대부분의 회사택시들의 의견인양 보도할 때 쓰는 내용입니다.
이삼형 그는 과거 1989년 좌익조직 민자통 재건과 관련하여 구속된 전력이 있습니다.(신문기사 참조) 당시 24살인 그는 농민신문 기자였다고 합니다. 성남지역에서 활동했고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자입니다. 국가보안법위반 혐의로 구속되었고 최근에는 2012년경에도 구속이 되었는데 이때는 ‘상해죄’인가 뭔가로 구속이 되었다고 합니다.
‘택시요금 인상해봐야 사납금이 올라서 말짱 도루묵이다’ 이런 생각을 하는 자들이 법인택시 일부 기사들, 무식하고 못 배운 모지리 들의 주장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민주노총 택시지부 택시 정책위원장이란 자의 입에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무척 화가 많이 났습니다.
아 저런 모지리 들이 노동운동을 하니 이 나라가 개판이 되어 가는구나. 민주노총에서 노조 운동하는 녀석들은 사회주의를 신봉하고 그저 세상을 자본가 노동자로 구분하는 2분법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구나. 그래 그것까진 내가 이해는 되겠는데(어차피 노조는 노동자를 대변하는 것이니까) 그런데 택시요금이 인상되면 사납금이 오른다. 이건 명백한 사실이라고 해도, 택시요금이 올라가면 그것이 택시 기사하곤 전혀 상관없고 택시회사 사장만 유리하다는 식의 이런 주장은 터무니없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도 여러 번 이와 관련한 글을 써서 인터넷에 올렸습니다.
왜 최근에 택시요금 인상 시에 사납금이 대폭 오르고 그럴 때 마다 택시 기사들이 거지가 되어 갔는가에 대하여 장황하고 자세하게 설명했었지요.
다시 한 번 설명해 드리죠.
지난 2013년 택시요금이 인상되었습니다. 기본요금이 600원 올랐습니다. 통계상 일반적으로 택시 손님이 한번탑승해서 지불하는 비용이 대략 6000원(1회 운송요금) 정도 된다고 합니다. 지난 번 요금이 600원이 올랐으니 단순히 계산해서 매출이 10% 올라야 합니다. 그런데 서울시에서 미터기 정보를 빼가서 택시요금 인상 전과 인상 후 차이를 비교해 보니, 대략 7~8% 올랐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택시요금이 오르면 매출이 늘어난다는 사실이 명확히 증명된 겁니다. 일부 기사 중에 택시요금 올라봐야 손님이 떨어져 더 힘들어진다 이렇게 말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란 것이죠.
지난 번 택시요금을 10% 올렸더니 매출이 7% 늘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회사택시의 경우 사납금이 얼마인지 기억은 안 나지만 대략 요금인상 전보다 20% 가까이 올린 걸로 알고 있습니다. 내가 10년 전 회사택시 할 때 주간이 86000원 이었습니다(여긴 강남에 위치한 택시회사로 입금이 센 곳입니다) 근데 지금 12만원 정도하니 거의 50% 올랐죠. 지난 10년간 2번의 요금 인상(2009,2013)이 있었고 그때마다 사납금이 대략 20%이상씩 2번 연속 올랐으니 거의 50%가 맞습니다. 그런데 택시요금은 지난번 2013년 10% 그전 2009년 10%(간단하게 계산해서)해서 대략 20%정도 올랐습니다. 매출은 그보다 적게 늘어서 15%정도 늘었다고 합시다.
지난 10년 동안 매출은 15% 늘었는데, 사납금이 50% 가까이 올랐으니 회사택시의 경우 완전히 손해죠.... 대박 손해났습니다. 택시기사 입장에서는 완전히 망했죠! 그런데 왜 이런 현상이 벌어졌을까요?
이삼형씨는 이렇게 된 이유가 택시요금이 인상되어서 사납금이 대폭 올랐다 이런 주장인 듯합니다. 택시요금 인상 때마다 사납금이 올랐으니, 사납금이 대폭 인상된 이유가 택시요금 인상이 이유다. 이런 단순하고 무식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
아니죠!!!!!!!!!!!!!
