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간히 바람이 불긴했지만 아직은 더운 날이였습니다.
3주전에 제초작업을 했는데 아직 더워서 그런지 풀이 자라서 다시 제초작업을 하였습니다.
아침 8시 30분까지 국밥집으로 모이면 밥을 사신다는 총무님 말씀에 정환일님과 제가 8시 30분에 국밥집으로 가서 밥을 먹고 9시 부터 제초작업을 하였습니다.
비행장 들어가는 입구쪽에는 제초작업이 되어 있지 않아서 굉장히 좁았는데 이원종님이 예초기를 가지고 와서 작업을 할려고 했는데 전날까지 잘 사용하던 예초기가 시동이 걸리지 않았는데 원인을 알고 보니 흡입구 필터스폰지가 삭아서 떨어져 나온 조각이 흡입구를 막아서 였습니다. 그렇게 해결방법을 알아내서 해결해서 제초작업을 했는데 하필이면 줄커터가 장착 되어 있어서 갈대와 달맞이꽃대가 단단해서 작업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환일님이 집에가서 예초기를 가지고 왔는데 또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원종님 예초기와 같은 증상으로 이원종님께서 해결방법을 알려 주셔서 시동을 걸고 작업을 하였습니다.
제초작업을 도와주신 구성일님 정환일님 이원종님 감사 드립니다.
오랜만에 구성일님 비행기 가지고 나와서 비행을 했는데 비행중 커버링필름이 떨어진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려서 확인해보니 수평미익 커버링이 벗겨졌고 엔진마운트부분이 떨어진것이 확인되어 더이상 비행을 못했습니다.
저는 파크마스터 첫 비행에서 추락해서 앞쪽 수로에 떨어졌습니다. 사진을 못찍었네요.
우태휘님 판대기비행기가 앞쪽 갈대밭에 떨어져서 이렇게 날도 더운데 동안 찾아 왔습니다.
이런 날에는 잘못하면 더위 먹는데....
박병오님은 아콘이 노콘으로 추락하여 대파하였습니다.
견적이 너무 커서 중고기체를 알아보신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