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5:1
공주야!
오만한 자들은 자신들의 힘을 자랑하며 잔치를 즐긴다. 그 그늘에서 포로
민의 삶은 고달프기만 하다. 거대한 제국 안에서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
가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보시고 희망을 두신다. 세상 속의 그리스도인은
어떤 방식으로 그 희망을 노래해야 하는가?
It's a princess!
Arrogant people boast of their power and enjoy the feast. In the shadow,
the life of a prisoner is hard. We live as invisible beings in a huge empire,
but God sees us and gives us hope. In what ways should Christians in
the world sing their hop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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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명을 초청하는 왕의 큰 잔치는 그의 큰 권력을 상징한다. 잔치를 누리는
게 무슨 문제라? 다만 그는 느부갓네살 과는 달리 하나님의 전 성소에서
탈취한 성전 기물을 술잔으로 사용하여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한다.
그에게 하나님은 자신들이 정복한 나라의 하급 신에 불과하고 술잔은
전리품에 불과했다.
The king's big feast, which invites a thousand people, symbolizes his great
power. What's wrong with having a party? However, unlike Nebuchadnezzar,
he blaspheme God's name by using the temple objects seized from God's
sanctuary as a drinking cup. To him, God was nothing more than a lower
god of the country they conquered, and the glass was nothing more than
a tro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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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기가 누릴 수 있는 권세에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오직
자기 탐닉에만 몰두한 채 순진하게도 하나님을 모독하고 있었던 것이다.
벨사살의 잔치가 벌어지는 연회장 석회 벽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
글자를 쓰고 사라진다.
He had no idea that there was a limit to the power he could enjoy, and
he was innocently insulting God, focusing only on his indulgence.
Human fingers appear on the lime wall of the banquet hall where the
feast of Belsar takes place, writing letters and disappe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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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수 있는 형태로 나타난 것은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라 그들에게 가 닿도록
주신 메시지였다. 손가락의 출현에 잔치 자리는 즐거움에서 두려움으로 변한다.
흥겨움에서 공포로 변한다. 무릎이 서로 부딪힐 정도로 두려움에 떨고 놀란다.
귀족들도 다 놀란다. 하나님의 손이 역사에 간섭하신 것이다.
What appeared in a visible form was not just a happening, but a message
given to them to reach them. With the appearance of the fingers, the
feast changes from pleasure to fear. From excitement to fear. They are
scared and surprised to the point where their knees bump against each other.
The aristocracy is also surprised. God's hand interfered in hi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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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손은 하나님의 손에 의해 좌우되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다.
왕은 부왕처럼 바벨론의 모든 술객들과 술사와 점쟁이와 지혜 자들에게
꿈 해석을 요구한다. 큰 상을 걸만큼 큰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주신 현상이니 아무도 그 의미를 알 수도 없다.
It taught me that human hands should be governed by the hands of God.
Like his father, the king asks all the drinkers of Babylon, the drinkers,
fortune tellers, and the wise to interpret the dream. be seized with fear
big enough to win a great prize However, since it is a phenomenon
given by God, no one can know the mea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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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 왕 때의 활약상을 알고 있던 왕비가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
다니엘을 천거한다. 왕은 그의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를 인정하며
해석을 요구한다. 똑같은 포상을 걸고 해석을 촉구한다. 사실상 왕은 자기
인생 하나도 건사하지 못하면서 제국의 운명을 책임질 수 있을 것처럼
오만한 자였다.
The queen, who knew the activities of the previous king, recommends
Daniel, a man with the spirit of the holy gods. The king recognizes his
brilliance, intelligence, and extraordinary wisdom and demands
interpretation. I urge interpretation with the same reward. In fact, the
king was arrogant as if he could take responsibility for the fate of the
empire without having a single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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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엘이 세상 신분은 공직에서 은퇴하여 사로잡혀 온 유다 자손에
불과하지만, 그 안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은 여전히 세상의 통치자이시다.
술은 범하고 있는 죄를 더욱 심화시키는데 난 왜 가끔 술을 마시는가?
내 총명의 출처는 말씀인가, 세상 지혜인가?
거대한 제국 안에서 믿는 이들은 어떻게 그 존재감을 드러내는가?