택시요금 인상 시에 사납금이 20%씩 대폭 인상된 것은 맞지만, 사납금이 대폭 인상된 이유가 택시요금이 인상되었기 때문은 절대로 아닙니다. 단지 그 인상 시기가 택시요금인상 시점과 같은 시점이고 요금이 올라서 늘어나는 매출보다 더 높이 사납금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법인택시 사업주는 매년 인상되는 유류비, 차량가격, 정비사 월급, 직원 월급, 또 세를 얻어서 땅을 빌렸다면 임대료 그리고 세금 등등 매년 그 비용이 올라갑니다. 당연히 회사가 땅 파서 장사하는 것 아니니까. 이 비용을 어디선가 뽑아 와야 합니다. 잘 아시다 시피 회사택시의 매출은 택시기사가 내는 사납금 밖에 없습니다. 물론 택시 외부 광고비도 있지만 소액이죠.
법인택시 사장은 매년 이 비용을 사납금을 인상해서 올리고 싶지만 노조의 반대 등으로 쉽지 않지요. 매년 올릴 수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몇 년에 한번 인상되는 택시요금인상을 빌미로 그동안 못 올린 사납금을 몰아서 올리는 것이지요. 경우에 따라서는 택시요금이 인상되지 않아도 중간에 인상시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는, 택시요금이 대폭 인상되어 예를 들자면 30% 인상되어 이에 따라서 매출이 20% 늘어나면 이 매출증가분에서 기사와 회사가 반씩 나눠 먹을 수 있는데 잘 아시다 시피, 4년 5년마다 인상되는 인상폭이 10% 밖에 안 됩니다. 그러니까. 회사는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매출증가분보다 더 많은 사납금을 그동안 인상했지요. 매출은 10%늘었는데 사납금을 20% 씩 올렸으니 오히려 택시요금 인상전보다 기사들의 몫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전(90년대 이전)에는 매출에서 회사가 30%를 먹고 기사가 70%를 나누어 가졌는데 지금은 회사가 70%를 가지고 기사는 30%만 가지니, 기사는 거지가 된 겁니다.
그럼 회사가 70이고 기사가30이 된 이유가 택시요금인상 때문에 그런 것일까요?
절대 아니죠!!
택시요금이 그동안 너무 적게 올라서, 회사가 다먹어치워도 부족한 만큼 매출이 늘어나니..기사 몫을 회사가 야금야금 갉아먹은 겁니다. 버스요금이 10배 오를 동안 택시요금은 5배도 못올랐으니 이렇게 된 겁니다.
그리고 이삼형씨가 주장하듯이 택시요금을 동결하면 사납금이 안 올라갈까요? 말이 안 되죠. 회사가 땅 파서 장사합니까? 회사도 먹고 살아야지요. 택시요금이 인상 안되도 사납금은 올라갑니다. 노조 놈들 구슬려서 뒷 돈줘가며 노조위원장 놈 구워삶아서 사납금 인상시키죠.
택시요금 인상으로 인한 매출 향상 폭보다, 사납금이 더 많이 인상한 이유는 바로 너희 같은 노조놈들, 민노총이든 한노총이든 너희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정신 나간 놈들이 제대로 역할을 못했기 때문에 이렇게 된 거죠.
그러니까. 사납금이 대폭인상 되어 죽겠다 택시요금 오르면 사납금이 더 많이 오른다. 이말은 너희 같은 이삼형씨 같은 노조 놈들이 제역할을 못해서 그런거지요.
그런데 이삼형씨는 자신들의 밥값도 못해 발생한 사납금 대폭인상 결과를 택시요금 인상하려는 사람들에게 전가하고 있습니다.
내가 보기엔 이삼형씨는 좀 문제가 많이 있어 보입니다.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자가 노동운동을 한다. 뭐 다 좋은데 자본가 운운하면서, 택시회사 사장들이 나쁜 놈이라는 듯이 말합니다. 물론 택시회사 사장들 나쁜 놈들이죠. 택시매출이 10% 늘어나면 반반씩 5%씩 택시회사와 기사가 나눠 먹어야하는데 오히려 기사들 몫까지 더 뺏어갔으니 나쁜 놈은 나쁜 놈인데, 이러지 못하도록 만들어진 니들 민노총 노조 놈들은 그동안 뭐했나요?
아니 그동안 택시요금 인상시 마다 회사가 사납금 20%씩 올리는 것을 왜 못 막았나요?
이삼형씨, 내가 당신이라면 너무 억울하면 칼 들고 택시회사 사장 찾아가서 기름진 뱃대지를 칼로 찔러서 사회문제화 시키고 언론에 나와서 문제제기 할 텐데 왜 그런거 못하나요?
그런 각오도 없이 노동운동을 해요. 부당하고 말도 안 되는 악법이 있다면 까부셔야지요. 안되면 누구하나 죽여 버리던지. 왜 ㅂㅅ같이 당하고만 살아요?
이삼형씨 지금까지의 생각을 달리하면 안 됩니까?
한국의 택시요금은 일본의 4분의 1도 안됩니다.
일본의 집값이 한국의 4배나 됩니까? 스타벅스 커피 값은 일본보다 한국이 더 비싸고, 휘발유 가격도 일본보다 한국이 더 비싸고, 차량가격도 토요타 캠리나 소나타나 비슷합니다. 왜 한국택시요금이 일본보다 4배 싸야합니까?
택시요금이 싸니, 아무리 손님을 많이 태워도 매출이 적을 것이고, 그래서 그 적은 금액을 가지고 택시회사와 기사가 서로 나눠 먹으려고 하니, 택시회사가 더 많이 먹을려고 하다 보니, 기사들이 거지가 된 것이지요.
택시회사도 요즘, 기사를 못 구해서 택시를 주차장에 세워놓고 있습니다. 100대중에 30대가 주차장에 서있으니, 나머지 70대 매출로 100대 분의 이익을 내려고 하니, 사납금이 더 많이 올라가지요. 100대가 운행된다면 사납금을 2만원만 올리면 되는데 70대 밖에 운행 안 되니 3만원을 올리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적절한 이윤이 보장 안 되고 택시요금이 너무 싸서 벌어지는 비극이란 것이지요. 택시요금이 너무 싸서 택시판이 이렇게 꼬이고 있고, 매출이 하루에 1인당 15만원 밖에 안 되니, 회사가 10만원을 먹고 기사가 5만원을 먹는 것이지요.
매출이 1인당 하루 30만원이 되면, 회사가 10만원을 먹고 기사가 20만원을 먹을 수 있지요.
그러니까. 택시요금을 대폭 올려서 매출을 늘려야 회사도 살고 기사도 사는 것이지요.
이삼형씨, 자본가를 죽이면 노동자도 죽어요. 회사가 죽으면 회사직원도 실업자 됩니다.
회사택시 사장도 당신들을 죽이고 싶겠어요. 불쌍한 인생들 당신들 쓸개 간을 빼서 돈 벌고 싶겠어요?
지금 모든 문제는 국민소득에 비해 한참 낮은 너무도 저렴한 택시요금 때문에 발생하고 있는데
뭐라구요?
택시요금 인상해봐야. 자본가인 택시회사만 배 불린다구요?
당신 미친 거 아닌가요? 내가 보기엔 미쳤거나..사리판단에 문제가 있거나.. 어떻게 당신 같은 사람이 민노총에서 간부를 하지요? 이게 노동운동하는 자들의 본 모습인가요?
사회주의를 신봉한다면, 빨리 월북하시고 김정은의 품에 안기시구요? 구속되어 학교 갔다 온것이 당신들 계급장인지는 모르지만 당신 같은 사람은 이 택시업계 택시판에서 암과 같은 존재입니다.
노동운동 왜 하나요?
노동자가 잘살고 잘 먹기 위해서 하는 것 아닌가요?
아니 회사에 근무하는 종업원 놈이, 회사가 잘되어 매출이 늘어야 자기들 월급도 늘어난다는 사실도 모르고 회사 다니나요? 회사가 장사가 잘되면 회사사장이 종업원들에게 월급도 올려주고 그런 거 아닌가요?
아니 그런데 회사 종업원 놈이 하는 말이, 우리 회사 매출 늘어봐야..내 월급은 맨 날 동결이다. 그러니까 매출 못 올리게 막아 달라 이런 말을 한다는 게 말이 되나요? 회사가 어려우니까. 회사가 지 살기도 힘드니까. 어쩔 수 없이 당신들 월급 못 올려 주는 것인데 매출이 계속 줄거나 동결되어 비용만 늘어나면 종업원 월급도 줄 일거고 그런 거 아닌가요?
그래서 회사택시가 이 모양 이 꼴 난 것 아닌가요?
택시요금이 합리적으로 적절하게 올라가서 한 달 매출이 기사 1인당 평균 600만원정도 찍는다면 회사가 300만원을 가지더라도 기사도 300만원을 가질 수 있는 것인데..지금 매출이 500만원도 안되니.. 회사는 자신 몫을 챙기려고 하다 보니 기사는 200만원도 못 챙기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가장 시급한 것은 매출을 확대하는 것이고, 택시의 경우, 매출이 늘어나려면 택시요금 인상 밖에 없는데 ..
뭐라구요?
택시매출 늘어봐야 기사들 월급이 안 오르거나 더 내린다구요? 그건 택시 요금이 너무 적게 올라서 벌어지는 현상이지 택시요금이 올라서 벌어지는 현상이 아닙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삼형씨.