Now Daniel is only a descendant of Judah who has retired from public
office and been captured, but the God who lives in it is still the ruler of
the world. Why do I sometimes drink alcohol when it intensifies the
crime I'm committing? Is my wisdom from words or wisdom?
How do those who believe in a huge empire reveal their pre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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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 왕의 연회(1-4)
a.대 연회:1
b.술잔이 된 예루살렘 성전 기물:2-3
c.우상의 찬양:4
사람의 손가락들(5-6)
a.벽에 글자를 쓰는 손가락:5
b.두려움에 사로잡힌 왕:6
해결을 시도하는 왕(7-12)
a.해독하지 못하는 바벨론 지혜 자들:7-9
b.다니엘을 추천하는 모후:10-12
왕의 발언(13-16)
a.왕 앞에 나온 다니엘:13
b.다니엘과 지혜 자들의 대비:14-15
c.상급의 약속: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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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사살 왕이(1a)
그의 귀족 천 명을 위하여 큰 잔치를 베풀고(1b)
그 천 명 앞에서 술을 마시니라(1c)
벨사살이 술을 마실 때에(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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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하여 그의 부친 느부갓네살이(2b)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하여 온(2c)
금, 은그릇을 가져오라고 명하였으니(2d)
이는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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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것으로 마시려 함이었더라(2f)
이에(3a)
예루살렘 하나님의 전 성소 중에서(3b)
탈취하여 온 금 그릇을 가져오매(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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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그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과 더불어(3d)
그것으로 마시더라(3e)
그들이 술을 마시고는(4a)
그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4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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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을 찬양하니라(4c)
그 때에 사람의 손가락들이 나타나서(5a)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 벽에 글자를 쓰는데(5b)
왕이 그 글자 쓰는 손가락을 본지라(5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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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빛이 변하고(6a)
그 생각이 번민하여(6b)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6c)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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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크게 소리 질러(7a)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를 불러오게 하고(7b)
바벨론의 지혜 자들에게 말하되(7c)
누구를 막론하고 이 글자를 읽고(7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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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해석을 내게 보이면(7e)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리니(7f)
그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라(7g)
그 때에 왕의 지혜 자가 다 들어왔으나(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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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히 그 글자를 읽지 못하며(8b)
그 해석을 왕께 알려 주지 못하는지라(8c)
그러므로 벨사살 왕이 크게 번민하여(9a)
그의 얼굴빛이 변하였고(9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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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들도 다 놀라더라(9c)
왕비가 왕과 그 귀족들의 말로 말미암아(10a)
잔치하는 궁에 들어왔더니(10b)
이에 말하여 이르되 왕이여 만수무강 하옵소서(1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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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생각을 번민하게 하지 말며(10d)
얼굴빛을 변할 것도 아니나이다(10e)
왕의 나라에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이 있으니(11a)
곧 왕의 부친 때에 있던 자로서(11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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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니이다(11c)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 왕이 그를 세워(11d)
박수와 술객과 갈대아 술사와 점쟁이의 어른을 삼으셨으니(11e)
왕이 벨드사살이라 이름 하는 이 다니엘은(12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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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민첩하고 지식과 총명이 있어(12b)
능히 꿈을 해석하며(12c)
은밀한 말을 밝히며 의문을 풀 수 있었나이다(12d)
이제 다니엘을 부르소서(12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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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시면 그가 그 해석을 알려 드리리다 하니라(12f)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13a)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13b)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13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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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13d)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14a)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14b)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14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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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러 지혜 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15a)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15b)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15c)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15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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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16a)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16b)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16c)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16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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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16e)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16f)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16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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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을 모독하는 벨사살의 손_
Belsassal's hand blasphemy
심판을 선고하는 하나님의 손_
God's hand to judge
부름 받은 해석자 다니엘의 신_
God of Daniel, the Called Interpre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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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무시와 평가절하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소망은 하나님의 영으로
사는 백성에게 있나이다. 하나님을 경외하며 믿음으로 이웃에게 증인과
인정을 받게 하시고 하나님이 주신 기회를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Lord, despite neglect and devaluation, the hope of the world lies with
the people who live in the spirit of God. May God be feared, and
may he receive witnesses and recognition from his neighbors by
faith, and may he live a life in praise of God for the opportunities
he has given him.
2022.11.11.fri. Clay