사회주의를 꿈꾸는 것은 20대에 끝냅시다. 이제 나이가 50을 넘었습니다. 애입니까?
20대 잘못된 생각으로 자의든 타의든 노동운동을 시작해서 이젠 발 빼기도 힘든 것 압니다.
하지만 똥과 된장은 구별할 줄 알아야지요.
뭐가 문제이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지 해결될 것인지도 모르고 노동운동을 하는 것은 택시업계 특히 당신이 위한다는 그 택시기사들에게 큰 된장이 아닌 큰 똥을 선물로 주는 겁니다.
지금 이사회는 곳곳에 박혀있는 적폐세력 때문에 문제가 많습니다.
내가 보기엔 당신 이삼형씨는 이 택시판의 적폐입니다.
못 배우고 무식한 회사택시기사가 그런 주장을 하면.. 어휴 저 ㅄ ㅅㄲ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저러니 니가 택시판에 굴러와 법인택시에서 종살이 하는거야. 이렇게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겠지만 당신같이 민노총에서 소위 간부라고 하는 자가 방송에 나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국민을 향해서 떠든다니..내가 참 할 말이 없네요.
그냥 당신은 이 택시 판에서 꺼져줬으면 좋겠네요.
이젠 빼도 박도 못하고 이 민노총내부에서 밥 벌어 먹고 사는 전업 노조종사자이지만.. 당신은 택시기사를 두 번 죽이고 세 번 죽이는 의사로 따지면 돌팔이 의사네요..
돌팔이 의사 짓해서 여럿사람 죽이지 말고 택시판을 떠나세요.
공기 좋은 산에가서 농사를 짓던지, 아니면, 다시 택시기사로 돌아와, 쥐 죽은듯이 핸들을 돌리던지..
프롤레탈리아 계급혁명을 꿈꾸는 이삼형씨.. 정신차려요.. 지금은 인민의 세기인 20세기 아닙니다. 당신이 정말 택시기사를 위한다면,지금 당장 서울시 찾아가 박원순 멱살 흔들며..
이 xx끼야..택시요금 안올려줄래 올릴 때 100%정도 올려, 일본 쪽바리 보다 우리 택시기사가 못 한 게 뭐가 있냐. 어떻게 택시요금이 일본의 30%도 안 되냐.너 미친 거 아니냐.. 이 원숭이 새끼야. 니들 나라 원숭이 나라 일본을 본받아봐라.
이렇게 말하길 내가 기도해 볼 께요.
참 한심한 민노총이네요. 어떻게 이런 자들이 간부를 하는지....
첫댓글 시골택시 운전하는 사람 얘기를 왜?서울택시에 갖다붙이는지 이해 안가네요.
전국이 사정이 다 똑 같을순 없잖아요.
쟤네들은,
회사가 망하는게 소원임.
쟤네들은 정치 데뷰가 목적인 놈들이라 박원숭이랑 괴를 같이하는겁니다
저 노조 간부는 사회주의가 목적이라기 보다는 누구와 정치 경제적인 이해득실을 협의 후에 택시기사는 뒈지거나 말거나 발설하는 것 같습니다.
맞는말씀이십니다. 이삼형 이사람논리대로라면 택시요금 인상은 평생 하지말아야하는데 말도안되네요
@개쌔끼들 노조원 당비로 자신들 월급받고 배부르니까
택시기사들 배고픈건 생각도 않고 개소리를 하네
이 10새야.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돌대가리야.
요금인상하고 사납금 인상하고
뭔 상관이 있다고 방송까지 타고 지랄이냐?
사납금 올리는 거 막는 거는 순전히 니들 조합의 일이야. 요금 문제가 아니란 말이다.
니들 무능력을 왜 요금 문제에 들이대?
참 어리석은 넘들, 스스로 나 무능합니다하고
세상에 선전할 일 있냐? 저러 무식한 넘을 인터뷰 시킨 넘들이나. 그러니 맨날 동네북 처지지.
참 한심해서 더 이상 입 아프니까 안할란다.
민노총.?
나라망치는 단체가되기전에 외면해야한다..
문재인정부들어서 하늘높은줄모른다.
버스비보다 싸다.
민노총 저인간은 아마도
민주노총 상근직
(별정직 봉급 받는사람)인가보네요.
세상사정을 모르네요.
소금장사. 우의장사가 다 웃을수있는 정책에 훈수를드세요.
저10세 왜사는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